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갈수록 좋아져요

ㅎㅎ 조회수 : 8,276
작성일 : 2016-04-21 23:37:55
결혼 26년 차, 50대 초중반
맞벌이 하다 지금은 외벌이
외모는 제 이상형과 반대, 취미도 취향도 달라요
너무나 많이 싸우고 살았어요.
남편이 점점 착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젠 쫌 좋아요^^

IP : 223.62.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헤
    '16.4.21 11:39 PM (124.53.xxx.190)

    두 분 오래오래 더욱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 2. ..
    '16.4.21 11: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상대에 대한 측은지심도 발동할 나이에요.

  • 3. 으아아
    '16.4.21 11:43 PM (1.243.xxx.134)

    전 점점 미워지는데 50살되면 좀 이뻐질라나요? ㅜ.ㅜ

  • 4. 연세
    '16.4.21 11:44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드신 분께서 지 남편 좋아 죽겠다고 하는것도 듣기 민망해요
    뭔 애들도 아니고..

  • 5. 연세
    '16.4.21 11:47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드신 분께서 지 남편 좋다고 하는것도 듣기 민망해요
    뭔 애들도 아니고..

  • 6. ..
    '16.4.21 11:5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윗님! 내 짝이 좋다 소리가 젊은이의 전유물은 아니죠.
    젊을땐 싸우기도 많이하고 밉기도 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풀기도 빠지고 좋아졌다 소리가
    뭐 어때서 퉁박질인지...

  • 7. . . .
    '16.4.21 11:53 PM (39.113.xxx.52)

    말 마따나 연세드신분한테 지남편이 뭡니까?
    50 넘으면 몸도 마음도 다 늙어서 산에 누울날만 기다리는줄 아시나보지요?

  • 8. ...
    '16.4.21 11:56 PM (210.2.xxx.247)

    112님 말씀 예쁘게 하세요

  • 9. 지남편이라뇨
    '16.4.22 12:01 AM (183.91.xxx.126)

    원글님이 친구에요? 동생이에요? 자식이에요? 지가 뭡니까?

  • 10. 이상한
    '16.4.22 12:02 AM (119.82.xxx.84)

    날 선 댓글들이야 뭐 자주보잖아요...

  • 11. ㅡㅡ
    '16.4.22 12:11 AM (112.154.xxx.62)

    민망할것도많네요

  • 12. ....
    '16.4.22 12:13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이 글에 날세울 게 뭐가 있어요.
    오랜 결혼생활 끝에 이제 점점 좋아진다는데...
    불행한 자신의 처지?만 직간접으로 드러내는 거밖에 더 되나요.

  • 13. ....
    '16.4.22 12:14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아니 이 글에 날세울 게 뭐가 있어요.
    오랜 결혼생활 끝에 이제 점점 좋아진다는데...
    이런 글에 까칠하게 반응해 봐야 불행한 자신의 처지?만 직간접으로 드러내는 거밖에 더 되나요.
    이런 글 좀 많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14. 저도
    '16.4.22 12:16 AM (223.33.xxx.44)

    결혼 이십년만에 착해진 남편덕에
    편해졌어요

  • 15. ,,
    '16.4.22 12:19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저는 왜 더 싫어질까요 마음도 점점 멀어지나봐 이런 상태고

  • 16. ,,
    '16.4.22 12:22 AM (116.126.xxx.4)

    저는 왜 더 싫어질까요 마음도 점점 멀어지나봐 이런 상태고 ,, 그렇게 같이 싸우고 살던 사람이 어떻게 좋아질수가 있는거죠. 아직 제가 나이가 덜 먹어서 그런걸까요

  • 17. 저도...
    '16.4.22 12:37 AM (61.77.xxx.79)

    22년차인데 그렇게 꼴뵈기 싫던 인간이 이제는 없으면 안될사람이 되어 가고 있네요
    형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ㅋ

  • 18. ..
    '16.4.22 12:39 AM (66.249.xxx.224)

