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물 김치찌개 말씀하신 분

감사의 글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6-04-20 19:47:11

예전에 김치찌개 맛있게 하는 비법 묻는 글에

답변 중, 초보자는 그냥 맹물에 김치 넣고 끓이라는 말씀이 있었어요.

이제까지 늘 멸치 육수 내고 등등 해서 끓이던 습관 버리고

이번에 한번 해 봤는데..

진짜 깔끔한 김치찌개--제가 원하던 맛이 됐네요.

오호~! 신기해라.

역시 82님들은 똑똑하세요. 고맙습니다.

IP : 114.204.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4.20 7:52 PM (112.169.xxx.141)

    거기에 다시다 반스푼 넣으면 고향의 맛이 되어 밥한그릇 금방 비우는 식당보다 맛있는 중독성 김치찌개됩니다

  • 2. @@@
    '16.4.20 8:19 PM (118.139.xxx.67)

    맹물은 생각도 못했네요...
    82죽순이라 생각했는데 놓치는게 많네요....
    다시다......사야 할까요? ㅋㅋㅋㅋ

  • 3. ...
    '16.4.20 8:27 PM (122.40.xxx.85)

    맞아요님이 맞아요.
    다시다 반스푼 넣으면 식당 김치찌게보다 더 맛있죠.

  • 4. ..
    '16.4.20 8:32 PM (59.15.xxx.216)

    전 모든국물을 맹물로하는데^^;;;
    김치찌게도 된장찌게도 미역국도

    재료맛으로도 충분하거든요

    화학조미료는 티스푼으로 반정도만 넣어요
    뭐든 재료가 좋으면
    맛있더라구요

  • 5. 플럼스카페
    '16.4.20 8:44 PM (182.221.xxx.232)

    다시다 결혼하고 십여 년 만에 처음 사서 찌개에 넣었거든요. ㅎㅎㅎ 식구들이 엄지척! ㅋㅋㅋ

  • 6. --
    '16.4.20 8:47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넣으면 다른 육수는 필요없다는 거였어요. 돼지고기가 육수가 되니까요. 거기다 들기름이나 된장 넣으면 폭망이라고
    제가 맹물에 돼지고기, 김치만 넣고 끓이는데 맛있어요. 계란말이랑 먹으면 완전 맛있음

  • 7. --
    '16.4.20 8:49 PM (14.49.xxx.182) - 삭제된댓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넣으면 다른 육수는 필요없다는 거였어요. 돼지고기가 육수가 되니까요.
    초보가 들기름이나 된장이나 고추장같은거 넣으면 내맛도 니맛도 아니게 돼서 망한다고

    제가 맹물에 돼지고기, 김치만 넣고 끓이는데 맛있어요. 심플함 맛!

  • 8. --
    '16.4.20 8:49 PM (14.49.xxx.182)

    김치찌개에 돼지고기 넣으면 다른 육수는 필요없다는 거였어요. 돼지고기가 육수가 되니까요.
    초보가 들기름이나 된장이나 고추장같은거 넣으면 내맛도 니맛도 아니게 돼서 망한다고

    제가 맹물에 돼지고기, 김치만 넣고 끓이는데 맛있어요. 심플한 맛

  • 9. ..
    '16.4.20 8:54 PM (223.33.xxx.117)

    맹물 김치찌개에 집된장을 1/2 티스푼 쯤?
    아주 조금만 넣어주면 굉장히 깊은 맛이 나요.
    모든 김치국 종류에 다 적용합니다.
    심지어 김치 조금 들어간 부대찌개까지 포함.
    들어간 줄도 모르게 적게 넣는게 포인트입니다.

  • 10. 비내리는수요일
    '16.4.20 8:56 PM (221.163.xxx.109)

    저도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나 닭을 넣을땐 맹물 붓고요
    그냥 김치만 넣고 끓일땐 멸치육수 내서 넣어요
    재료를 뭘로 하든.. 다 끓으면 콩나물 한봉다리 넣어
    비린내 가실정도만 익으면 불끕니다
    시원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 11. 저희 집은
    '16.4.20 9:46 PM (100.37.xxx.20)

    돼지비계 좀 있는 부분으로 넉넉하게 사와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담에,
    냄비에 돼지고기 넣고, 양념 안 털어낸 묵은지도 잘 잘라서 올리고, 양파 한개 넣고.
    물 한컵정도 넣고서 중간불에 끓여요.
    다른거 하나도 더 넣을 필요가 없고요.
    이렇게 끓여내면 돼지고기랑 김치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양파는 설탕이나 조미료 필요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91 자주 이용하시는 옷 쇼핑몰 있나요? 13 ... 2016/04/20 5,624
549690 얼마전 올라왔던 샴푸 글이 안보이네요 3 샴푸 2016/04/20 1,710
549689 우울감이 몇개월째 지속되는데 15 ... 2016/04/20 3,559
549688 조들호에서 강소라 엄마로 나오시는 분 미인이네요 9 2016/04/20 2,844
549687 핸드폰 기본 요금 폐지도 중요 하지만... 1 아이사완 2016/04/20 1,148
549686 어찌해야하는지... 2 ㅣㅣ 2016/04/20 706
549685 눈높이 중1 인강을 찾는 데 도무지 못 찾겠네요. 1 -.- 2016/04/20 961
549684 지금 채널A에서 이준석 특집하네요 7 ㅇㅇ 2016/04/20 3,132
549683 요즘 정치 글 보면 타진요, 문국현 때가 생각나요.. 14 .. 2016/04/20 1,546
549682 헐..일본 동부 또 지진이래요.ㅠ 25 ..... 2016/04/20 18,388
549681 레이저 하고 홍조 왔는데 식염수팩 하니 좋아 지네요 5 ㅡㅡ 2016/04/20 3,162
549680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바디 검사하고 충격받았어요... 1 SJ 2016/04/20 1,829
549679 안버지는 아이라이너 추천바랍니다. 2 아기사자 2016/04/20 1,698
549678 오십세 이상되서 살빼보신분 도움좀 주세요 7 Wwww 2016/04/20 3,506
549677 아파트를 언제 팔까요? 2 궁금 2016/04/20 1,985
549676 투자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5 바보인 거 .. 2016/04/20 1,442
549675 조응천 당선자 압박하나봐요...이런 쓰레기들... 6 진짜... 2016/04/20 4,112
549674 날씬하고 마른 사람들이라고 밀가루 안먹는거 아니겠죠? 11 ㅇㅇ 2016/04/20 4,454
549673 책 읽어줄수가 없는 아이 - 5세 2 5세 2016/04/20 1,755
549672 모유수유 중 티라미수 먹어도 될까요? 5 에고 2016/04/20 4,723
549671 어깨 안마기 어떤게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 드려요 3 ,,, 2016/04/20 1,706
549670 결혼안한 시동생 생일모임 꼭 안가도 되겠죠 15 2016/04/20 3,524
549669 유통기한 지난 표고가루 4 아까워 2016/04/20 1,227
549668 요즘 법무사는 어떤가요? 3 qq 2016/04/20 2,605
549667 내용 무 10 우정 2016/04/20 5,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