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이해 안되는게 뭐예요?

세윌호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6-04-16 20:37:02
전 언론이 라이브라고 딱 화면 띄워놓고 계속 배 꼬리만 보여주고 현재 구조상황 보도한 거요
전 언론도 알고 있었다에 한표 걸어요 ㅠ
IP : 203.226.xxx.3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4.16 8:38 PM (211.201.xxx.173)

    수백명의 인원이 인명구조에 매달리고 있다고 해놓고 실제 구조활동은 안했다는 거요.
    진짜 죽이자고 작정하지않은 이상 그럴 수 없는 거 아니가요? 진짜 악마들이에요.

  • 2. 로프라도 내리지
    '16.4.16 8:44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배 기울어져있을때 문 열려있었고 줄이라도 내리지...하면서 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수장되는 장면을 전 국인에게 보여준거요.
    보면서 전 아이들 다 구조될줄알았어요 진심으로.
    돛단배 몰고 다니는 시절도 아니고, 정말 아이들 맨몸으로 바다에 떠있는것도 아니고, 배안에서 그리 황망하게 보낼줄 몰랐어요.
    도대체 안전 지식이 없어도 이리없고, 배에서 가장 최악의 상황은 침몰일것이고, 배에 위험이 닥치면 애들 가만히 있으라고 할게 아니라 얼른 갑판으로 나와서 탈출하라고 안한것도 이해안가고.....ㅠㅠㅠㅠ
    누가 나를 지켜줄건가...국가도 못 믿고 언론도 못믿고, 막말로 배에서의 전문가들은 선장이하 선원들일텐데 지들만 살아올줄아는 그런것들 믿고 살아야하는 나도 답답하고...

  • 3. 플럼스카페
    '16.4.16 8:47 PM (182.221.xxx.232)

    음모이론 이런 거 드라마에만 나오는 걸로 알았어요.

  • 4. 그때
    '16.4.16 8:53 PM (112.173.xxx.78)

    봤는데 그거 기자가 전할때 몇명 구조대 투입하고 어쩌고 하면서 소식 전하는데
    옆에서 가족인지 누가 화간 난 음성으로 씨발년아 거짓말 하지 마라.. 하는거 봤어요.
    분명히 상황하고 다르게 언론에 전해지는구나.. 계속 욕설이 들리고..
    결국 방송에서 끊더구만요.
    그런데 가족이던 누구던 방송 기자에게 이유없이 그렇게 욕설하지 않을텐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그거 유투브로 보실수도 있어요.

  • 5. 그러니까요
    '16.4.16 8:55 PM (223.33.xxx.100)

    구조하는 장면을 왜 생방으로 안보여줬냐 이거죠
    차라리 위험 지역이라 가드라인 처놓았으면 멀리 망원레즈를 써서라도 생방을 해야한ㄷㄴ 거 아닌가요?
    완전 관제보도 그대로 24 시간 생방햏다는 거 자체가 언론이 기레기였다는 거 증명한셈

  • 6. 한여름밤의꿈
    '16.4.16 8:56 PM (183.105.xxx.126)

    세월호 때 영상보면.. 전 그때 하루도 안빠지고 봤는데..
    어느 방송국 여기자가 이쁘게 화장하고.. "지금.. 구조작업이.. 잠수사가 몇명이고.. 헬기가 몇대가..... 이렇 저렇게.. 구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멘트 따고 있었음.

    옆에.. 그때 학부모이신것 같은 아버지가...격앙된 말투로.."거짓말 하지마...**년아" 하는 영상이 생각남..
    그 유툽 동영상 지금도 찾아보면 있을걸요.. 거기서.. 구조장면 보이지도 않는데... 그냥 종이한장 들고 읽고 있는거예요.. 써진대요..
    얼마나.. 그 부모님이 분노가 치밀었을까요...

  • 7. 그러니까요
    '16.4.16 8:57 PM (223.33.xxx.100)

    거기다 생사확인 하려는 가족들도 팽목항에 가두고 사비 들여 배한척 마련해 가보니 현장에는 아무 구조 안하고 있었다는 ㅠ
    결국 골든타임 2일을 언론은 전혀 생방안하고 라이브쇼만 한거죠 처죽일 새끼들

  • 8. 주민들
    '16.4.16 9:00 PM (112.173.xxx.78)

    말로는 배가 훨씬 그전부터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고 하는 증언들요.
    그러니깐 7시 쯤..
    언론에 알려진건 한참 지나서인 것 같던데 그것도 의심스러워요.

  • 9. 딱 1980년 5월
    '16.4.16 9:01 PM (223.33.xxx.100)

    광주항쟁때랑 똑 같아요 모든 신문이 광주에 남파간첩이 시민을 동요시켜 시민들이 이에 무장봉기했다
    이런식으로 몋날 며칠 보도했잖아요 그것도 매일 시간까지 적시해가며 ㄷㄷㄷㅠ
    김기춘과 국정원이 주둥이를 열 때입니다

  • 10. 당일에
    '16.4.16 9:0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그 소식 듣고 어찌나 놀랐는지...
    근데 다 구했다고 방송나왔어요.
    그래서 안심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었지요.