    전 연세 있으신 분이 남편분과 정다워 보이면 오히려 젊은 부부들보다 더 좋아보이던데요 같이 세월 겪어가며 의지하고 다른데서 못하는 자식자랑 혹은 흉 서로 실컷해도 백프로 진심 맞장구 쳐주고 얼마나 좋아요.(그리고 나이 오십 그리 많은 나이 아니에요~)

  • 19. 저위에
    '16.4.22 12:46 AM (27.124.xxx.171)

    연세님 말뽄새가 ..ㅉㅉ
    인생이 참 불행하신 분일거예요
    아니면 평생 짝이없거나 짝이있어도 사랑을 못받거나
    자신을 돌아보세요

  • 20. 저도
    '16.4.22 6:49 AM (117.111.xxx.122)

    결혼17년차 되니 이젠 좋네요.
    오늘도 막일어나서 꼬옥 안아주고...

  • 21. ..
    '16.4.22 8:04 AM (175.223.xxx.148)

    18년차..중간에 속도 썩이고 여전히 싸우며 살지만 오늘 아침 이불속에서 끙끙대니 잠결에 어깨며 팔이며 주물러주는데 고맙고 좋더라구요..

  • 22. 흠...
    '16.4.22 8:46 AM (73.34.xxx.5)

    20년만 더 참으면 되는군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86 엘지 통돌이 세탁기 둘중 뭐가 나을까요? 10 맥코리아 2016/06/09 4,020
565085 30대 노총각 ㄱㅇㅅ씨 보십셔ㅡㅡ 17 속이 다 후.. 2016/06/09 6,556
565084 중학교 봉사활동 8 중학교 2016/06/09 1,861
565083 다이어트 해서 앞자리 두번 바뀐녀 입니다. 4 ㄱㄱ 2016/06/09 3,511
565082 40대 초반 남성옷 사이트 남성복 2016/06/09 1,092
565081 우리 상사는 그거 모르겠죠? 1 ㅠㅠ 2016/06/09 761
565080 결산 및 세무조정 수수료관련 문의 4 오렌지페코 2016/06/09 3,761
565079 카톡 채팅방 목록에서 그 채팅방을 나가버리면 나갔다고 뜨나요? 3 .. 2016/06/09 1,720
565078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둘러싼 괴담과 진실은? 5 중앙일보 2016/06/09 5,288
565077 교세라 칼 방사능은? 5 괴롭다 2016/06/09 2,271
565076 사진 찍을 때 치아 드러내고 활짝 웃으시나요? 10 사진 2016/06/09 2,778
565075 임파선 부어보신 분? 4 아퍼 2016/06/09 2,290
565074 깍두기가 짜요 ㅜ 2 흑흑 2016/06/09 3,163
565073 강아지가 아니고 사람같아요. 19 .. 2016/06/09 5,856
565072 남편의 외도 54 썩을 2016/06/09 19,058
565071 맛없는 수박 처리하는 법 4 마요 2016/06/09 2,169
565070 락*락 지퍼달린 지퍼백... 3 어디서 2016/06/09 1,376
565069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민숭 2016/06/09 977
565068 시아버지가 자꾸 술주정하며 밥풀 튀기시는데 이거 참고 살아야하나.. 18 깔끄미 2016/06/09 3,572
565067 일본 플루토늄 331kg 미국 도착 1 플루토늄 2016/06/09 1,291
565066 외국인 선물용 잔잔한 국악 음반 좀 추천해 주세요. 8 국악모름 2016/06/09 835
565065 노화 38세가 '고비'.. 가장 많이 늙어" 18 eeee 2016/06/09 8,444
565064 서현진처럼 생기고 싶어요 43 . . 2016/06/09 8,509
565063 미국사는 조카입국,뭘하면좋을까요? 3 이영은 2016/06/09 895
565062 영화 "베스트 오퍼" 보신 분들. 26 시네마천국 .. 2016/06/09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