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쓱 집보고 왓기에. 깨끗할 줄 알앗네요
집주인 분들이 연세잇으시고 점잖고 넘 멋잇고~ 뭣보다 가구도 별로 없어 집도 넓어뵈고~~
먼저 아파트를 비워주셔서 잔금 전 입주청소 양해하고 청소다녀왓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너무너무 더럽더라구요
첨엔 사람 사는 집이엇는데 뭐. 바톤체인지지 . 가볍게 생각햇는데. ㅠㅠ
찬장 내부는. 꼬질꼬질 기름때가 . 점점 청소용품이 늘어나더라구요.
게다가. 왜 울 남편은. 하필.. 근처 마트가서 옥시 사오냐고!!!!!
화장실은. 음.. 말할 것도 없구요 낡은 부속품을 하나도 갈지 않앗기에 변기 내부도 ㅠㅠ
모기창은 너덜너덜.틈이 다 벌어져서모기가 상당 들어올 것 같구.
멋져보엿던 . 1평 ~1.5평 남짓한 전실에는 파뿌리같은 화초들이 화분 20여개와 함께 뒹굴고 잇구.
모든 수채구멍이 반은 막혀있는 듯.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 하이고야.
첨엔 2시간만 대충 청소하면 되겟지 갓다가. 8시간 꼬박 . 닦고 . 쓸고..
제대로 그냥 입주청소할 걸 그랫나후회막급.
오늘 고교시험 끝난. 아들까지 대동해서. 시험 끝난 날.. 창문닦게 시켯네요 ㅎㅎ
시험 못봐 그런지 말도 잘듣고~~~
우리 집은 어떤가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그 정도는 아닐거라 자부하며 ㅋㅋ
가구빼면 또 다르다고 하는데.. 글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