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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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도시가스 요금 폭탄 맞았다고 글올렸었어요 (후기)
1. ...
'16.4.28 3:53 PM (182.228.xxx.83)2. ㅇ
'16.4.28 3:55 PM (118.34.xxx.205)헐 대박
그럼 그간 바뀐 요금 낸건가요???
아랫집은 님 집거 내고요?3. ..
'16.4.28 3:56 PM (210.217.xxx.81)가끔 그런일이 생기더라구요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4. ㅇㅇ
'16.4.28 3:56 PM (49.142.xxx.181)저도 몇십년전 다세대에 잠깐 살때 그런적 있어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저 그 당시 20대 초반 어린 나이였는데 옆집은 펑펑쓰고도 적게 낸다 자랑하고
전 아무리 아껴써도 많이 나오길래 어찌어찌 확인해서 바뀐거 도시가스 측에서 확인해줘서
옆집에 그동안 잘못낸거 받으려고 하니(제가 옆집거를 대신 내주느라 훨씬 많이 내서)
막 성질 내더라고요. 무슨 공돈 주듯이..
적게나오는거 보고 안심하고 팍팍썼다면서 저한테 성질.. 에휴
어떻게 보면 바뀐 집도 피해자긴 해요. 정말 아무리 써도 적게 나오니 가스요금이 원래 싼가? 하고 그리
썼을수도 있어요.5. ...
'16.4.28 3:59 PM (182.228.xxx.83)다행히 요금낸건 아니고요 갑자기 요금이 많이나와서 요금조회해보니 3개월전 교체한직후 부터 요금이 많이 나와서
제가 직접 배관확인한거예요
기사님도 그런얘기하시더라고요
아랫집은 가스비 조금나와서 좋았겠다고6. ㅇ
'16.4.28 4:05 PM (118.34.xxx.205)아오 진짜 확인하길 잘하셨어요.
저 아는집도 황당할 정도로 많이 나와 확인해보니 다른 집거였어요7. 다행
'16.4.28 4:40 PM (211.210.xxx.30)다행이네요. 후기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시원하네요.
8. ..
'16.4.28 4:44 PM (203.233.xxx.62)아랫집은 작게 나와서 좋아했다가 가스요금 폭탄 맞는건가요?
아니면 공제해주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서..
원글님은 축하드리구용~ 사이다 왕창 드신기분일듯~ ^^9. ///
'16.4.28 5:04 PM (1.224.xxx.99)이런글 좋아요..^^
저번글도 봤었어요.. 해결되셔서 다행이에요.
불합리하거나 모순된건 스스로가 찾아서 고쳐야해요. 누가 안해줘요...10. 어후
'16.4.28 5:38 PM (125.185.xxx.178)장하시네요.
멋지심.11. 오래전에
'16.4.28 6:33 PM (110.70.xxx.246) - 삭제된댓글다세대 주택에서 보일러기사가
보일러 조절 배선을 바꿔 달고 가서 애 먹었던적이 있어요.12. ..
'16.4.28 7:50 PM (211.172.xxx.248)저희 시댁도 3년정도 아랫집하고 요금 바꿔냈어요.
시댁은 아무리 난방을 아끼고 아껴도 요금폭탄이고 아랫집은 따뜻하게 돌려도 요금 별로 안 나오고.
시댁은 점점 더 아끼고 아랫집은 더 펑펑 때고.
그러다 우연히 계량기 바뀐걸 발견했어요.
시댁은 잘못 낸 요금 돌려받았고, 아랫집은 지난간건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 제대로 내는 걸로 됐대요.13. ㅇ
'16.4.28 9:54 PM (211.48.xxx.217)해결되서 다행이네요
14. ,,,
'16.4.28 11:12 PM (1.240.xxx.37)저도 몇년전 미국에서 같은 일이 있었어요
제 경우는 2년치 였는데 몇번 전화해서 돌려 받았어요15. 수아
'16.4.29 12:57 AM (116.127.xxx.131)친절하신 원글님 이런글 참 좋아요. 보통 불합리하게 많이 나왔을때 큰 회사에서 이상없다 하면
수긍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원글님은 이상을 잘 캐치하고 그걸 또 확신하셨기에
문제점을 끝까지 찾아내서 바로잡으신거 정말 잘하신거고 장하세요.
제 속이 다 후련해요.
꼭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보는것처럼요^^
님의 글을 읽고 매사에 잘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걸 한번더 느꼈어요.
잘 해결하신거 축하드리고 좋은후기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