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허가 없어요.
가족여행 계획중인데 부모님 모시고 6명이라 우리 차는 6명 안되서
좀 큰차를 빌릴 생각인데 운전하는 남편이 렌트해도 운전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신랑은 면허 따고 한 차로만 쭈욱 6년 넘게 운전하다 팔았는데 팔고
차 없는 기간에 렌트해서 놀러가자고 했더니
남의 차를 한번도 안몰아봐서 자신 없다 해서 못간적이 있어요.
그런데 좀 이상한건 분명 처음 차 사기 전 장농면허 몇년만에 지인 경차로
시내 운전 잘 하길래 그때도 따로 연수 없이 첫차를 산거였어요.
아무튼 운 좋게 첫차 접촉사고 한번 없이 몇년 잘 몰다 팔고
그렇게 몇달만에 다시 새차를 샀는데 웬걸..
못하겠다던 사람이 차 가져온 뒷날 바로 새차도 운전해서 출근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잘하면서 저번엔 못한다 했냐고 물으니 자긴 못할 줄 알았대요.
진짜 못하는건지 뭔지 남편 말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이럴 경우 렌트 해도 될까요?
덜컥 계약하고 차 가져왔는데 못하면 어쩌나 걱정되서
미리 82쿡에 한번 물어보네요.
지금 차는 qm5 빌리고 싶은 차는 올뉴카니발이나 스타렉스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