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부좀 잘 떨고 사회생활 잘하는 성격이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16-04-18 22:33:09

사회생활을 잘 못해요 저도 알아요

사회성도 떨어 지고요

특히 아부를 잘 못떨어요

아부 이쁘게 잘 떠는 사람들 많잖아요 전 그걸 정말 못해요

해도 어색하고 진심이 안느껴 지는지 반응도 별로고요

ㅠㅠㅠㅠ

회사 다니다 보면 정말 아부 잘 떨고 사회 생활 잘 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네요

IP : 112.186.xxx.2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8 10:37 PM (223.62.xxx.113)

    아부를 잘한다고 하니 마음 속에서 썩 내키지 않지요?
    본인을 칭찬을 잘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보세요.
    제 마음도 상대의 마음도 밝아집니다.

  • 2. ㅇㅇ
    '16.4.18 10:38 PM (114.200.xxx.216)

    회사 다니면 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지 않나요? 웬 아부...영업직이신가..

  • 3. 아부라기보다는
    '16.4.18 10:41 PM (112.169.xxx.141)

    상대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칭찬하고 싶어져요. 자연스럽게요.
    아부를 잘 떤다 이런 생각 자체가 윗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무의식적으로 깔고있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죠.

  • 4. 자기 일만
    '16.4.18 10:43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성실하게 잘하면 왜 아부가 필요할까요?
    일도 못하면서 윗상사들한테 아부하는 직원이
    더 꼴불견이죠.

  • 5. ..
    '16.4.18 10:45 PM (211.49.xxx.55)

    그런건 아부라고 하는게 아니고 처세라고 하는 거예요.

  • 6. ???
    '16.4.18 10:53 PM (59.6.xxx.151)

    아부는 진심이 아닌건데
    당연히 님 아부만 아니라 남의 아부도 알겠죠
    아부 좋아하는 사람은 상대가 진심 아닌거 신경 안 씁니다
    아부 잘 하는 것과 사회생활 잘 하는 것도 완전히 다른 문제고요

  • 7.
    '16.4.18 11:03 PM (175.119.xxx.95)

    정사적인 회사라면 일잘하면 게임오버에요~ 일잘하면 회사생활 자동 잘하게된다는 뜻인데요. 여기서 보통 대게의 회사는 그렇고요. 희안한 집단이있었어요. 상사가 본인은 일잘하지만 밑에사람 일잘하고 대학원진학하는거 완전 싫어하고~ 그저 본인한테 아부잘하고 회사내 직원들간의일 고자질잘해주는 사람 별능력도없는 그런사람에게 힘을실어 주드라구요. 하튼 이상한 사람이였어요. 그 별능력없는직원은 그 상사가 아닌 다른 정상적인곳 가서는 단 몇개월도 못버티고 그만두더라구요. 결론은 정상적인 회사라면 일만잘한다면 된다입니다.

  • 8. 아이스라떼
    '16.4.18 11:11 PM (58.120.xxx.21)

    저도 님이 아부라고 하는 거부터 좀 사회성? 처세가 부족한 것 같아요~
    저 사회생활 잘한다는 이야기 듣지만 실력이 50% 성격 50%같아요. 성격은 아부가 아니고요. 제 삶의 신조는 나를 만난 사람들이 나를 만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하자에요. 인사 잘하고 웃고 친절하게. . 남들 힘들어하는 일은 솔선수범해서 하고요 (.윗사람 아랫사람 마찬가지)

  • 9.
    '16.4.18 11:14 PM (175.119.xxx.95)

    예1. 1년중 2달정도 공백기가 있는 일이였는데 계속 고용하고싶어 팀장님이 본사가셔서 단판짓고 2달마저 일하게되었어요.(오해있으실까봐 팀장님은 동성입니다)

    예2. 처음 입사부터 먼저입사한 또래들 텃새가 장난아니였어요. 신경안쓰고 나역시 그들모두랑 친할마음도없고 마음에 맞는사람도 없는거같아~ 일만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 빠른시일내 윗선에 인정받고 인턴기간끝날 무렵 윗선엑서 연봉협상할때 좀 높게 불러도 된다고 귀뜸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텃새부리던 또래들 한명두명씩 갑자기 친근한표현을 깜놀

    예3. 하는일마다 별일아닌데도 상사의 표정은 서프라이즈한 표정? 계약직이라 내가하는일은 상사의 숨은 조력자정도였는데 대외적으로도 성과가 너무 좋아서 정말 저를 잘챙겨주시고 일끝내고 전 다시 제과업으로 돌아간후에도 연락이 되던...
    그러고보면 다 정상적인곳인데 일잘하는사람한테 별 시덥잖은 업무더주고 못살게굴던곳은 정말 입사 며칠만에 분위기 감잡았었는데 ㅠㅠ 때려치지못했던게 한이네요

