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없습니다.

지나감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6-04-18 15:25:17

내용 없습니다.

내용 없습니다.

IP : 165.243.xxx.1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8 3:28 PM (122.45.xxx.92)

    시터야 아무래도 가족이 아니니 가족만큼 살뜰하게 못 봐주니까, 반대는 하실 수 있다 생각해요.
    보통 이러면 아이를 시댁에 아예 맡기지 않나요. 보통 주말에 엄마아빠가 찾아가서 얼굴 보구요.
    시어머니가 왜 신혼집에 와서 사는지.. 시아버지는 왜 혼자 사셔야 하는지;;
    뭔가 시어르신 부부관계에 문제 있어 도망나오시는 것 같은 기분도 드네요.

  • 2. 미혼이시죠?
    '16.4.18 3:29 PM (114.129.xxx.21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싫어도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며느리의 입장이구요.
    그걸 거부하면 그 결혼은 파탄날 확률이 아주 높아지니까요.

  • 3. 미혼이시죠?
    '16.4.18 3:30 PM (114.129.xxx.219)

    시어머니의 지배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싫어도 시어머니의 지배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며느리의 입장이구요.
    그걸 거부하면 그 결혼은 파탄날 확률이 아주 높아지니까요.

  • 4. 지나감
    '16.4.18 3:32 P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흠,,반대의견을 내실 수는 있으나 최종 결정은 전 부부가 하는게 맞다고 봐요.
    뭐 그 지인네도 결국 결정은 본인들이 한거긴 하겠죠.
    (죽기 살기로 시어머님이 봐주는거 싫다고 하진 않았으니까요)

    저도 기혼이고, 베이비시터에게 아기 맡기고 있어요..
    물론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시어머니께 맡기고픈 생각은 아직 없어요..
    제가 이기적이라 제 생각만 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ㅠㅠ

  • 5. ...
    '16.4.18 3:33 PM (119.193.xxx.69)

    아이는 핑계이고...
    그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집착이 있거나,
    윗분 댓글처럼 시아버지와의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어 같이 있기 싫어서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꾸 신혼집에 드나들며...나중에는 아예 같이 살자고 할것 같네요.

  • 6. ##
    '16.4.18 3:34 PM (219.240.xxx.39)

    자식이기도 하지만 시어머니 손주이기도 하니 남의손에 맡기기 싫어서 그러신거죠.
    지배욕은 무슨...
    계모가 죽였네 어쨌네
    흉흉한 뉴스들 난무하니 희생해서라도 손주를
    잘키워야겠다 생각하시는것뿐입니다.

  • 7. 그냥
    '16.4.18 3:34 PM (125.187.xxx.204)

    단순하게요.
    나이 든 사람은요사람 돈써가면서 부리면 그걸 호강하는걸로 봐요.
    한마디로 며느리 호강하는 꼴을 못보는거임.......ㅡㅡ;;

  • 8. 와...
    '16.4.18 3:43 PM (175.209.xxx.160)

    아이 안 키워보신 분인지. 직장 다니는데 시어머님이 봐주신다면 정말 그거 천운인 겁니다. 시터한테 맡겨놓고 출근하는 사람들 불안감 많아요. 좋은 시터분들도 있지만 한 길 사람 속 알 수 없고, 또 같은 시터가 꾸준히 본다는 법도 없거든요. 할머니가 봐주시면 아이는 정말 사랑을 먹고 쑥쑥 자라요. 엄마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구요. 퇴근후 좀 스트레스 받아도 내 아이의 안전을 생각하면 핏줄이 최고인 건 사실이예요.

  • 9.
    '16.4.18 3:44 PM (101.181.xxx.120)

    말도 못하는 핏덩어리를 생판 모르는 남한테 맡기고 마음 놓을수 잇을까요? 시어머니가 그 먼 거리를 본인 생활도 포기하고 기를 쓰고 올때는 남을 못 믿어서가 큽니다.

    핏덩어리 내 아이를 돌봐줄 핏줄이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같은 핏줄은 내 아이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요.

    꼭 그렇게 꼬아서 부정적으로만 해석해야 할까 안타깝습니다.

  • 10. 지나감
    '16.4.18 3:45 PM (165.243.xxx.169)

    시터비를 시어머니가 받긴 하는데 뭐 돈 때문인 것 같지는 않구요..
    저도 지배욕이라거나 며느리 호강 그런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왜 부부가 결정할 일에 대해 시어머니가 결정하고
    못마땅한데도 그걸 따라야 하느냐에요..

