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이 다 되도록 왕따놀이하는 여자동기

ㅎㅎ 조회수 : 5,960
작성일 : 2016-04-22 09:17:37
대학동기인데, 중증허언증에 심각한 공주병이었어요.
현재도 진행형인 듯 싶고요.

미안한 말이지만 예전부터 꾸밈이 퍽 세련되지 못했는데, 그 와중에 매니큐어 칠한 긴 손톱과 긴 생머리가 뭔가 부조화였지요.

오십 다 된 지금도 그 스타일 고수중이던데, 문제는 본인이 그 스타일로 극도의 여성성을 뿜어내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남자들은 자기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다며 진지하게 늘 얘기했었고요.
아직 미혼인데, 지금도 본인이 치명적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아무튼...뭐 거기까진 자기 삶이니 남에게 피해입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해요.

그런데, 저 아이가 사람들, 특히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방식이 늘 동정심유발작전이었나 봐요.
저도 깜빡 속은 일이 한두번이 아니고, 많은 주변인들이 당했어요.

문제는 그 와중에 백퍼센트 거짓을 말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남자선배A와 친하게 지내고 싶으면, 주변 B를 타겟으로 삼아 B때문에 본인이 고통 속에 있다...이런 빌미로 마치 고민상담하듯 접근한대요.

그래서, 동정심유발→지속적인 피해자코스프레→잦은 술자리→친분쌓기...늘 이런 싸이클이란 거죠.

그 사이 오가는 얘기는 완전히 가공된 얘기고, 죄없이 B의 자리에 들어간 인물은 그야말로 날벼락.ㅎㅎ

아무튼 오랜 시간에 걸쳐 본색이 드러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렸어요.
대부분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이런 마음으로 따져 묻지도 않고 만남을 끊었다 하고요.

전 덜 성숙했던 건지 따져 물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그런 정신세계의 소유자에게 무슨 소리를 듣겠다고 따져묻느라 에너지를 낭비했는지 저도 한심하군요.ㅎㅎ

아무튼 사실여부를 물으니 아주 차분하게 난몰라요 하는 얼굴로 어머! 누가 그래? 그런 소리를 믿어? 전혀 금시초문이라며 딱 잡아 떼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참 소름끼쳐요.

최근 Sns에 동기방이 만들어져서 근황 모르던 친구들 소식도 듣게 되고 그랬어요.
그 아이도 있더라고요.

저도 초대받고 들어가 처음엔 서로 너무 반갑게 인사 나누고 소식 나누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저에게 몇몇이 유독 쌀쌀맞게 군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요즘엔 안 갔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십수년 원한에 사무친 그 아이가 예전 B의 자리에 저를 놓고 또다시 가공할만한 소설을...ㅎㅎ
나이 오십이 다 되도록 그러고 산다는 그 에너지가 부러울 지경이군요.ㅎㅎ

원래 말발이 화려했어요.
거기에 그 소설 쓰는 소질을 잘 살리긴 했더군요.
작년이었나? 주목받진 못했어도 케이블 드라마도 하나 썼다더군요.

그럼 뭐하나...멘탈이 쓰레기인데...

아무튼 그 소리 듣고 저또한 오십 다 되도록 여물지 못했는지 며칠간 아주 기분이 더럽군요.
하도 답답해 여기다 좀 풀어놓으니 이해해 주세요.ㅜㅜ

=============================

뒤늦게 들어오신 다른 님들께는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댓글이 좀 지저분해졌군요.

댓글 중간중간 지뢰 잘 피하시고요, 기분상하기 싫으시면 곧장 아래로 내려오세요!ㅎㅎ


==============================

혹시 단 한 분이라도 뒤늦게 보신다면, 오해하실까봐서 덧붙입니다.
현재 첫댓글님은 댓글에 반복적으로 성토되는 그 댓글 쓴 사람과 관계없는 분이십니다.

