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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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가고 싶은 아이
1. 외고졸업생
'16.4.27 5:29 P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아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한 듯해요
외고가 대학입학에 유리한 게 아니고, 성적 우수한 아이들이 외고/과학고/자사고에 가기 때문에
대학을 잘 가는 것입니다 (인과관계가 거꾸로 된 거죠~). 물론 분위기 때문에 좀 영향받는 건 있겠지만
외고는 기본적으로 대체로 중학교에서 전교 순위 한자릿수인 아이들끼리 경쟁해서 들어오니깐
결과가 일반고에 비해 좋은 건 당연하지요~
일반고 가면 요즘 거의 다 잠자는 분위기라 하던데 아이가 의욕이 있고 기초실력이 된다면 도와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다만, 겨우겨우 턱걸이로 외고 가는 경우에 들어가서 중하위권 맴돌면서 오히려 일반고에서 우등생으로 지냈을 경우보다 더 나쁜 결과 보기도 하더라구요. 외고 가서 중간이상 할 자신 있는 아이들이 가는 게 좋아요2. 모닝콜
'16.4.27 5:40 PM (117.111.xxx.180)뉴스보니 수시비중이 많이 높아지는데..외고가게되면 내신이 많이 불리할텐데..
3. 오잉-
'16.4.27 5:45 PM (122.45.xxx.92)사서가 될건데 왜 외고를 가나요.. 좋은 학교를 가고 싶은 거면 이해하겠는데
사서가 되는데 왜 영어나 제2외국어를 영어/수학만큼 가르치는 외고에 가려는지 이해는 안되요.
우선, 사서는 문헌정보학과 나와야 자격증이 나오구요..
TO가 거의 없어 힘들긴 하지만 대체로 공무원으로 많이 일하죠. 물론 그쪽 임고도 엄청 힘들어요.
가끔 대학도서관이나 사설 도서관 사서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는 진짜 완전 드물구요..4. ttt
'16.4.27 6:06 PM (180.70.xxx.171)외고 대입에 전혀 유리하지 않습니다. 예전같지 ㅇ‥ㄴㅎ아 경쟁률도 바닥친다는 기사 많이 나오잖아요.
5. ㅎㅎ
'16.4.27 6:08 PM (175.209.xxx.41)저희 아이가 외고인데 외고에서는 일단 내신 3,4등급 안에 들어야 수시 생각하고 안 되면 정시 생각해야 해요. 근데 외고 커리큘럼을 보면 정시 준비에는 진짜 불리해요 외국어 시수가 너무 많고 국, 수는 적거든요.
외고가 대학 가기에 유리한 전형은 거의 특기자 전형인데 이게 토플 115 이상, 또 델프나 델레나 hsk 같은 외국어 인증까지 따고 그 외에도 ap 등 스펙 많이 갖추어야 해서... 글쎄요..6. 외고내신
'16.4.27 6:22 PM (115.139.xxx.6)외고 내신 무척 힘들어요. 일단 전공어 시수가 높고--독해 ,청해,회화 합한 시수가 12 단위고 전공어 별로 내신 내기때문에 1.2.3등급이 각각 한명 일수도 있어요.그리고 기본적으로 외국에서 살다온 학생들도 많고(네이티브 수준),상위권은 입학전에 국영수는 마스터 하고 와요. 그리고 특기자 전형이 많이 줄어서 힘들어요.
7. ..
'16.4.27 7:25 PM (114.204.xxx.212)해보자 하세요
우선 일등급 되야하고 자소서 면접 잘 해야 들어가고요
근데 영어만 잘해선 어렵고, 전과목 우수해야 버티니 다 신경써서 공부하라고 하시고요
목표로 하고 공부 열심히 하면 떨어져도 후회는 없어요
일반고 가서도 거름이 되니까요8. 외고
'16.4.27 9:36 PM (14.52.xxx.171)경쟁률이 줄은건 내신으로만 뽑아서
이제 안될 아이들은 아예 안 쓰니 그런거죠
예전엔 영어듣기로 뒤집으니 너도 나도 다 써서 한반에 17명이 원서 쓰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