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어울리는 집 아이중 밉상이 있으면 어떡해 해야하나요
그중 둘째 딸이랑 저희 아이랑 베프에요
근데 문제는 그 집 막내가 안하무인 고집불통에 독불장군이에요.
처음에 우리 아이가 그 막내에 대해서 하소연할때는
우리 아이에게 언니니까 이해하라고 말했었어요.
근데 그 아이의 고집불통 성격과 무례함을 저희 부부도 겪고 나니
우리 아이에게 계속해서 참고 이해하라는 얘기가 안나오더라고요
그런 고삐 풀린 망아지같은 막내를 부모가 좀 훈육하면 좋으련만
그냥 마냥 놔두더라고요.
그런 아이의 성격때문인지 학교에서 친한 친구 하나더 없더라고요.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서라도 부모가 좀 잡아줘야 할텐데
그 아이의 성격이 워낙 강해서 부모도 손을 못쓰는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계속해서 봐야 하는 집인데
우리 아이가 계속해서 당하는거 보는것더 힘든데
그 부모에게 따뜻하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그냥 지켜만 봐야 할까요?
1. 아무말 마세요.
'16.4.23 5:33 PM (212.88.xxx.206)괜히 원수되어요.
저라면 그 집이라오 거리두겠어요. 다른 친구 사귀고.
그래야 부모도 각성하고 자식 교육 제대로 시키죠.2. ㅁㅅ
'16.4.23 5:33 PM (180.224.xxx.157)내 조카한테도 못하는 충고를 남한테요?
아서요.
못참을 정도로 힘들면 안만나고 살면 되죠.3. ㅇㅇ
'16.4.23 5:36 PM (72.211.xxx.190)근데 거리를 두기엔 그쪽 부부와 위에 두 아이들은 너무 좋아요
그 막둥이 하나만 너무 밉상으로 구니까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4. 저도
'16.4.23 5:36 PM (115.21.xxx.176) - 삭제된댓글조용히 거리를 두세요.
아이 친구지 부모가 친구 아니잖아요.5. 그렇죠
'16.4.23 5: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아이 친구지 부모가 친구 아니잖아요.22222222222222
6. 아이와 친구인 아이만 초대하세요.
'16.4.23 5:40 PM (115.21.xxx.176)내 동생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으며 뭐하러 같이 놀게해요.7. 샤
'16.4.23 5:49 PM (202.136.xxx.15)말하는 순간 웬수 되는 거죠.
남의 애가 내 애랑 안맞아서 고치려고 하시더니 대단하십니다.
싫으면 만나지 마시던가 아니면 감수를 하시던가..8. ..
'16.4.23 5:50 PM (182.228.xxx.183)저도 같은 고민이예요ㅜㅜ
막내가 보통 영악한게 아니고 거짓말도 잘하는데 그 부모는 누나 형들이 안놀아줘서 그런다하고 ㅜㅜ
다른집들 은근히 그집이랑 안만나요ㅜㅜ
부모들과 친한데 괜히 말했다 의 상할거 뻔하구요.
참 난감해요.무조건 어린애니까 큰애들이 이해해라~이런 태도요.
애들 싸움 어른 싸움 될까봐 저도 고민9. ..
'16.4.23 5:55 PM (114.204.xxx.212)모임깨요
엄마들끼리 따로ㅜ만나든지10. 독박쓰고
'16.4.23 6:05 PM (180.224.xxx.123) - 삭제된댓글아무리 좋은 진심어린 충고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천지차이이더군요. 저 상대방 믿고 얘기했다가 독박쓰고, 실컷 잘해주고는
안하니만 못한 말이 되어 원수되어 지냅니다.
그집아이 어떻게 되던 말던 자기 자식 객관적으로 판단 못하고
열받고 삐치면. 결국 자기들만 손해죠.
신경 끄시고 거리 두시고 멀리 지내세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알고보면. 남들도 다 싫어하더군요.
일부러 고쳐서까지 잘 지낼 필요가 없어요.
그냥 이제 입 닫고 내애만 신경쓰기로 했습니다.11. ..
'16.4.23 6:23 PM (112.140.xxx.23) - 삭제된댓글신경 끄시고 거리 두시고 멀리 지내세요.
애들끼리만 보거나 어른들끼리만 보든지...단체로 보는 일은 안하는게 맞죠12. ..
'16.4.23 6:23 PM (112.140.xxx.23)신경 끄시고 거리 두시고 멀리 지내세요.
자녀분이랑 베프라는 애랑 둘이만 보거나 어른들끼리만 보든지...단체로 보는 일은 안하는게 맞죠13. 제가
'16.4.23 7:02 PM (119.14.xxx.20)그런 경우였는데, 도무지 못 견뎌 서서히 멀어졌어요.
그 집은 늘 가족처럼 붙어다니는 사촌이 있었는데, 아주 두 아이가 굉장했어요.
초등저학년이어서 아직 사춘기는 아니었을텐데, 아니 사춘기였대도 그렇지 그냥 성격이 너무 별났어요.
다른 집 어른들한테도 늘 공격적으로 대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