    애들이 가라앉고 있는데 다 구출했다는 방송...그게 가장 이해가 안되네요..

  • 11. midnight99
    '16.4.16 9:05 PM (94.11.xxx.208)

    맞아요. 전원구출 오보. 그게 제일 소름끼치는 부분이지요.
    김빙삼 옹이 장난스럽게 올린 그 시나리오...전 왠지 끌립디다.

  • 12. 진짜
    '16.4.16 9:06 PM (223.33.xxx.100)

    언론은 방조를 넘은 같이 공모한 자들 ㅉㅉ
    수백명의 목숨이 촌각에 달렸는데 그걸 언론쇼로 만드는
    거기 간 기레기가 적어도 수백명은 될텐데
    단 한명도 그 걸 전하는 이 없다니 ㅉㅉ

  • 13. midnight99
    '16.4.16 9:10 PM (94.11.xxx.208)

    출항 전날 강남 고등학생들하고 배 바꿔탄 것.
    출항 전날 입사한 수상한 항해사.
    출항 전에 제발 떠나지말자고 선장에게 울며 매달렸다던 선원들.
    김감독이 밝힌 배의 침몰 전 수상한 궤적들.
    미군과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거부한 이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 14. midnight99
    '16.4.16 9:13 PM (94.11.xxx.208)

    다이빙벨 기를 쓰고 안쓰고 잠수사 죽이려고 했던 이유.
    되도안하게 해경 해체한다 전격 발표한 이유.
    물에서 겨우 건진 노트북에 저장되어있던 국정원 보고사항 문서.

    많다...정말 많아...거짓말로 점철된 이 사건.
    신상철 선생이 말했지요...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면 현 수구 기득권 세력은 앞으로 정권 못잡는다.

  • 15. 단원고
    '16.4.16 9:17 PM (112.173.xxx.78)

    아이들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도 이해가 안가요.
    그 졸업생들이잖아요.
    단순 사고면 왜 나라에서 그들에게만 대학등록금을 지원해요?
    전 이것도 살아있는 아이들 혹은 그 부모들 입막음용 아닌가 하고 의심돼요.
    세월호 의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꼭 밝혀야 합니다.

  • 16. 보리보리11
    '16.4.16 9:17 PM (211.228.xxx.146)

    모든게 다 이해가 안가요. 전원구조됐다는 그 오보부터 시작해서 군함, 민간인 선박 수백개 다 동원해서 구조작업 한다면서 정작 아무것도 안한거, 에어포켓 다이빙벨 거부하면서 시간끈거, 애초에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애들 구조 안한 해경...

  • 17. 바로
    '16.4.16 9:20 PM (223.33.xxx.195)

    구조들어가지 않고 선원들만 구출하고 끝내버린거.
    제일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든 일입니다. 애들 죽어가는거 눈뜨고 바라만 보게 만든거 ㅠ ㅠ 그거짓말에 온국민이 속고 부모들은 애간장 타고 애들은 죽어간거. 이건 아무리 개뱍천지를 해도 용서해줄수가 없어요 ㅠ ㅠ

  • 18. 그리고
    '16.4.16 9:22 PM (223.33.xxx.195)

    현장에서 그거 다 봤으면서.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들 방송한 언론사들. 기자들. 죄다 이상해요

  • 19. 라일락84
    '16.4.16 9:33 PM (121.148.xxx.205)

    전 여기에다

    304명이 탄 배가 바다속에 점점 사라져 가는데
    그걸 보면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현대과학문명요.

  • 20. 도대체
    '16.4.16 9:34 PM (124.49.xxx.92)

    왜 그렇게까지 했는가...요.
    도대체 진실이 뭐길래
    저렇게까지 덮으려 애쓰는가...너무 궁금해요.

  • 21. 정말
    '16.4.16 9:51 PM (112.173.xxx.78)

    박그네 대선 부정선거 덮을 목적이었는지 이거 알아내어야 합니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기엔.. 믿어지지가 않아요.

  • 22. ...
    '16.4.16 9:55 PM (221.139.xxx.210)

    온 나라가 집중하고 생방송까지 되는 가운데 배가 떠 있는 상태에서 갇혀있는 사람을 한명도 못 구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ㅠ
    다른 음모가 있어서 안 구했든,무능력해서 못구했든 어느 쪽이라도 쇼킹하고 이해불가임

  • 23. 쓸개코
    '16.4.16 9:55 PM (222.101.xxx.50)

    음모론이 아니라 음모에요 정말;
    그냥 왜.. 왜.. 왜 뿐입니다.
    죽어가는 모습을 왜! 생중계를 한건지!