온갖 비아냥을 담은 댓글 싸지르던 110.70은 댓글 다 삭제하고 튀었습니다.
오해마시길 부탁드려요.
IP : 119.14.xxx.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2 9:27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인터넷에 이런 글 올린 이상
    b에 해당하는 행동을
    원글이 하고 있네요

    나름 능력있는 친구같은데
    외모 폄하부터 시샘이 많은 분인 듯
    그분말고 원글이요

  • 2. 무섭다
    '16.4.22 9:32 AM (121.151.xxx.185)

    헐....넘 무섭네요. 원글님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시겠어요..ㅠㅠ 힘내세요!

  • 3. 원글이
    '16.4.22 9:37 AM (119.14.xxx.20)

    첫 댓글 박복댓글의 법칙이 오늘도...ㅎㅎ
    혹시 *진이니?

    능력이요?
    케이블에 쓰레기같은 드라마 하나 쓰면 능력있는 건가요?
    공동작업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비집고 들어갔을지 안 봐도 훤하고요.
    능력이라면 최소한 그 아이보다는 더 있군요.

    시샘이요?
    평생을 사기꾼처럼 사는 그런 인간의 어떤 부분을 시샘해야 하는 거죠?

    제가 그 아이를 B 자리에 놨다고요?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는지 말씀해 보세요.
    난독증이신가???

  • 4. ㅋㅋㅋ
    '16.4.22 9:37 AM (218.236.xxx.244)

    역시나.....첫댓글 개댓글.....

  • 5. 응?
    '16.4.22 9:44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원들 능력은 뭔지 궁금하고 ㅎㅎㅎ

    그 사람이 마련해둔 b의 역할을 지금 그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뭐가 아니라는 건지????

  • 6. 응?
    '16.4.22 9:45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타인 일을 폄하하는 원글 능력과 인성이 궁금하고 ㅎㅎㅎ

    그 사람이 마련해둔 b의 역할을 지금 그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뭐가 아니라는 건지????

  • 7. ..
    '16.4.22 9:48 AM (222.236.xxx.234)

    그사람 결혼을 했나요..??? 그냥 가족들도 힘들것 같아서요... ㅠㅠ

  • 8. 첫댓글법칙
    '16.4.22 9:51 AM (58.231.xxx.76)

    희한하게 저 모양 ㅋ

  • 9. 원글이
    '16.4.22 9:52 AM (119.14.xxx.20)

    ㅋㅋㅋ님, 지원사격 고맙습니다.ㅋ

    110.70.xxx.72님, 오늘 저 컨디션이 괜찮군요.ㅎㅎ
    마음껏 도발해 보세요.
    끝까지 상대해 드릴게요.ㅎㅎ

    이해력이 떨어지시면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든지요...

    모호하게 우기지 말고 어떤 부분이 B자리와 같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시라고요.

    인성, 인성 운운할만큼 그 쪽 인성도 만만치 않아 보이니 그만 인성거리시고요.

  • 10. 알면서
    '16.4.22 9:53 AM (115.41.xxx.181)

    쉐이크에 말리셨어요.

    본인은 환상속의 진실
    당하는 사람은 억울

    멀리멀리

  • 11.
    '16.4.22 9:57 AM (1.225.xxx.21)

    110번 왜저러지?? 진짜 별별사람 다있네....

  • 12. 혹시
    '16.4.22 10:07 AM (211.36.xxx.97)

    알바들 하는일중에 82물 흐리기가 있는거 아닐까요?
    이상한 사이트 만들어서 82를 떠나게하라~~~뭐 그런거

  • 13. 110.70
    '16.4.22 10:09 AM (115.140.xxx.66)

    첫댓글....치료 받으셔야 할 듯. 주위에 아무도 없어 외로을 듯 싶네요.

  • 14. ???
    '16.4.22 10:12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마음대로 해석하세요^^

    누구나 다 자기는 피해자라고 생각하지요
    원글처럼
    저 사람처럼^^

    이 글이, 아름답게 누군가를 감싸는 글은 아닌 듯 한데
    누가 누구의 인성을 언급하는지 ㅎㅎㅎㅎ

    참 어쩌지? 나 유동인데 ㅎㅎㅎ

  • 15. 110.70
    '16.4.22 10:14 AM (14.45.xxx.216)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왜맨날 또라이 같은건지 그것이 알고싶다

  • 16. 11
    '16.4.22 10:18 AM (175.126.xxx.54)

    유동이라 맘껏 싸질렀으니 맘대로 생각해라 뭐 그런거내요.
    원글님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무시하세요.

