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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82쿡에서 수시비중 축소 운동 하면 안될까요?

ㅡㅡ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16-04-21 00:15:01
아이가 불쌍해요
열심히 공부만하면 되었던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어요
지금 우리 아이들은 초등부터 중등부터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고 고등가서도 답이 안나오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준비하느라 지옥생활을 하게 되겠더군요
제발 수시 비중20프로 이하로 축소되게 이곳에서 우리 엄마들이 힘모아 운동하면 안될까요?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420212607187?rMode=writ...
IP : 182.221.xxx.1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말이
    '16.4.21 12:17 AM (182.215.xxx.254)

    고딩때 비교과 스펙과 내신 챙기려면 초중등때 선행 필수입니다.
    바빠서 내신 공부할 시간이 없네요

  • 2. ``````
    '16.4.21 12:19 AM (114.206.xxx.227)

    그러게요
    애들이 불쌍해요

  • 3. ..
    '16.4.21 12:19 AM (125.184.xxx.44)

    동참하고 싶네요. 희망이 안보이던 정부에서 한줄기 빛을 보았듯이 교육은 엄마들이 나서야죠.

  • 4. ``````
    '16.4.21 12:20 A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과학 토론 대회 팀비가 300 이에요
    도대체 교육부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 방관하고 있는건지,,, 참내,,, 답답해요

  • 5. ㅡㅡ
    '16.4.21 12:22 AM (182.221.xxx.13)

    이런거 서명운동해서 교육부에 제출하고하고 싶어요 정말

  • 6. 그나마
    '16.4.21 12:24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수시가 있어야 숨통트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요.

  • 7. ㅇㅇ
    '16.4.21 12:24 AM (49.142.xxx.181)

    근데 정시 수시라는게 왜 생겼냐면 뭐 여러 이유도 있지만 그 당시엔
    꼭 대학이라는게 줄서서 고등학교 성적대로 가야 하나, 사교육 받을수있는 부잣집 자녀들만 대학가는건
    불공평하다 이런 이유도 있었어요.
    그래서 수십개의 전형이 생긴거죠. 그 전형들도 결국은 사교육비만큼의 비용이 들어서 비용을 댈수 있는
    자녀가 더 유리해지긴 했지만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문제는 문제에요.
    정시비중이 높아지고 불수능이 되면 이번엔 사교육비 때문에 엄청난 고통이 생길듯요.
    강님 집값 땅값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가파르게 오를테고..

  • 8. ㅇㅇ
    '16.4.21 12:24 AM (222.232.xxx.160)

    함께해요~

  • 9. **
    '16.4.21 12:26 AM (121.182.xxx.56)

    완전 찬성이요

  • 10. 과연
    '16.4.21 12:30 AM (101.250.xxx.37)

    평범한 일반고에 수시축소가 도움이 될까요?
    정시로는 특목고생들때문에 못가는 대학
    그나마 수시로 가는 아이들이 있는데
    수시축소해버리면
    특목고 강남애들 천지가 되겠죠

    지금 수시축소 외치시는 분들
    특목고나 강남일반고 어머님들 아니신가요?
    거기서 서로 경쟁하려니 힘드셔서 없애자 하시는거 맞죠?

  • 11. 수시가 있어 숨통 트이는 전형들은
    '16.4.21 12:30 AM (223.62.xxx.49)

    축소되고 학종이 확대되니 문제죠

  • 12. ㅡㅡ
    '16.4.21 12:31 AM (182.221.xxx.13)

    과거에야 그랬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수단이 있어 수준높은 교육을 인강으로 얼마든지 받을수 있어요
    학생본인이 공부의지만 있다면 전국 어디서나 고득점이 가능한 시대인거지요

  • 13. 공감
    '16.4.21 12:33 AM (61.253.xxx.55)

    함께 해요

  • 14. ㅡㅡ
    '16.4.21 12:35 AM (182.221.xxx.13)

    과연님 학종의 확대는 특목 자사고를 위한 제도입니다
    일반고에 절대 유리한 제도가 아니예요

  • 15. ...
    '16.4.21 12:3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공부의지만 있으면 되는데
    그놈의 대치동 땅값은 하늘높은줄 모르는 거군요. ㅎㅎㅎ

  • 16. 과연님은
    '16.4.21 12:47 AM (115.21.xxx.176) - 삭제된댓글

    고등 학부모 아니시죠?
    수시 준비해보시면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요.