  • 24. 음...
    '16.4.16 10:03 PM (122.45.xxx.38)

    너무 많지만 전원구조 뻥쳐놓고
    그 이후 구조도 하지않고 헬기 띄워놓고
    구조선만 왔다갔다 했던 것.

    새벽에 다이빙벨 들어갈 때 인터넷으로 새방보고 있는데
    다이빙벨에 일부로 들이받은 것.

  • 25. 음...
    '16.4.16 10:03 PM (122.45.xxx.38)

    새방(오타)- 생방

  • 26. .........
    '16.4.16 10:21 PM (39.121.xxx.97)

    119. 구조헬기 진도인가 목포에 도착했는데도
    구조 못하게 한 것.
    통영함인가..(늙어서 정확한 이름을 자꾸 까먹네요 ㅜㅜ)
    구조선.. 해군참모총장이 출동명령 내렸는데
    위에서 세번이나 반대해서 결국 못감.
    그 위가 누굴까요?

  • 27. 그것이 알고 싶다
    '16.4.16 10:23 PM (211.215.xxx.23)

    오늘 본방사수 꼭 해요 ~~
    생떼 같은 내 자식이 그렇게 죽었다면 전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닐거예요 ㅠ

    꼭 밝혀내야합니다 ~
    꼭이요 ~~~

  • 28. ..
    '16.4.16 10:25 PM (180.66.xxx.128)

    사고후 바로 카톡압수수색 했었죠
    뭔가 숨기고 싶은게 있었던거겠죠?

  • 29.
    '16.4.16 10:27 PM (211.48.xxx.217)

    진짜 먼가가 있는것같은데 꼭 밝혀지기를

  • 30. 정말로
    '16.4.16 10:37 P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원통할거 같아요.
    구조하고있다고 초기 선원 구조 화면만 계속 내보내고 실제론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던거잖아요.
    배는 기우는데 전원구조했다고 오보나 내보내고...

  • 31. ㄱㄴ
    '16.4.16 11:50 PM (39.7.xxx.174)

    오렌지맨
    계란타는 냄새
    선장이 경찰과 자다
    국정원보고
    가만히있어라
    구조거부
    선원먼저구조

  • 32. ㄱㄴ
    '16.4.16 11:54 PM (175.223.xxx.101)

    거품있었던시신
    펑하는소리
    전날법바뀜
    전날채용?
    잠수함논란
    안개출항
    교장자살
    생존학생들노출차단

  • 33. 기레기
    '16.4.17 2:51 AM (180.71.xxx.3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39485&s_no=2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683 저는 완벽한 와이프같아요 드라마 23:15:19 29
1612682 110개 병원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기사유) 속보라는데 23:11:23 150
1612681 2주동안 3키로 뺐습니다 .. 23:09:06 271
1612680 운전연수 강사 ㅇㅇㅇㅇ 23:07:28 84
1612679 헌옷을 모아뒀는데요 아휴 .. ㅡ.ㅜ 23:06:28 390
1612678 내일도 비 많이 올까요? 1 23:02:48 376
1612677 너 찜쪄먹겠다 3 öoi 22:53:37 671
1612676 홍명보 감독 선임, 국민 절반 "잘못한 결정".. ㅇㅇ 22:51:37 391
1612675 저녁을 두번 먹었어요 4 낭패 22:46:39 710
1612674 이케아 본사가 네덜란드에 있네요 4 .. 22:46:07 703
1612673 초1 인데 같은반애가 욕을 정말 자주하네요 3 하아 22:44:08 334
1612672 동그란 호박이 많이생겼는데 7 22:42:25 517
1612671 카톡에 뮤직 리스트 해두시나요? 2 Dd 22:39:55 272
1612670 잇따른 부모시체 유기사건에 日 사회 시끌…50~60대 히키코모리.. 6 남의일아니네.. 22:39:47 1,180
1612669 다이어트식으로 두부 어떻게 요리해볼까요? 8 ... 22:37:40 432
1612668 대문에 여자구조해서 고소당했다는 글.. 날조인게 뻔한데... 15 .. 22:37:15 956
1612667 옛날 개그우면 이현주 박지윤이랑 닮았네요 3 22:34:39 589
1612666 뒷밴딩 바지가 헛도는데 커서그런걸까요? ㅇㅇ 22:34:37 73
1612665 샌들 발편한거 찾기 어렵네요 ㅜ 10 ㅇㅇ 22:31:53 863
1612664 엑스바이크 당근 들고올수있나요 8 .... 22:30:55 255
1612663 카드깡 하는 사람들 세무조사 받게 할수 있나요? 1 22:25:17 365
1612662 봉화농약사건..오늘 유사증상 한명 추가 발생했다는데 4 22:25:10 1,513
1612661 오늘도 놀아주는 여자 재미있네요 1 Lilac 22:22:41 464
1612660 노인이란 느낌이 들어요. 19 노노 22:22:39 2,181
1612659 수영하시는분들 ~~ 3 수린이 22:22:39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