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에 아이오면 줄려고 하는데
냄비에 담긴채로 그때까지 둬도 될까요?
식으면 어떻게 데우는게 제일 맛있나요?
늘 주말에 같이 먹곤 했는데
오늘 딸아이가 비빔면이랑 수육 같이 먹는게 그렇게나 맛있다며
그래서 먼저 먹어버렸네요;;;
(참고로 팔도비빔면이랑 수육 같이 먹으니까 완전 맛있어요!!!!ㅎㅎ)
2시간 정도 수육보관법과 맛있게 데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9시에 아이오면 줄려고 하는데
냄비에 담긴채로 그때까지 둬도 될까요?
식으면 어떻게 데우는게 제일 맛있나요?
늘 주말에 같이 먹곤 했는데
오늘 딸아이가 비빔면이랑 수육 같이 먹는게 그렇게나 맛있다며
그래서 먼저 먹어버렸네요;;;
(참고로 팔도비빔면이랑 수육 같이 먹으니까 완전 맛있어요!!!!ㅎㅎ)
2시간 정도 수육보관법과 맛있게 데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냄비에 뒀다가 데워두세요.
계절에 상온 몇시간은 그냥 두셔도 괜찮아요.
데우는 방법은 두고 먹어보질 않아서 저는 모르겠네요.
몰 속에 두려니 혹시 육즙이 다 빠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괜찮겠죠?
저도 두고 먹을 때는 늘 김치넣고 볶아먹는거 밖에 안해봐서
어찌 데워야할지..
다시 냄비채로 끓이면 될까요?
전자렌지 데우는건 별로겠죠?
저는 남은 수육 모아서 굴소스랑 청경채 또는 채소 버섯넣고 볶아 먹어요
그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냄새가 나는 수도 있어요. 어지간하면 그냥 드세요. 정 데우고 싶으면 찜통에 잠시 찌세요. 수육 삶은 물 고기 위에 조금 뿌리시고.
그 냄비째 그냥 뎁혀야해요.
그럼 냄새 절대 안나요.
전 뭣모르고 처음에 보관한다고 수육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을 때 냄비에 물(향신채도 같이) 넣고 다시 뎁히거나 오븐이나 전자렌지 돌렸다가
냄새나서(돼지고기 누린내) 죄다 싹 버렸어요.
그래서 누가 알려줬는데 그 냄비(삶은 물 채로...)를 그냥 뎁히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삶은 고기를 냄비 육수 속에 계속 담가두면
고기 썰 때 다 부서져 버려요.
예쁘게 썰기가 어려워지는 거죠.
고기만 건져서 냉장 보관하시고
드실 때 냄비 육수 다시 끓여서
그 물에 데워서 건져 드세요.
'남는 고기를 다음날 먹어야 한다면'
고기는 담궈두지 말고 덩어리를 바로 건져서 식는 즉시 냉장고에 넣어요
그리고 육수는 뒀다 다음날 다시 팔팔 끓을 때 고기 덩이를 넣어요. 팔팔 끓을 때 넣는게 중요하고 빨리 데워지게 나무젓가락으로 여러곳을 찔러놔요)
속까지 데워졌다 싶으면 건져서 송송썰기.(육수에 오래 끓이면 맛이 없어지니까 주의)
만든 즉시 먹는게 맛있지만 이렇게 해도 여전히 맛있어요.
삶은 물에 그대로 두었다가
그냥 건져서 썰면 됩니다....
돼지머리를 몆개씩 삶는 사람인데요
먹다남은고기는 찜기에 물을 끓이다가 대파를 어슷썰어서 고기를 얹고나서 대파썰은거를
위에 올려놓고 잠깐쪄서 파랑같이 먹으면 냄새안나고 맛있어요
2시간 정도면 식은 수육도 맛 있는데요
냉면집에서도 뜨끈한 수육보다는 식은 수육 나오는게 더 맛 있던데요
고기삶은물 팔팔 끓인다
먹기좋게 썰은 수육을
긴 손잡이 달린 쇠소쿠리에 넣고
살짝살짝 담궜다 뺐다 하면서 데치듯 데운다
울동네 대박집 수육데우기 스킬이었습니다
남은 수육으로는 수육만 후라이팬 에 굽고 간장 굴소스 물엿 양념으로 버무립니다 애들이 좋아해요 중화요리 이름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와~와~감사합니다!!!
정말 몰랐던 방법들이 많네요~~~
맛있게 잘 데워서 아이 먹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길 바라요~♡
소금으로 살짝 간한 계란물에 담궈서 부쳐 드시면, 육전처럼 고소하고 맛있어요! 전날 먹고 남은 수육 처치하기 좋은 방법이랍니다.
남은 수육 맛있게 먹는 방법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