  • 17. 과연님은
    '16.4.21 12:53 AM (115.21.xxx.176)

    고등 학부모님 아니시죠?
    수시 준비 해보셨으면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요.
    정시는 그나마 학생 본인 능력으로 가는거라면
    수시는 부모 능력으로 대학보내기네요.

  • 18. 과연
    '16.4.21 12:55 AM (101.250.xxx.37)

    올해 저희 아이 수도권 평범한 일반고에서
    논술로 대학갔습니다
    학종은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그래도 학종으로 정시로는 못갔을 대학 간 아이들도 꽤 있고요
    학종 준비가 힘든거 압니다 특히 상위권 아이들 경쟁은 치열하겠죠
    그래도 그나마 수시 덕분에 일반고 중상위권 애들은
    어디든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년간 보고 느낀건 그랬습니다

  • 19.
    '16.4.21 12:59 AM (175.223.xxx.236)

    일반고 중상위 아니라 최상위죠

    애초에 정시 인원이 많으면 일반고가 수시 유리하다고 안나오죠

    현재 정시가 20프로나되나 하니 당연히 정시가 힘들죠

  • 20. 과연
    '16.4.21 12:59 AM (101.250.xxx.37)

    최상위권 아이들은 그렇겠죠
    입시에 관심많고 애들 뒷바라지 대해줄 시간과 능력있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들도 있고
    학교공부만 죽어라 하고
    스스로 조금씩 교내 스펙 쌓고 자소서 쓰고해서
    인서울 하위권이라도 비집고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 정시로만 줄세우면 사교욱 없이 과연 갈 수 있을까요?

  • 21.
    '16.4.21 1:01 AM (175.223.xxx.236)

    특목자사고도 같이 폐지해야죠

    특목자사고 폐지해야해요!!!!

  • 22. 과연
    '16.4.21 1:03 AM (101.250.xxx.37)

    네 수시축소 이전에 특목고 자사고부터 폐지해야합니다
    그거없이 정시만 늘리면 일반고는 완전히 죽어요

  • 23. ...
    '16.4.21 1:10 AM (66.249.xxx.221)

    특목 자사고 폐지하고 수시 대 정시 60:40 정도 아님 65:35 정도 어떨까요?

  • 24.
    '16.4.21 1:17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동참합니다!!

  • 25. 고3 중3맘
    '16.4.21 1:17 AM (59.16.xxx.47)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 26. 고등
    '16.4.21 1:38 AM (116.40.xxx.2)

    모의 성적이 내신 보다 언제나 좋은 아이가 있어서 저도 정시 선호하지만,
    현실적으로 결실맺기가 퍽 어려울 거예요.

    이것부터 생각하세요.
    대입 수시 정시 비중을 결정짓는 당사자가 각 대학입니다. 수능처럼 일률적으로 교육부가 개입할 수 없어요. 국가는 EBS를 넣으니 줄이니 결정할 수 있으나, 대학입시의 각론, 그 비중에 직접적인 가이드를 주기가 진짜 어려워요. 게다가 새누리와 더민주가 현 시스템을 옹호하거든요.

    반반이 대략 무난한 아이디어인데...

  • 27. ㅇㅇㅇ
    '16.4.21 1:44 AM (175.223.xxx.55)

    영어가 절대평가인데 정시를 어떻게 늘리나요?
    영어 점수가 수능 성적에 안나오는데 !

    영어 절대평가하니 수시 확대는 당연한거예요
    학생부 종합으로 영어 따로 평가 한다잖아요

    대학이 뭔 잘못이예요?

    대학도 애들 취업률 좋아야 살아남아요
    아님 부실대학명단 들어가고 대학도 구조조정당해요

    취업률? 당연히 영어예요
    대학수업도 영어원서에 영어로 하기도 하고 토익700 이상 못넘음 졸업 안시키는 판에

    정시를 어떻게 늘리나요? -.-

  • 28. ..
    '16.4.21 2:08 AM (211.36.xxx.70)

    사교육없이 독서, 학교공부, 자습만으로
    모의고사 항상 전교권이었고 대학 괜찮게 간 저로서는
    정말 수시 확대 반대하고싶어요.
    그리 옛날 아니고 2000년대 학번이구요.

    평소 성실성도 척도가 되겠지만
    요즘 흔히 얘기하는 흙수저에 가정불화 심했던 저는
    안정되게 3년내내 시험공부 꾸준히 하는건 불가능했어요.

