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아이가 뭔가 잘못하고 있을때 어떡하세요?

...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6-04-17 14:22:39
좀전에 초등학생 고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큰 자전거를 타고가는데 한손으론 스마트폰을 들고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폰보다 앞보다 아슬아슬하게 가는거에요.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내자식이면 당장 폰을 빼앗았을텐데 ..하면서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아이는 지나쳤구요.

나이만 먹었지 제대로 어른 노릇을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럴땐 어쩌면 좋을까요?
IP : 61.10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7 2:24 PM (122.40.xxx.85)

    위험해보이면
    저도 모르게 위험하다고 말이 튀어나와요.

  • 2. 그정도면
    '16.4.17 2:25 PM (175.126.xxx.29)

    놔둡니다.
    특히...주위에 부모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그냥 놔두고요

    괜히 말했다가
    그 부모들이 이상한 눈으로
    별꼴이야 하는 식으로 보기 때문에

    원글 같은 경우엔 애도 커네요.
    그냥 놔둡니다.

  • 3. 저도
    '16.4.17 3:23 PM (112.154.xxx.4)

    생각보다 말이 먼저 튀어나오던데요.
    횡단보도에서 어떤3~4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버스가 거의 코앞까지. 50센티 차이나 났을래나. 다가오는데도 니가 비켜가라는식으로 개무시를 하고 아슬아슬하게 자전거를 타고 건넜어요.
    나도모르게. 조심해야될거 아냐! 소리가 나와서 나도 민망했지만 그런광경은 혈압을 불러일으킴.

  • 4. 전 직업병이라
    '16.4.17 3:48 PM (223.62.xxx.250)

    아이가 뭔가 잘못하거나 워험에 빠지면 그냥 못넘어가요
    화내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어른이라면 그래야할 것 같아요

  • 5. 저도 병인가요
    '16.4.17 4:30 PM (121.160.xxx.222)

    저도 화내지않고 단호하게 말해요.
    모르는 어른의 말은 부모나 교사가 말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가르침이니까요.
    어른으로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 6. ..
    '16.4.18 8:07 AM (175.117.xxx.50) - 삭제된댓글

    전 얘기하고 시정될때까지 지켜보는 편인데요.
    다행히 담배피는 학생들은 아직 못봤어요.
    이문제는 보면 못피우게 해야하나 고민이 좀 돼요.
    초중고딩 상관없이 위험하거나 잘못하는 경우
    그러면 위험하니 하지말자하는 편이에요.
    저도 직업병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068 주식 투자 얼마씩 하세요? 무섭네 07:47:36 29
1613067 요즘 새벽배송 알비백 필요없나요? 1 ?? 07:45:32 77
1613066 미국채 는 중간 매도가 불가한가요? 채권구매자 07:29:29 64
1613065 K뱅크 무료현금 또 뿌리네요. 받으세요 3 . . . 07:26:57 388
1613064 대통령 탄핵 청문회 4 뻔뻔 07:22:41 367
1613063 연예인들도 당근하겠죠! 1 즐거운인생 07:12:42 454
1613062 부부관계 안하고 사는게 이혼사유인가요? 24 B 06:53:40 2,485
1613061 한달 여행 대학생 비상약과 용돈 7 동원 06:14:16 855
1613060 여러분 본인 모습을 촬영해보세요 6 ..... 05:57:10 2,340
1613059 지하주차장 개산책 무개념녀 1 개산책 05:54:07 1,223
1613058 서울에 멋있는 산뷰 감상할수 있는 곳 12 산뷰 05:15:02 1,569
1613057 성욕과 수명을 교환한 남편 5 ... 04:33:30 6,056
1613056 홈플 치킨 간만에 먹어봤는데  1 마트치킨 04:21:04 904
1613055 바이든 다음주에 선거운동 재개하고 싶다하네요 7 ㅇㅇ 04:02:57 1,874
1613054 편두통이 심해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4 편두통 03:58:25 595
1613053 교제살인이 일어나는 과학적 근거 13 .. 03:39:23 2,375
1613052 간단한 다이어트 수박나물 만들기 1 .. 03:31:21 523
1613051 요즘은 글이 정말 안 올라오네요 10 옛날 03:24:59 1,425
1613050 이시간에 대체 뭐하세요? 5 ㅇㅇ 03:08:54 957
1613049 분당헤리티지요양원 어때요?(요양원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바람 02:45:47 995
1613048 트럼프 "北 김정은과 잘 지냈다…나를 그리워할 것&qu.. 2 ㅇㅇㅇ 02:05:54 829
1613047 Mz직원들이 절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33 ㅇㅇ 01:54:23 5,042
1613046 5~6등급 고1아들 5 여름밤 01:54:19 1,346
1613045 인강 열심히 들었다고 힘든척하는데 사실 유튜브시청ㅠ 2 . . . .. 01:43:15 1,094
1613044 다른 사람들도 좀만 갖춰입으면 시선 받나요? 8 ..... 01:27:45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