    걱정되는 마음이야 당연하시겠지만..내가 돌봐줄까? 라고 제안할 수 있는 거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 11. 지나감
    '16.4.18 3:49 PM (165.243.xxx.169)

    저도 시터 쓰고 있고 불안한 마음 많고
    가족이 아이를 돌봐준다면 정말 아이에게 좋은 일이겠지요.

    그런데 전 부모 될 자격이 없는데 낳았다고 욕하실 수도 있지만..
    아이 돌봐주신다고 시어머니와 사는 건 자신 없습니다...
    (아 친정 엄마가 봐주신다고 해도 그것도 자신 없습니다..)

    전 왜 시부모님이 부부 일에 간섭하는지 쓴 건인데
    댓글들 읽다 보니, 핏줄과 관련된 일은 어쩔 수 없는 거라 그런건가보네요.

  • 12. 이래라 저래라가
    '16.4.18 3:50 PM (114.129.xxx.219)

    지배욕인 겁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자율권을 인정하지 않는 거죠.
    내가 다 해줄께는 내가 다 지배할 거야와 동의어입니다.

  • 13. 공감
    '16.4.18 3:51 PM (60.253.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의 육아문제는 전적으로 부모 소관이고, 설사 조부모의 의견이 있더라도 조언정도여야지 좌지우지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걱정은 걱정에서 끝나야지, 당사자 배려없는 걱정은 과한 참견일뿐이에요

  • 14. 수순
    '16.4.18 3:5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곧 시아버지가 혼자 못 산다고 집으로 슬그머니 들어오고,
    결국 합가로 가겠네요.

  • 15. 부부가 결정할 일이죠
    '16.4.18 4:08 PM (59.6.xxx.151)

    부부가 결정할 일인데
    님 글엔 남편 의사가 없네요

    제사때먄 남의집 제사에 왜 여자끼리 갈등해야 하냐 가
    하는데 맞죠
    이건 시어머니와 며느리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 문제에요
    부부 문제= 남편과 아내 문제죠

    다들 내 남편은 그렇게 키워져서 라고 하지만
    결혼했으니 아내가 우선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키워졌건 아니던 그것도 마찬가지죠

  • 16. 그게
    '16.4.18 4:11 PM (175.209.xxx.160)

    너희들 시터 쓰지마. 며느리가 그만두고 키워라 이러면 이건 이래라 저래라 지배욕이지만
    차라리 내가 봐줄게 나선다면 그건 그저 내 핏줄 내가 건사하겠다는 생각인 거죠.
    그렇게 이래라 저래라 싫으면 거절하고 시터 쓰면 되는데 안 하는 건 왜 그러겠어요.

  • 17. ...
    '16.4.18 4:12 PM (175.192.xxx.186)

    시어머니가 못 봐주면 애도 하나 안봐준다고 하고
    봐 준다하면 양육은 부모 권한인데 왜 나서냐 하고

    82에서 애 안봐준다고 얼마나 욕을하는데 이러시는지요.

  • 18. ....
    '16.4.18 4:13 PM (118.176.xxx.128)

    ㅅ실질적인 합가네요. 거절 못 하는 며느리가 호구인거구요
    시어머니야 시아버지 수발 드는 거 그만 두고 아들 며느리 아이를 담보 삼아 떵떵거리면서 부려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시터비는 덤.

  • 19. ...
    '16.4.18 4:1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그 며느리 애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불평 못할텐데요.
    봐주신다 했으면 감지덕지 인거예요.
    말도 못하는 애기 남한테 맡기느니 내가 좀 불편해도 시어머니께 맡기겠네요.

  • 20.
    '16.4.18 4:17 PM (101.181.xxx.120)

    매사에 자 재듯이 따지고 들면 열이면 열, 다 맞지 않는 이치뿐이예요.

    칼처럼 매섭게 신경을 들이대면 거슬리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같은 상황도, 말씀도, 날을 세우고 이치를 따지면 상대가 좋은 뜻으로 님과 님의 아이께 베풀고자 해도 결국 오해와 싸움으로 종결될겁니다.

    천륜으로 맺어진 사이니, 시터보다 나을거라는 말씀이 무슨뜻인지 다가오지 않으면 단칼에 거절하세요. 서로 관계만 나빠질듯 하네요. 내 가정사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 말도 못 붙이게요.