    혼자 한다고는 했지만 내신은 변동이 심했어요.
    제 남동생도 저랑 비슷하게 수능잘봤고 내신 안좋았구요..

    요즘 인강도 잘돼있고 교재도 잘 돼있고요.
    개인적으로 수학은 혼자 탐색하고 푸는 시간이 중요하다 생각하고요.
    과학도 인강 한번 훑고 기본개념 파악하면 되고요.
    국어야 독서 많이 하면 돼요. 영어는 사교육 좀 필요하다 보지만요...
    아무리 못가르치는 선생님이라도 학교 수업시간 집중하면
    확실히 도움돼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놀던애들, 공부 별로 눈에 띄게 잘하지도 않는데
    부모직업 좋았던애들이 상대적으로 좋은학교에 수시로 가는걸
    몇 명 목격했어요.

    특히 날라리짓하던 교수아들이랑
    외국생활 하고와서 우리나라말 이해력 부족하던 교수딸이
    그러더라고요. 교수자녀 특별전형이 있나 생각들 정도로..

    제가 전업이고 공부좀 했고 형편도 괜찮으니
    저희아이들 학교보낼땐 저는 수시비중 큰게 유리할거 같아요.
    제가 숙제 체크하고 학교시험 하나하나 챙겨줄거거든요.
    수상실적 관리도 해주고요.

    그런데 수시비중에 따른 세대간 학벌 고착화..
    이건 장기적으로 조사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딘가에서 20년전의 저처럼 혼자 고군분투하는 친구가
    고1 기말고사 망치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 29.
    '16.4.21 2:17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네 저두요 아빠가 교수인데 그연구실에서 과학탐구논문같은것 준비몇일하더니 바로 제일큰상 타던애들도봤고
    인강듣고 공부열심히하고 독서하고해서 대학성적순으로 간다면 그능력도 일단 본격적으로 대학학문공부하기에 밑거름이되는 큰실력이고 성실하다는거잖아요 그리고 인강넘 잘되어있어 시골오지에서도 공부할맘만있으면 누구나 공부가능하구요 강남이야 원래공부욕심가득한사람들이 이사가는곳이니 거긴 스카이가 몇프로니 신경쓸필요없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는정시 늘여야해요

  • 30. 수상한 전형
    '16.4.21 2:51 AM (116.37.xxx.176)

    영재고1개,예고 남기고 특목고 다 없애길...
    특목고는 악의 축.
    수시는 "대학이 니들 어떻게든 알아서 다 갖춰와. 그럼 면접 한번 봐줄께"전형.
    왜 떨어지는지 붙는지 알수도 없고...
    논술은 벽돌전형.당첨되는 이가 몇명 있으니 마구 사는
    로또같은 전형.
    생기부의 내신,교내수상,봉사,소논문 중요해지니 치맛바람 장난아니고...
    어리버리하다가 재수,삼수,장수...
    진짜 정시 늘려야해요.

  • 31. ....
    '16.4.21 3:17 AM (220.71.xxx.152)

    찬성입니다.
    전 피켓 들고 나가라면 나갈것 같아요
    진심입니다

  • 32.
    '16.4.21 3:45 AM (74.111.xxx.121)

    수시 줄이는데 동감해요. 어떻게 몇년을 애들이 대입에만 매달려 살 수있는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미국에서도 하버드 대학 학장이 말하기를 대학에서 학업 성취도는 SAT 과목시험, 즉 옛날로 치면 학력고사와 비슷한 시험이 가장 연관이 깊다고 했어요. 미국에서 유명대학에서 과외활동은 워낙 학생이 많으니 비슷한 성적일 때 가르는 구분일 뿐인데 한국에서는 선후가 바뀌어 이상하게 도입된 거 같아요.

  • 33. ...
    '16.4.21 3:51 AM (125.177.xxx.113)

    과연님

    수시 있어야 일반고들 그나마 대학 간다고요?


    그렇겠죠


    하지만
    저희는

    특목고든 뭐든 수능으로 공평히 경쟁하고

    아이 노력한대로
    아이 실력대로
    누구에게나 같은조건으로


    대학가는길을 열어주자는 거지요

    특목이라고 정시 잇점없어요
    그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할뿐입니다.


