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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다키운 오십대주부님 주말에?

hj000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6-04-27 12:02:40
아이가 6학년인데 이제 주말을 같이 안보내게 되네요
나들이도 싫어하고...토 일 이틀 시간이 넘 많네요.. 근데 혼자 나갈수 없는게 ㅜㅜ제나이 사십대지만 오십대까지 혼자 서 시간을 잘보내야겠다고....
IP : 123.228.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6.4.27 12:06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그 나이되면, 형제들하고 만나야 해요.
    친구들한테 전화 걸어서 같이 움직이자고 하는 것도 구차해 보여요.

    형제들도 비슷한 심정이거든요.
    웬수 같은 남편도 달고 나갑니다.
    둘이 나가면 재미 더럽게 없는데, 형제들도 보고 그러니...남편 흉보면서 놀고 옵니다.

    5년전 부터, 매주 등산갑니다.
    겨울에는 쉬거나, 여행.
    날씨나 컨디션 따라서 둘레길도 가고...
    컨디션 좋으면 제대로 등산하고요.
    한두달에 한번씩 장거리 산행 여행도 같이 하고요.
    흉허물 다 품고 지내는 거는 형제가 짱인 거 같아요.
    밴댕이, 술주정뱅이, 헛소리, 구두쇠...다 드러난 성격...알고 지냅니다.

  • 2. ㅇㅇ
    '16.4.27 12:07 PM (123.228.xxx.119)

    등산 좋네요
    남자 형제뿐이라 ..거의 고아나 다름없네유

  • 3. ......
    '16.4.27 12:27 PM (121.133.xxx.242)

    맞아요 형제래도 남자만있어서 고아같아요. ㅠㅠ 올케도 어렵고..

  • 4. .....
    '16.4.27 1:33 PM (39.115.xxx.241)

    남자형제만 있어서 고아같다는 말 동감합니다

  • 5. 글쎄
    '16.4.27 1:48 PM (119.71.xxx.8)

    저도 오빠만 둘이라 ㅠㅠ

  • 6. ㅠㅠ
    '16.4.27 2:06 PM (121.131.xxx.108)

    여자 형제 있으나 멀리 살아유

  • 7. 이런말들으면
    '16.4.27 3:45 PM (121.147.xxx.4)

    아들만 둘인데 셋째 딸낳으려고 노력하는 집 조금 허무해보이기도 하네요
    오빠만 둘인 막내딸들 외롭다는 소리 한두번 들은게 아닌데 여기서도 그런 의견이..

    저도 딸만셋인데 저만 타향살이..ㅠㅠ
    외톨이나 다름없네요 슬퍼요

  • 8. ....
    '16.4.27 4:56 PM (58.233.xxx.131)

    자매라도 다 같지 않아요.
    멀리 살아서인 이유가 있지만
    성격이 까탈스럽고 이기적인 언니만 있는지라 같이 다니고 싶지 않아요..
    잘맞는 자매둔 사람만 해당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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