  • 10. ...
    '16.4.19 12:29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이런 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저변에는,
    나는 아첨하지 못한 진실된 부류라는
    고고한 자존심이 느껴져요

    근데 그거 아니고요
    노력이 부족할 뿐입니다

    아첨, 아부... 이렇게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루저인 거죠
    죄송하지만요

  • 11. ...
    '16.4.19 12:29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이런 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저변에는,
    나는 아첨하지 못한 진실된 부류라는
    고고한 자존심이 느껴져요

    근데 그거 아니고요
    노력이 부족할 뿐입니다

    아첨, 아부...라고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루저인 거죠
    죄송하지만

  • 12. ...
    '16.4.19 12:30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이런 류의 글을 보면 언제나 저변에는,
    나는 아첨하지 못한 진실된 부류라는
    이상한 자부심이 느껴져요

    근데 그거 아니고요
    노력이 부족할 뿐입니다

    아첨, 아부...라고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루저인 거죠
    죄송하지만

  • 13. ㅇㅇ
    '16.4.19 5:16 AM (175.223.xxx.254)

    하도 아부, 아부 하시기에 저도 거슬려 들어왔는데 같은 지적 해주신 분들이 많네요
    원글님께서 "아부"라고 고깝게 보는 시선 거두지 않는 한 개선의 여지는 없어보여요

  • 14. 아부
    '16.4.19 1:41 PM (165.225.xxx.81)

    아부 받는 사람도 그 사람이 뭔 생각으로 이런 말 하는지 속이 다 보입니다.
    아부 잘 하는 사람은 대부분 윗사람한테 비굴하고
    아랫사람한테 쓸데없이 권위 내세우고
    일 할 때도 라인 따지고 사람들 이간질하고 뻔하죠 뭐.

    사회성이 떨어진다 하셨는데
    아부를 잘 떨 필요 없고요
    본인 일 잘 열심히 하고
    남의 좋은 점은 좋다고 솔직히 말하고
    아랫 사람은 잘 챙기고
    잘 어울리시면 사회 생활 잘 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070 집주인은 전세자금대출 동의 안해줘요 48 현실 2016/04/18 17,883
549069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용하시면 좋을 것들.. 12 아마 2016/04/18 1,333
549068 세월호 일본방송 전 이제야 봤어요. 10 ... 2016/04/18 2,585
549067 노유진 마지막방송 올라왔어요 ㅠ 16 하오더 2016/04/18 3,601
549066 보수단체들이 탈북자들에게 수백수천만원씩 주고.... 5 jtbc뉴스.. 2016/04/18 930
549065 배우중에 목소리 좋은사람 85 배우 2016/04/18 8,079
549064 5살 아들이 근시라는데, 정보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2 예쁜눈 2016/04/18 1,364
549063 마스터 쉐프코리아 시즌 4에 나오시는 쉐프분들 너무 멋지세요. 9 마스터 2016/04/18 2,308
549062 일본여행 계획 어떻게 짜면 될까요? 16 ..... 2016/04/18 2,300
549061 카톡 글머리에 # '샾' 붙이는건 뭔가요? 7 열받아화악 2016/04/18 3,364
549060 아부좀 잘 떨고 사회생활 잘하는 성격이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11 ㅠㅠ 2016/04/18 5,181
549059 배우 김유석씨 연기도 잘하고 멋진데 진짜 안 뜨네요 13 드라마가 날.. 2016/04/18 2,947
549058 서초반포 이사 5 ... 2016/04/18 2,737
549057 요새 김밥 맛있을때인데 부추넣으보세요 19 겨울 2016/04/18 4,379
549056 분향소에서의 문재인님.. 13 울컥 2016/04/18 2,580
549055 퇴근후 피곤하다는 남편...어디까지 맞춰주세요? 2 휴직맘 2016/04/18 1,912
549054 반품해야할 물건이 있는데 결재한 카드를 분실했을경우 4 당황 2016/04/18 893
549053 비전공자가 유치원설립을 희망할 경우, 유치원원장과 대표는 유치원.. 6 .... 2016/04/18 3,022
549052 안녕하세요 영어숙제 좀 질문드려요 ㅠㅠ 4 애엄마 2016/04/18 664
549051 미국에 사는 친구 찾는 방법 알려 주세요 3 친구찾기 2016/04/18 2,786
549050 SM 가수 팬들은 유별나고 비열한 사람들 유독 많은거 같던데 11 연예 질문요.. 2016/04/18 2,044
549049 나스 일루미네이터 색상 추천해주세요~ 1 비요일 2016/04/18 787
549048 곰팡이 끼지 말라고 넣는 알약 같은?건가여? 7 가습기 살균.. 2016/04/18 1,126
549047 세월호진실을 알리고싶은분들.. 1 dd 2016/04/18 706
549046 중학생끼리 여행, 어떻게 생각하나요 23 피닉스 2016/04/18 4,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