  • 17. ???
    '16.4.22 10:25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외모 비하에 상대의 신성한 밥줄을 비하하는 이 글이
    단지 원글이라는 이유로 보호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무슨 정의의 사자 나셨나봐요? 175.126.xxx.54님. ㅎㅎㅎ

  • 18. ..
    '16.4.22 10:3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08014&reple=16561276

    개댓글러 성지순례

  • 19. ..
    '16.4.22 10:3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08014&reple=16561276

    제가 여기에도 썼지만
    개댓글러는 상대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여기서도 깝치네
    천하에도 없는 입바른 소리 ㅎㅎ

  • 20. ..
    '16.4.22 10:3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08014&reple=16561276

    제가 여기에도 썼지만
    개댓글러는 상대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여기서도 깝치네
    천하에도 없는 입바른 소리 ㅎㅎ
    분위기 와장창 깨는 게 특기임

  • 21. ..
    '16.4.22 10:33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108014&reple=16561276

    제가 여기에도 썼지만
    개댓글러는 상대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여기서도 깝치네
    천하에도 없는 입바른 소리 ㅎㅎ
    분위기 와장창 깨는 게 특기임
    모든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너다

  • 22. 빙고
    '16.4.22 10:35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모든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너다
    모든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너다
    모든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바로 너다

    그대로 반사합니다. ^^
    원글과 다른 분들께.

    이 글에서 문제삼는 사람이 정말 저런 인격이면
    입을 더럽히지 않아도 저절로 아웃됩니다.

    굳이 이런데 글을 올려서 험담을 하는 자체가
    맞장구 치니 소리가 나온다는 반증이지요. ^^

  • 23. ..
    '16.4.22 10:38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웬 정신승리
    알아서 유동이라 밝혀져서 그건 고맙네요
    링크의 110.70.xxx.158이 이 작자예요 ㅎㅎ

  • 24. ..
    '16.4.22 10:4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웬 정신승리
    알아서 유동이라 밝혀줘서 그건 고맙네요
    링크의 110.70.xxx.158이 이 작자예요 ㅎㅎ

  • 25. ㅇㅇ
    '16.4.22 10:47 AM (39.118.xxx.147)

    원글님이 자세히 적어주셔서 그런지
    어떤 타입인지 알겠어요.

    관계의 대상이 본인이라면 충분히 열받을 만한데..
    아니라면 그냥 비웃어주고 넘어가도 될 타입인 듯.

  • 26. 11
    '16.4.22 10:49 AM (175.126.xxx.54)

    정의의 사자는 댁인듯 허언증 친구와 한몸으로 싸워주는거 보니..
    아님 ㅋㅋ ^^ ㅎㅎ 남발하는 인터넷 빙그레** 인가?

  • 27. 원글이
    '16.4.22 10:58 AM (119.14.xxx.20)

    도둑이 제 발 지렸...ㅋ

    누가 물어나 봤나요?
    유동인지뭔지?
    무슨 유동아이피가 하늘 아래 만능인지 아시나...

    그런데 왜 글은 썼다지웠다 해요?
    뭐가 무서워서? 유동이라면서요?ㅎㅎ
    지우려면 깔끔하게 제대로 지우시든가...ㅉㅉ

    원래 머리 나쁘고 무지하고 고집 세면 아무도 못 당해요.
    그걸 어찌 당해요?ㅎㅎ

    딱 같은 수준으로 해줘야 알아듣겠죠?
    110.70.xxx.72님...(그런데, 오늘따라 눈치없는 아이피는 내내 고정이다, 그죠? 아, 눈물...)
    아래로 님 댓글 다 반사!니 투명인간 취급당하기 싫으면 알아서 갈 길 가세요.ㅋ

  • 28. ^^
    '16.4.22 11:58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글을 누가 지웁니까? ^^

    상대 외모와, 직업으로 폄하하고 왕따하는 사람이 진짜 있는데
    무슨 놀이...? ㅎㅎㅎ

  • 29. ^^
    '16.4.22 12:00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글을 누가 지웁니까? ^^

    상대 외모와, 직업으로 폄하하고 왕따하는 사람이 진짜 있는데
    무슨 왕따놀이...? ㅎㅎㅎ
    진짜 왕따하고 있구만요

    아주 신들 났네.. ㅎㅎㅎ

  • 30. 11
    '16.4.22 12:09 PM (175.126.xxx.54)

    여기서 신난 사람은 ㅋㅋ^^ㅎㅎ남발하는 유동님 하난데요?