    공부의지 노력만 있다면 산골에서도 수능 잘볼수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기회
    정시운동동참하고파요

  • 34. 동참
    '16.4.21 5:30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학교가 특목고니 자사고니 외국어고니 폐지하고 영재고도
    3개만 남기고 없애고요.
    혼자 묵묵히 공부하는 애들이 스펙 좋은 금수저 , 은수저들 수시때문에 피해보면 안돼요.

  • 35. ...
    '16.4.21 6:42 AM (182.231.xxx.214)

    특목애들이 정시로 잘가느건 원래 잘하던 애들이 갔으니 점수가 잘나오는것뿐.
    특목고서도 상위권대학은 수시로 더 많이갑ㄴ다. 내신등급별 차이를 별로 안주거든거든요.
    어쨋든 우연찮게 정보력좋고 부모적극적인 집 아이들 수행평가과제및 경시대회프로젝트결과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겪어본지라
    정말 내신비중늘리는 수시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내신때문에 한두달 후마다 찾아오는 시험준비하느라 고교시절내내 시달리는애들 스트레스는 또 어떻구요.
    일반고수시 유리하단말은 서울대갈때 지방 전교1등한테만 해당되는말.
    정시를 기본으로해서 뽑고
    공부 못해도 진짜 특별한재능이 있다거나 형편상 사교육 받기힘들지만 가능서있는 아이들한테 기회균등배려 20-30프로정도 수시 할당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36. 산빛
    '16.4.21 6:53 AM (112.159.xxx.164)

    저희 아이는 일반고입니다. 전교 5등까지는 특별한 수시혜택 받아요. 비교과도 몰아주니까요.
    끝까지 포기하지않게 수시는 최소로 하고 정시 늘려주세요.

  • 37.
    '16.4.21 7:00 AM (183.98.xxx.33)

    전 아직 그 나이가 안 되서 모르겠으나
    82 이름으로 하심 안 되죠.
    다음 아고라 같은데서 하셔야죠.
    여기 모두의 뜻이 아닐텐데.

  • 38. 수시보다
    '16.4.21 7:10 AM (58.121.xxx.9)

    먼저 애들 줄세우기 하는 특목 자사고 부터 없애는 운동을 해야 해요.
    특목자사 있는한 수시 정시 의미 없어요.
    수시 줄이자고 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과연 어딜 다니는지도 봐야 한다고요.
    수시 없애고 줄이면 누가 유리할것 같으세요?
    강남권 자사고 애들이 다 휩쓸어요.
    단적인 예로 세화고같은 자사고 보세요.
    수시 실적은 별로 없다가 정시 발표나니까 서울대 합격생 확 뛰었어요.
    정시 그냥 공부해서 갈 수 있다고요?
    아닙니다..
    이런 글 잘 봐야해요.
    주장하는 분이 어떤 배경인지요..

    일반고에게 수시는 그나마 희망이고 그 안에서 노력하는 애들이 있어요.

  • 39. 완전
    '16.4.21 7:30 AM (220.78.xxx.173)

    일반고에서 수시는 정말 내신탑이거나 부모가 엄청 스팩지원ㄴ해주거나 둘중하나죠. 답이없어요. 컨설팅비용은 또 점점뛰고. 정시확대꼭필요해요 ㅜㅜ

  • 40.
    '16.4.21 7:41 AM (110.15.xxx.195)

    수시는 특목고 중하위권 아이들에게 제일 불리함
    내 아이가 이 케이스가 아니라면 반대 할 이유가 없음.
    이 자리를 넓혀서 일반고 상위권 어이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제도임
    점수로 줄세우면 특목고 아이둘을 이길 재간도 없고 점수로 줄세우는게 바람직하지도 않음 요즘같이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 공부만 파다 온 애들을 어따씀. 회사에서도 이런 케이스는 피하는게 추세.
    정시확대되면 누가 내신공뷰 할까요. 다 수능에 올인하지.
    그러면 공교육 무너짐. 쓸데없는 예체능하러 학교는 뭐하러 감
    그냥 집에서 수능 5과목만 돌리는게 대입에는 더 유리.

    수사로 가나 정시로 가나 돈으로 쳐벌쳐벌 하는 엄마들은 존재함
    정시로 바뀐다고 이 엄마들 어디 가는게 아님.
    아마 중학때 고등진도 다 나가고 고등때 선생 붙여서 수능대비 기출만 3년 돌릴꺼임.

