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치 아기

gg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6-04-28 05:06:51
아기때 뒤집기 할때요...그 옆으로 빙글 돌면 팔이 바닥과 몸사이에 끼잖아요...그 상태로 울어요 ㅠㅠ
그래서 결국 뒤집기 생략하고 제가 엎어주면 그때부터 목들기 하고 기기했어요

여기서 조짐이 이상하다 했는데
지금 40개월..자다가 뒹굴 할때가 있잖아요
갑자기 울길래 깨서보니 팔낀채로...ㅋㅋㅋ

퀵보드 사줬더니 옆으로만 끌고 다니고 바퀴만 만지고
페달없는 자전거는 앉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하다 그만하네요
월령이 낮아서인가 했더니 지보다 어린아기들 퀵보드 타고 날라댕겨요ㅜㅡㅜ

결정적으로 율동동요 하는데 몸치남편이 춤추는거랑 빼박이네요 생긴건 절 닮았는데 전 몸치가 아닌지라 이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몸치 정말 맞는건가요 이거...슬픕니다 아들이랑 각종 운동하려던 1인
IP : 211.200.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28 6:43 AM (61.102.xxx.238)

    어린아이한테 벌써부터 몸치라니요
    매일 반복해서 가르켜보세요
    아기때는 유연하니깐 하다보면 몸치벗어나겠죠

  • 2. ..
    '16.4.28 8:0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시연을 권합니다.
    무조건 던져주고 하라면 안돼지요잉.

  • 3. 제 얘기인줄~
    '16.4.28 8:37 AM (112.153.xxx.100)

    아직 어리니, 운동꾸준히 시켜주시고..소근육발달 돕는 거 많이 하게 하세요. 이것도 공부처럼 타고 나는듯 해요. 그래도 개선은 되겠죠. 우리 얘들 둘다 몸치에..운동도 꽝인데, 그나마 제가 더 노력쏟은 큰 애는 좀 더 나아요. 교육의 힘입니다.

  • 4. 윗님
    '16.4.28 8:46 AM (39.7.xxx.220)

    윗님글처럼 엄마가 시연하세요
    우리애도 애기때 배밀이 하면서 기어야하는데
    못하더라구요. 가지 않다가 그냥 앉고 서는애도 있다길래
    그런가 했거든요? 근데 손윗시누가 와서 기르치라면서
    애기처럼 기는거 보여주니 그걸 따라하면서 금방 기더라구요
    남자애면 크면서 축구하고 운동하면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무조건 재미있게 참을성을 가지고 집에서 알려주셔야 해요.
    우리애도 그랬어요. 저 닮아 운동신경 없나 그랬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 5. 우리애도 그래요
    '16.4.28 9:56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남편도 저도 몸치 ㅠㅠ 양가가 그렇고
    조카도 비슷해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것도 없진않을거에요... 조카랑 똑같은 양상을 보이는거보니 ㅠㅠ
    많이 연습시키셔야되구요. (근데 애도 잘 안되니까 잘 안하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너무 큰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사람마다 잘하고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그냥 인정하고 너무 큰 욕심은 없네요.

  • 6. 유전이 거의 다죠
    '16.4.28 10:34 AM (49.168.xxx.249)

    귀엽네요 근데 ㅎㅎㅎ
    저도 몸치라 뭐...
    피나는 노력해야 남들 그냥 하는 정도;;

  • 7. 몸치엄마
    '16.4.28 11:32 AM (58.224.xxx.195)

    아들 운동 신경에 놀래요 @@
    돌안됐을때 넘어지면서 그 짧은순간 눈으로 바닥쳐다보며 목을 들어 머리가 되도록 바닥에 안닿게 애쓰더라구요
    오잉 했어요
    저같았음 넘어지면서 눈을 감았을텐데
    신기했어요 나랑은 다르구낭..
    님네는 반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273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유지해야 할까요? 20 ㅇㅇ 2016/04/28 12,046
552272 남편과 같이 일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 3 남편 2016/04/28 1,746
552271 암환자인데 고단백 식품 좀 추천해주세요. 42 mm 2016/04/28 7,753
552270 몸치 아기 5 gg 2016/04/28 1,055
552269 (유머)친구 따라 갔다가 죽을뻔... 5 에버그린01.. 2016/04/28 3,186
552268 강·특·자만 유리한 '학종',합법적 부정입학 제도 4 깨어나자 2016/04/28 1,225
552267 책한권 읽었는데 참 제자신이 무식한 인간이더군요.. 8 Hh 2016/04/28 3,131
552266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육아문제로 직장근처 이사 여부) 6 알리스 2016/04/28 1,341
552265 '댓글 유죄' 사령관, 집행유예 중 국내최대 방산계열사에 재취업.. 1 moony2.. 2016/04/28 698
552264 내게 용기를 준 82 댓글 9 고마워요 2016/04/28 2,959
552263 땅콩 맛있는것 어디있나요? 2 ᆞ ᆞ 2016/04/28 1,060
552262 학교에서 영어캠프 단체로 많이 가나요? 2 초등 2016/04/28 589
552261 남들이 보는 나와 진짜 나의 차이가 큰 분 있으세요? 22 ... 2016/04/28 5,142
552260 국수의 신 재미있네요 1 Jj 2016/04/28 1,628
552259 삼겹살구이와 된장국에 어울리는 반찬 추천 부탁드려요 8 가자가자 2016/04/28 2,202
552258 급해요!! 고1 내신 준비 어떻게 시켜야 할지요?? 14 ㅣㅣㅣ 2016/04/28 3,019
552257 아이 집에 책 별로 없는분 또 계신가요? 17 .. 2016/04/28 1,961
552256 회사 부채가 과도하게 들어간 개인 아파트 매입 뭘까요 2016/04/28 1,006
552255 안경쓰는데 일반적으로 부드럽게 보이나요? 1 첫인상 2016/04/28 930
552254 호남 발전 조건부로 특정인 대통령 만들자? 6 철수찍고 2016/04/28 888
552253 현미 알레르기 아시는분요 9 질문 2016/04/28 4,213
552252 미국에서 살만할 남자 선물? 1 op 2016/04/28 801
552251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 6 신기 2016/04/28 2,966
552250 에르메스 가방 잘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4 질문 2016/04/28 2,981
552249 28살 여자인데 이정도면 보통은 되나요? 12 ㅇㅇ 2016/04/28 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