  • 31. ..
    '16.4.22 3:08 PM (223.136.xxx.35)

    어머 세상은 정말 좁네요
    원글님 글의 주인공이 첫댓글쓴사람인듯해요 신기해라 이렇게 만나다니^^

  • 32. .....
    '16.4.22 4:59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사위새끼 개새끼란 말은 들어봤어도
    첫댓글이 개댓글이란 표현은 오늘 첨 봐요 ㅋㅋㅋㅋ 넘 웃겨요.

    그나저나 원글님 참 똥 밟으셨겠네요.
    그거 제대로 안풀면 나중에 두고두고 약오르고 기분 더러워져요.
    풀건 확실히 풀고 바로잡아야함

  • 33. 어떤 사람인지
    '16.4.22 8:21 PM (223.62.xxx.63)

    알것 같은데요.
    동갑친군데 눈치보지말고 3자 대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99 알프스에서 컵라면 잘 팔리나요? 6 유럽 2016/04/22 2,254
550098 갱년기 가려움증? 3 그림속의꿈 2016/04/22 7,609
550097 [오마이포토] '일당 2만원' 시인한 김미화 대표 3 세우실 2016/04/22 1,982
550096 윗층에 큰개 키우는 집이 하나 더 늘었어요 ㅠ 7 .. 2016/04/22 1,697
550095 까사온 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무플 ㅠㅠ 6 ㅇㅇ 2016/04/22 1,753
550094 오십이 다 되도록 왕따놀이하는 여자동기 19 ㅎㅎ 2016/04/22 5,960
550093 헐리우드48시간 그냥 배고플때 마셔주는건 어때요? 49 48시간 2016/04/22 8,306
550092 남편이 향수를 5 향수 2016/04/22 2,020
550091 산부인과에선아무 이상이 없다고하는데 왜 그러는지 추정 좀 해주세.. 2 kkksom.. 2016/04/22 1,875
550090 스켈링 마취 안해도 되나요? 19 2016/04/22 3,722
550089 한살림 쌍화차를 먹으면 잠이 안와요 ㅜ 1 나니노니 2016/04/22 1,901
550088 유럽등산복 패션 웃긴 포인트가 뭔지 아세요? 48 dd 2016/04/22 16,859
550087 어버이연합 가봤더니 “빨갱이나 취재하지 여긴 뭣하러 와!” 9 세우실 2016/04/22 1,266
550086 아들친구..(초6..)가 엄만줄알고 불꽃슛을 날렸는데 12 2016/04/22 3,948
550085 7살 딸아이가 눈이 부시다고 가끔 말합니다. 6 ... 2016/04/22 1,734
550084 갑자기 아이손톱이 가로로 홈이 패여서 울퉁불퉁해요 3 왜 그럴까?.. 2016/04/22 2,373
550083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ㅠㅜ 3 우탄이 2016/04/22 1,279
550082 남편출장올때 면세점에서 꼭 사와야할 화장품 뭐가있을까요 7 면세점 2016/04/22 2,975
550081 요가 끝나고 인사할때.. 14 요가 2016/04/22 3,683
550080 37살.. 재취업은 힘들겠죠? 6 .... 2016/04/22 3,780
550079 어제 전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꿈을 꿨는데요... Dd 2016/04/22 933
550078 족발먹고 잤더니 3 흡입 2016/04/22 2,499
550077 대출받아잔금치르고..새 세입자들어올때 4 상환날짜 2016/04/22 1,085
550076 라도 사투리 1 여기 2016/04/22 849
550075 등산복 패션 촌스러워요 57 t.p.o 2016/04/22 1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