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조용해서 쓰긴 하는데,
몇백만원 가격대에 비해 솔직히 그리 만족스럽지 않아요.
세제가 좀 강한 거 같고, 바닥이 검은 실리트 냄비인 경우에는
하얀 세제가 그냥 남아 있는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어쩌다가 쓰는데요.
혹시 마지막에 건조빨리되라고 하는 린스 부어서 쓰시나요?
그거 사용하고 나서 세척이 된 후에 컵에 물부어보면 거품이 일어요.
그리고 식기세척기 들어갔다가 나온 그릇들 나중에 먹고 나서 손 설거지하면
무지 미끄럽고요.
첨엔 린스의 문제인지 모르고 as불러서 소금통도 갈고 난리쳐봤지만,
2년후에 린스때문인 걸 알았네요.
그거 안 쓰자니 건조가 빨리 안되고 쓰면 나중에 미끌거리고...
자연건조 시켜야 하는 건지....
다른 세척기들은 그냥 열건조인가요?
다른 걸로 바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