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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시어머니..

..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6-04-29 10:44:13
힘있고 돈있을땐 자기팔 자기흔들고 잘다니셨어요.
자식들은 안중에도 없고 나하고 싶은대로 사셨어요.
이제 70대이신데 돈은 떨어져가고 몸은 아파오고
시어머니는 우울증걸려 약드시고 본인은 이제 정신도 없고 아무것도 못하겠대요. 시아버지는 반신불수처럼 계시구요.
자식들도 부모 불쌍한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참으로 이기적인 분들 같아요. 특히 시어머니요.
상황이 좋을땐 혼자 똑똑한척 즐기고 사셨는데
상황이 나빠지니 나 우울증 걸렸다고 조금만 힘든것도 못참아하고..
우울증이니 그렇겠죠? 어떨땐 보고 있는것도 힘드네요.
IP : 223.62.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9 10:47 AM (223.62.xxx.89)

    우리집 어른들 거기 계시네요.
    당신들 통장에 돈있을때는 내돈 니돈
    칼처럼 나누더니
    잔고바닥나니 가족은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네요.
    저희는 부모도움을 결혼부터 하나도 안받았는데
    저리 이기적인건 타고난거겠죠?
    맘이 안가요.

  • 2. ㅇㅇ
    '16.4.29 10:5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참 현명한 어른 찾기 힘들어요
    가족 친척들 봐도 그래요
    그냥 눈앞에 보이는거에 따라 자식들 효도경쟁시키고..앞뒤말 다르고. 저리 늙지 말아야지..

  • 3. .......
    '16.4.29 10:5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대부분 다 그래요
    나이 먹을수록 이기적으로 변하고 체면도 염치도 없어지고
    갈수록 뻔뻔스럽게 변하더군요

  • 4. ..
    '16.4.29 2:17 PM (114.204.xxx.212)

    나이들면 어느정도 아프고 우울증은 다 그래요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자식에게 하소연하고 난리인건 참..

  • 5. ...
    '16.4.29 2:32 PM (222.234.xxx.177)

    하소연 들어주지마세요 같이 우울증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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