    타인이 내 자식에게 애정을 보일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조차의 사람도 못 받는 손자들이 대한민국에는 수두룩해요.

    님의 시어머니는 님의 아이에게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과 모든 에너지를 쏟으시려 하는데, 10에 1이 틀렸다고 9까지 고마운줄을 모르시는 분이네요. 깨알같이 불행한 여자들의 특징이죠.

  • 21. 지나감
    '16.4.18 4:21 PM (165.243.xxx.169)

    의견들 감사합니다.
    혹시나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을까 ㅠㅠ 내용 지울께요

  • 22. ...
    '16.4.18 4:25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애기때는 주양육자가 생명줄을 쥐고 있는거예요.
    누워서 말도 못하고 주는 대로 먹고 .. 안주면 죽는 겁니다.
    그때 사랑 못 받으면 평생 정서불안으로 살아야 하구요.
    그 어마어마한 일을 시어머니께서 맡아주시겠다는데
    싫다는 며느리는 뭔 배짱일까요?

  • 23. ...
    '16.4.18 4:26 PM (211.202.xxx.195)

    3개월된 아기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데, 젊은 엄마도 울고 불고 실미도라는데, 그거 키워 준다고 오신다는 걸 아들 며느리 지배하고 편히 살기 위해서라고요? 시어머니가 아무리 내가 키워준다고 했어도 애 부모가 거절하면 끝입니다. 그거 안 한 것도 일종의 선택이에요. 며느리도 자기가 나름 짱구 굴린 거고요. 요새 젊은 며느리 누가 시어머니 말을 개똥으로나 안 다고 시어머니 강요로 시터도 못 쓰고 어쩌고 하나요. 다 서로의 이해와 요구가 맞아 떨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91 [조선일보] "문재인은 왜 정계은퇴하지 않나".. 36 샬랄라 2016/04/18 2,258
548890 폰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2 핸드폰 2016/04/18 1,377
548889 남의 말 즐겨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 2016/04/18 1,156
548888 바두기 옷걸이 쓰시는분 이염 현상 없나요? 옷걸이 2016/04/18 2,685
548887 해야하나요 어떻게 2016/04/18 334
548886 리스테린을 즐겨쓰는데 관련될 수 있는 질병을 보고 깜놀했네요.... 4 헉.. 2016/04/18 4,442
548885 노무현이 자신의 정치적 역정의 최우선 과제를 호남 정치 청산 7 지평연 2016/04/18 695
548884 전세 1억3천에 근저당이 3천6백정도 있는데 괜찮을까요??? 5 ㅇㅇ 2016/04/18 1,126
548883 내용 없습니다. 19 지나감 2016/04/18 3,014
548882 중학생 시험기간에 몇시까지 공부하나요? 9 2016/04/18 2,296
548881 요즘 자기주도학습은 내팽겨쳐두기라는데요..이과수학3등급은 5 과외교사 찾.. 2016/04/18 1,913
548880 혹시 지진 느끼신 분 없어요? 1 .. 2016/04/18 1,133
548879 박영선 “정청래, 잘잘못 따지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20 왜요? 2016/04/18 2,018
548878 세월호 2주기 아이들의 영전에 바치는 해경 123정의 구조 의혹.. 5 침어낙안 2016/04/18 891
548877 미국 보덴 주문시, 배대지 내주소 적을때..문의 입니다. kk 2016/04/18 453
548876 호남사람이 말하는 문재인 26 뽐뿌펌 2016/04/18 2,670
548875 악필교정에 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1 악필 2016/04/18 669
548874 나이먹으니까 자연 있는곳 에서 조용히 살고싶네요 21 ㄷㄴㄷㄴ 2016/04/18 3,484
548873 아들둘,,동생이 형을 이길려고 해요.. 6 일산맘 2016/04/18 1,530
548872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4 샬를루 2016/04/18 2,526
548871 결국은 무서운 집단은 동교동계네요. 더민주도,새누리, 국민당도 .. 13 NewZea.. 2016/04/18 2,521
548870 어쩔수없이 제사음식을 주문하려고 하는데요 제사음식업체.. 2016/04/18 576
548869 유부초밥 사서 밤새 쇼핑백에 넣고 잠들었어요 2 Cherry.. 2016/04/18 1,292
548868 과학공부 1 과학 2016/04/18 735
548867 잠실 2단지 24평이 9억에 거래됐네요. 3 .... 2016/04/18 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