시댁에 아이 맡기는 글 읽고... 그래서 남자 경제적 조건 봐야해요.
우리끼린 아무 문제 없고 갑질할 일도 없고 한데
시댁에서 저런 식으로 나와요.
유세하냐 그래봤자 넌 설거지하고 우리 아들은 안 해야 함. 이렇게요.
전 정말 많이 시달렸고 똑같이 일하는데도 너만 밥하고 너만 애 데리고 자라고 하고 입주 쓰는 것도 못마땅해 하고...
한국 시댁 거의 다 그렇고
열심히 사는 여자일수록 후려치려고 하고
여자니까 당연히 노예처럼 어디서나 일 다 하라는 식으로 나와요.
그래서 돈이라도 잘 버는 남자 만나는게 최소한 홧병은 안 걸리고 아 남편의 경제적 기여도가 더 높으니까 그런갑다 정당화돼요.
안 그러면 생물학적 성별 하나로 내가 왜??? 생각하다 홧병나기 십상입니다.
1. 그게
'16.4.29 1:11 PM (121.150.xxx.86)시집을 왔다고 생각하니 시어머니인 자기가 갑이라 생각되는거죠.
이럴때는 아들이 중심을 잘 잡아야지
시어머니 말에 부화뇌동하면 콩가루집안되는거 시간문제입니다.2. 뭐.
'16.4.29 1:14 PM (210.94.xxx.89)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러거나 말거나죠.
입주 도우미 쓰는 거 싫어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 집에서 내가 도우미 쓰는데 무슨 자격으로?
시댁에서 나만 설거지 하라 한다? --> 가는 거 줄여요.
그래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대단한겁니다.
부당하다 생각되면 거부하면 되니까요.3. ...
'16.4.29 1:23 PM (223.62.xxx.18)180이면 작은 돈이 아닌데.
참 분수도 모르는 시가죠.4. ㄴㄴㄴㄴㄴ
'16.4.29 1:42 PM (218.144.xxx.243) - 삭제된댓글네, 내가 경제 능력 좋으며 남편도 놓은 사람 만나요.
내가 별로면서 많이 버는 남자 바라면서
보통으로 버는 남자 후려치기만 안하면 돼요.5. 돈을
'16.4.29 1:42 PM (14.63.xxx.146)빼고 생각하세요.
돈이 사람을 바보로 만든단 생각은 안하나요?6. ㄴㄴㄴㄴㄴ
'16.4.29 1:42 PM (218.144.xxx.243)네, 내가 경제 능력 좋으며 남편도 높은 사람 만나요.
내가 별로면서 많이 버는 남자 바라고
보통으로 버는 남자 후려치기만 안하면 돼요.7. .....
'16.4.29 1:43 PM (110.8.xxx.118)아니오, 경제적 조건이 아니라 남편 성향을 봐야 합니다.
제 주위를 보니... 같은 부모 밑에 자란 형제인데도 극과극..
한 남편은 우유부단, 굳이 부모 말에 토달 필요 있느냐 식이다 보니 아내가 홧병 날 지경.. 아니, 시댁에서 받은 원조 전무하다시피 하고, 결혼 비용 등도 내가 대부분 부담했는데, 언제까지 시댁 갑질(?)에 당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는데요. 시어르신들의 자격지심이 가장 큰 문제였음... 하여튼 이 집은 결국 이혼 불사 부부 싸움 끝에 아내는 거의 시댁에 발길 끊음...
같은 형제 지간인 또 다른 남편은 결혼 준비할 때 부터 철저히 바람막이 역할... 시부모님이 삐딱한 말 한마디만 날려도 남편이 바로 견제.. 투자 잘못해서 경제적으로 어렵게 된 처가에도 성심성의를 다함... 자기 부모님께도 잘하는 편이라 시가에서 뭐라 하지를 못함... 이 부부는 부부 싸움을 해 본 적이 없다 하더군요.
한 부모 아래 형제들도 이리 다르더라구요.
결론은... 아무리 보수적이고 시댁 위주 마인드고 남존여비에 아직도 젖어있는 시어르신들도, 아들 태도가 확실하니 절대 갑질 못하더라구요.8. ....
'16.4.29 1:57 PM (221.141.xxx.169)결혼하면 둘 만 잘 살면 되는데 누가 끼어들면 문제가 생겨요.
아이를 안맡기고 애초에 용돈을 안드렸으면 좋았는데....9. 원글님글에
'16.4.29 2:05 PM (211.36.xxx.162)동의해요
여자가 암만능력있고 돈잘벌어도
대우안해줘요 시댁은..
지아들 기죽을까.. 지아들한테 소홀할까... 그걱정이예요
그냥 남편잘만나서 남편뒷바라지잘하고 시댁에 잘하는게 덜 억울한일이죠.10. ....
'16.4.29 5:06 PM (203.244.xxx.22)이게 참.. 결론이 저렇게 나나요... 씁쓸하네요...
11. 그러니까요.
'16.4.29 7:26 PM (211.210.xxx.213)내자식 등에도 빨대, 자식이 델고온 배우자 등에도 빨대를 당당하게 꽂는 거보면 원글님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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