    신경쓸게 많아지는건 맞음. 내 아이가 전교권인데 스카이를 노린다...
    그러면 공부만 하면 되는데 내신때문에 미술은 그림 잘 그리는 애들이랑 경쟁해서 수행점수 따야하고 채육은 운동 잘하는 애들하고 경쟁해서 점수따야하는 식이니 빡신거임. 교내 대회준비도 최상위권하고 경쟁해서 상이라도 하나 받아야 하니 어디 돈이라도 써서 생기부에 한 줄 넣고 싶은거임.

    이건 1-2프로 대의 최상위권 이야기임.
    그냥 학교생활 성실하 하면 스카이는 못가더러도 인서울, 수도권 대학 노리는 아이들은 수시가 좋아요. 정시로 바뀌면 특목고 애들로 상위권 다 채우고 그 아래에서 경쟁해야 할껄요.

  • 41. ...
    '16.4.21 7:56 AM (58.121.xxx.9)

    애 대학 보내보셨나요 ? 애들 원서 써보면 달라져요.
    학원 원장들이 그렇게나 강조했던 내신은 전교3 등 이내만 필요하고 나머진 필요없다 했던 말들이 원서를 쓰면서 뒤집어 진다고요..
    그래서 고3 1 학기 까지 내신이 들어사는데 그때 내신 포기하고 수능과 논술에 올인할지 물어보면 내신을 버리고 니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떤 내신이라도 써먹을 수 있다는 거에요( 하위권은 아니겠지만요)

    인터넷이 발달해서 인강듣고 그러면 정시 수능 점수가 오를까요? 수능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강남 특목 자사 애들이 인강듣고 공부하나요? 인강으로 유명한 샘의 현강을 듣던지 팀짜서 팀수업을 하지요.
    그나마 내신 비중 늘어나니 학원보다 학교에 집중하는 분위기 되고 학원 의존도가 줄어들게 되었어요.
    학교에서도 보면 모의고사 잘보는 애와 내신 좋은애가 달라요..
    내신은 성실성도 있어야 하거든요..
    스펙도 외부 스펙은 쓸 수 없고 교내 대회위주인데 논문등 쓰는거 말고는 학교에서 즉시 이뤄지기 때문에 애들 역량이 그대로 들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여러 전형 폐지하고 수능으로 가자...과연 승자가 누굴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것 같아요..

  • 42. 수능
    '16.4.21 8:18 AM (223.62.xxx.181)

    수시 폐지하고 수능으로 가자는 게 아닙니다. 지금도 주위에서 정시로 가면 수시로 갈수 있는 학교등급보다 낮은 학교로 가는데 앞으로는 논술도 줄이는 추세고 학생부종합으로 거의 바뀌고 정시는 지금보다 더 축소되니 문제이지요..
    수시나 정시나 일정비율을 유지해야 학생들에게도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지금은 고등학교때 한번만 삐끗했다가는 전혀 회복불가입이다..
    수시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6대 4 정도로 다양한 길을 열어둬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제아이가 고등이 아니면 저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옹호하겠지요.. 그게 표면적으로 보면 더 그럴듯해보이지만 사실 수많은 패배주의와 일률적인 인재들만 양성해낼것 같습니다. 비교과와 논문 사실 지금은 다들비슷하게 만들어내고 아닌 학생들만 눈에 띄게 되지요.. 일반고나 지방고 학교에서 밀어주는 한두명빼고는 오히려 허접한 비교과에 무너질거예요.
    수시정시 일정비율은 유지해야합니다. 현고2부터 심각합니다. 무슨 부작용이 올지..

  • 43. 수시축소
    '16.4.21 8:19 AM (223.62.xxx.182)

    찬성합니다 사실은 일반고 전교권이나 가능한 제도고
    에세이작성등에서 부모의도움이 막강합니다

  • 44. 한숨
    '16.4.21 8:39 AM (122.36.xxx.22)

    살인적인 선행학습이 아이들 병들게 해요‥
    선해의 주원인은 특목고인듯‥
    그것때문에 초4부터 미친듯이 공부하고‥
    일단 특목고를 없애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학교공부만으로도 벅찬데 시류에 쫓아가자니
    애들이 여유있게 봐지지가 않아요

  • 45. ...
    '16.4.21 8:46 AM (182.231.xxx.214)

    시도별로 영재고한개씩 정도만 남기고 특목고도 없애고 수시비중도 확 줄여야되요.
    수시 찬성한는 사람들은 내아이 떨어지는 실력을 부모의 적극적 뒷바침으로 바꿀수있다고 믿기때문인거죠.
    공부못해도 특별한 재능 있는 아이들이나 사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 배려차원에서 수시도 남겨놓고
    정시를 기본으로 해야된다고 생각.

