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일 잘하고 빠릿빠릿한 사람이 되고파요

..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16-04-23 10:47:06
신입입니다
일도 확실히 잘하고 싶고 사회생활도 자신감있게 하고픈데
억울한 일이나 애매모호한 일이 있으면 우물쭈물하게 되고 혼자 스트레스받아요

초반에 인수인계가 덜 된 상태서 너무 과다한 업무를 맡아 허둥지둥한 모습도 보이고 억한 마음에 표정관리가 안됐더니 예민하다는 평이 돌았어요

대신 업무를 꼼꼼하게 본다는 평도 같이 있고요
요샌 너무 꼼꼼하다는 말도 듣지만요..
항상 버거워요.. 원래 성격은 차분하거나 꼼꼼하지 않고 덜렁이에 털털한 편이거든요

동료를 보면 열심히 하진 않아도 요령껏 빠릿빠릿하게 해서 평판이 좋구요
눈치가 빠른 것 같아요
전 반대로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이고요ㅜ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요즘 회사가면 축쳐지네요ㅠ
IP : 175.215.xxx.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상사...
    '16.4.23 11:39 AM (119.203.xxx.70)

    전에 후배한테 나름 제 노하우 말해주니까 선배가 일 잘하는건 아는데 이렇게까지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

    서 좀 망설여지는데 저 역시 비슷한 경우로 신입을 시작해서 안타까워 적습니다.

    1. 무조건 메모 하세요.

    2. 일 자체를 잠 자기전이나 회사 오는 길에 머리속에 입력해두세요.

    한 두달 정도되면 반복되는 업무 정도는 파악 될 것입니다.

    오늘은 어제 연속해서 이런 일이 있을 거고 이런 일을 할거고 하고 난 뒤 이렇게 전달하고...

    머리속에 이런 시뮬레이션을 자꾸 가동하다보면 행동이 즉각 이뤄집니다. 그럼 일 효율이 엄청 빨라져요.

  • 2. ..
    '16.4.23 12:01 PM (59.16.xxx.114)

    약간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글을 보니 일 자체를 못하고 느리고 그런분은 아닌것 같은데 빠른 시간안에 인정받고싶고
    조금이라도 좋지않은 선입견이 생길까봐
    조바심을 느끼는 상태이신 듯 해요.
    천천히 인정받으세요.
    그리구 상황이 이런데 내가 뭘 더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편하게 맘먹고
    내 페이스대로 차분히 하시구요..
    혹시라도 조금의 실수나 그런거 누구나 다 해요.
    그러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고 조금은 릴렉스한 상태에서 내 할 일을 내 페이스대로 차분히 한다..
    라는 상태가 계속되면 일이야 점차 더 빨라질거고
    인정도 받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81 옷 못 입는 연예인 22 스타일 2016/04/23 6,817
551180 자궁근종 수술 9 자궁 2016/04/23 2,434
551179 산책할때 쓰는 얼굴 다 가리는 복면? 마스크? 어디서 사는거.. 3 마스크 2016/04/23 1,551
551178 도와주세요.. ㅇㅇ 2016/04/23 568
551177 눈으로 말하는 남자배우는? 46 777 2016/04/23 4,677
551176 굿윌헌팅 초등4학년 아이랑 같이 봐도 될까요? 5 영화 2016/04/23 1,133
551175 다리 없는 방바닥에 붙는 침대 추천해 주세요 ~ 4 플리즈 2016/04/23 1,416
551174 자주 어울리는 집 아이중 밉상이 있으면 어떡해 해야하나요 9 ㅇㅇ 2016/04/23 3,512
551173 드라마 기억으로 보다가~ 1 오드리 2016/04/23 1,022
551172 애플짐 - 다녀 보신 분,,어떠세요? 1 궁금 2016/04/23 660
551171 중1 수학문제입니다 8 늦둥이맘 2016/04/23 1,073
551170 인생 최대로 눈물 주룩주룩 했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101 2016/04/23 12,166
551169 냉동돈가스 맛있는 제품 추천부타드려요 6 돈가스 2016/04/23 2,736
551168 비염이있으면 눈도가렵나요? 17 마른여자 2016/04/23 2,288
551167 승인과 결제는 다른건가요? 2 신용카드 2016/04/23 852
551166 새누리가 평가하는 문재인과 안철수 17 ... 2016/04/23 1,856
551165 지린내나는 옷 세탁, 집안 청소 어떻게할까요 ?? 23 답답 2016/04/23 18,334
551164 유니클로 처음 가봤는데.. 5 ... 2016/04/23 2,781
551163 네이버 시계 카페가봤더니.. 좀 웃겨서리..ㅋ 4 blueu 2016/04/23 2,707
551162 “공복 상태 운동이 더 효과적? 폭식 가능성 높아 해로울수도” .. 3 201604.. 2016/04/23 1,646
551161 감정기복 심한것도 유전인거죠 1 알지만 2016/04/23 1,720
551160 다들 공기 청정기 있으세요 5 .... 2016/04/23 2,076
551159 개명하려는데요 궁금해요 5 작명 2016/04/23 1,758
551158 구두에 고무 밑창 대는거 말이에요 7 ,,, 2016/04/23 2,299
551157 첫애 아들이라구 서운한분도 있나요?? 4 2016/04/2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