  • 46. ...
    '16.4.21 8:58 AM (211.209.xxx.16) - 삭제된댓글

    역시 한국 사람은 한방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루 수능으로 사람 줄 세우는 게 그렇게 좋으세요?
    그냥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집니다.
    수시대박 나는 흔치 않은 애들이 전부인것처럼 오도하지 마시고 물 흐르듯 내버려 두세요.
    저희 아이들 보니 지들이 알아서 원서 쓰고 가더라구요.
    글쎄요.. 신경 좀 더 써줬으면 조금 더 좋은 대학 갔을지도 모르지만 그거 때문에 애들 스트레스 받게 하고 친구사이에서도 경쟁으로 피폐해지는 것보다 이 쪽을 택하렵니다.
    예전처럼 간판으로 입도선매 되는 취업시장도 아니고 결국 지 하기 나름이예요.
    저희 집 애들은 스카이 나오진 못했어도 다들 제 앞가림 잘 하고 살아요.
    예전처럼 대학 들어가기만 하면 취업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고등학교때 너무 진 빼놓으면 대학가서 공부하기 힘들어요.
    엄마들이 내버려두기만 해도 우리나라 교육이 80%는 정상을 찾을 것 같아요.

  • 47. 고딩엄마
    '16.4.21 9:26 AM (106.247.xxx.58)

    동감합니다. 댓글 운동 합시다.

  • 48.
    '16.4.21 9:37 AM (110.15.xxx.195)

    엄마들은 내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데 관심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내 아이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를 선호하는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교육부에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교육부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목표를 둡니다. 이젠 외국에서도 대학에서도, 회사에서도... 팀프로젝트 위주의 수행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다보면 사회성도 필요하고 양보도 할 줄 얼아야 하고 손해도 감수해야 하며 좀 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합쳐졌을때 최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시대가 이렇게 흘러가는데 공부로만 한 사람을 판단하는게 과연 공정할까요? 혹은 바람직 할까요?
    수시가 확대되는 취지는 여기에 있습니다.
    내신점수를 받으려면 팀수업때 공부못하는 아이때문에 손해보는 일도 생깁니다. 게으른 아이때문에 구멍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을 끌고 가다보면 리더쉽도 생기고 서로 양보 할 줄도 알아가는가고 협치의 중요성을 알게되는거죠.
    사회에서는 더 이상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고 요구하는데 정시로 대학을 보내자는 말은 시대착오적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다들 수능점수에 올인한다면 폐쇄적이고 일률적인 인재들만 양성하지 않을까요? 공부만이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저는 이런 이유로 특목고 축소는 찬성합니다. 정시확대는 반대하고요.
    내신평가에 있어서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평가합니다.
    성실히 과제를 수행하면 일정정도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건 혼자해도 충분해요. 뭐든 만점을 받으려고 하니까 힘든겁니다.
    에세이, 소논문, 영어토론대회 필요한 아이들 얼마 안됩니다.
    학교 샹활 충실히 하고 내신관리 잘 하면 좋은 대학 충분히 갈 수 있어요.

  • 49. 저도
    '16.4.21 9:52 AM (203.106.xxx.54)

    수시를 정말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게 만들어서 정말 그 분야의 인재를 가려내는
    방도로만 사용되고 나머지 아이들은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통해서 대학에 입학했으면합니다.
    특목고 애들이 공부를 잘하면 그 애들이 시험을 잘 보면됩니다. 아마 그 애들도
    그걸 더 원할걸요.

  • 50. ..
    '16.4.21 10:21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 끝내주게 잘되어있습니다 대치동에 유명1타강사들 강의 현강에서 듣는것 시간낭비라고 첨에만 대기번호받아 줄서지만 결국 현강을 찍어인강을 만드는거기에 갈수록 서서히 수강자가 줄어듭니다
    모두 집에서 시간아낀다 인강으로 철저하게 공부하지요
    인강만큼 좋은 시스템없구요 가의질 너무 좋습니다
    정시 늘인다면 시골에서도 대치동1타강사강의 충분히 자기주도만된다면 잘 활용할수있어요
    정시늘이는 운동한다면 전 교육부앞에 피켓들고뛰어나갈겁니다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지요

  • 51. ..
    '16.4.21 10:22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 끝내주게 잘되어있습니다 대치동에 유명1타강사들 강의 현강에서 듣는것 시간낭비라고 첨에만 대기번호받아 줄서지만 결국 현강을 찍어인강을 만드는거기에 갈수록 서서히 수강자가 줄어듭니다
    모두 집에서 시간아낀다 인강으로 철저하게 공부하지요
    인강만큼 좋은 시스템없구요 가의질 너무 좋습니다
    시골에서도 대치동1타강사강의 충분히 자기주도만된다면 잘 활용할수있어요
    정시늘이는 운동한다면 전 교육부앞에 피켓들고뛰어나갈겁니다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지요

  • 52. ..
    '16.4.21 10:2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요즘 인강 끝내주게 잘되어있습니다 대치동에 유명1타강사들 강의 현강에서 듣는것 첨에만 대기번호받아 줄서지만 결국 현강을 찍어인강을 만드는거기에 갈수록 서서히 수강자가 줄어듭니다
    모두 집에서 시간아낀다 인강으로 철저하게 공부하지요
    인강만큼 좋은 시스템없구요 가의질 너무 좋습니다
    시골에서도 대치동1타강사강의 충분히 자기주도만된다면 잘 활용할수있어요
    정시늘이는 운동한다면 전 교육부앞에 피켓들고뛰어나갈겁니다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지요

  • 53. ..
    '16.4.21 10:25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타어느사이트보니 매장당했던전두환이(사교육철저금지 ,과외금지철저하게했던) 그립다는 말까지 돌지경이던데..

  • 54.
    '16.4.21 10:55 AM (122.36.xxx.22)

    얀님‥학교시스템이나 교사수준은 그대로면서
    글로벌인재 어쩌구 하면서 수행을 사교육에 의존하게
    만드는게 교육부의 입장인가요?
    사교육이나 부모의 뒷받침을 완전히 차단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거나 관리도 못받으면서
    애들이 해내야 할것들이 너무 과중하고 더 문제는 불공평하다는거죠
    순수하게 리더십 협동심 배우려면 내신에 넣지를 말든가 그 내신이 특목고 가야 하니 또 박터지고‥ㅠ
    특목고 없애고 수행 등 불공평하고 불필요한 것들은 좀 줄이고 좀 즐겁게 학창생활 하면서 착실히 공부만 하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나라꼴이 전세대를 힘들게 하고 힘든만큼 보상받고 사는것도 아니고‥ㅈ

  • 55. 일부러 로그 인
    '16.4.21 2:17 PM (121.167.xxx.153)

    했습니다. 저는 예비고사 세대이고 아이들 모두 30초반이라 현 입시제도와는 안녕했어요.

    그러나 태어나지도 않은 손주들을 위해서 수시를 줄이는 정도가 아니라 없애야 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학 갈 무렵에 수시 확대가 서서히 시작되었는데요.
    수시가 적정하게 치루어진 건지 검증할 방법이 없단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그야말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게 수시더라고요.

    정말 전 국민을 위하는 거라면 올 백 정시가 맞습니다.

  • 56. 그냥
    '16.4.21 3:02 PM (58.121.xxx.9)

    수능 수시 다 없애고 학력고사 체제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애가 짱인데... 우리 강남권이라 학원도 주위에 수두룩하고..
    외동이라 뒷받침도 되구요..
    수학능력 그딴거 상관없이 학력고사 ... 이게 젤 공평했던거 같네요.
    그 옛날 교과서만 봤어요...이랬던...
    교과서도 국정교과서로 통일하고...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 57. 짤쯔
    '16.4.21 6:28 PM (116.37.xxx.157)

    저 동참할께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움직입시다~~~~~

  • 58. 그냥님
    '16.4.21 6:32 PM (210.103.xxx.76) - 삭제된댓글

    외동이라 뒷받침하기 쉬운면 수시 학종으로 가세요~ 강남권에서 내신학원 돌리고 컨설팅 잘 받으시면 유리합니다. 비교과도 학교 차원에서 관리하구요..

  • 59. 엄마들이
    '16.4.22 7:45 PM (223.62.xxx.79)

    힘을모아요.이대로 묻힐까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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