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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입학, 어떤점에서 어려운건가요?

궁금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6-04-15 11:27:22
예전같지않게 특례입학, 정원외 입학이 어려워졌다고들하는데어떤 점에서 어려워졌다는건가요?외국 다녀온 사람들은 넘치고 정해진 인원은 작고외국에서도 전교 1등, 만점 수준의 내신에 여러가지 스펙 다 갖춘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인가요?
IP : 183.10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4.15 11:42 AM (182.221.xxx.57)

    특례자격요건이 강화되었어요.
    자격요건만 갖춘다면 일반학생보다 어렵지않게 갈 수 있다는건 아직도 유효합니다

  • 2. 좋은 대학만
    '16.4.15 11:56 AM (223.62.xxx.89)

    어려워요~~

  • 3. 특례도옛말
    '16.4.15 11:59 AM (122.36.xxx.22)

    하위권 인서울이나 지방국립대는 쉬워요,,
    올해부터 연고대가 내신스펙까지 추가하기 때문에,,
    평소 내신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하고,,
    특례준비 비용도 상상초월이더라구요,,
    중국거주 했었는데 주변 입시생들 방학때마다 천만원씩 쓰더군요,,
    재수생이 절대 유리하니 재수생에 밀리고,,
    특례입학 기한은 2년이라 재수만 가능하구요,,
    그냥저냥 하위권대학 문과,,,영어만 보고 들어가는 곳도 있긴 합니다,,

  • 4. 많아도 정말
    '16.4.15 12:09 PM (222.191.xxx.162)

    너무 많아요. 중국, 베트남에 나와 사시는 분들 많고,
    대학은 한국에서.. 라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특례 대상자가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는 중국에선 발로 채이는게 3특이다 그랬는데,
    요즘보면 고등은 12특이 1/4 정도라 치면
    중학생들은 한 반의 절반 정도가 12특일 정도로
    가면 갈수록 12특도 발에 채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체 성적 중하위권 영어는 좀 나은 학생들에게는 몇 단계 윗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

  • 5. ..
    '16.4.15 12:11 PM (49.144.xxx.217)

    현재의 특례입시에 대해서만 말씀드릴게요. 앞으로 정원축소와 자격조건 강화 등이 있겠지만.

    먼저 상류권 대학은 서류전형으로 중상의권 대학은 지필고사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상류권 대학의 경우 선발 정원이 거의 한자리 수인데 반해 지원자 수는 엄청나겠죠. 세계 나라에 있는 고등학교와 국제학교 수를 가늠해보시면 쉽게 이해가실 것 같아요. 거기다 외국나가 공부하는 한국학생수가 매년 늘어가기 때문에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고스펙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한국명문대를 가려면 Gpa 3.8 이상, Sat는 2300점대는 맞아야 안정권이라 말하니까요. 곧 new sat로 바뀔테니 현재 기준입니다.

    그런데 지필고사의 경우 문과는 국어, 영어를 이과는 수학, 영어를 보는 학교가 많은데(학교별로 다릅니다만) 외국에서 공부한 아이들에게 국어시험이 쉽지가 않기에 적어도 11학년때부터는 전략적으로 서류전형이나 지필고사냐를 정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가 한국대학을 갈지 미국대학을 갈지 결정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특례입학을 쉽게 생각해 별로 준비를 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이런 경우 특례입학은 너무나 어렵게 되죠.

    그래서 점점 특례입학 조건을 갖추어도 이를 버리고 수시전형(해외고전형)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어요. 해외에서 한국대학을 생각한다면 변화하는 한국입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 6. 그래도
    '16.4.15 12:37 PM (119.14.xxx.20)

    아직까지 12특은 쉬워요.
    12특이 진정한 정원외 선발이고요.
    학교재량에 따라 정원 조정해서 선발가능하니까요.

    문제는 3특이죠.
    선발인원이 정해져 있는데다 그것마저 대폭 줄었어요.

    모든 과가 다 선발하지도 않고요.
    어떤 학부에 과가 9개라 해도 선발은 7명만 해요.

    학부 전체 점수대로 자르니 내가 지원한 과는 한 명도 안 뽑을 수도 있다는 거죠.
    뜻한 바 있어 특정과 지원했으나 쓸데없는 헛수고한 경우가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국내 수시가 오리무중이라고 하는데, 특례는 그 중 갑이에요.

    무엇보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요.
    요즘은 학부들을 유학 안 가는 것과 맞물려 해외고생들도 국내대로 다들 가려고 하니 더 어려워진 거죠.

  • 7. 그리고
    '16.4.15 12:53 PM (119.14.xxx.20)

    이제 지필대는 없어져 가는 추세예요.

    국내 수시 학종처럼 각종 교과, 비교과, 각종 인증성적들을 종합적으로 선발한다는 거죠.
    비교과의 수준이 아무래도 국내고보다는 좀 높죠.

    이건 합격자 스펙 몇 개만 딱 보여드리면, 바로 왜 어려운지 수긍하실텐데, 특례에선 그 하나하나가 다 정보라...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아, 인서울 하위권이나 지방대라면 국내 입시보다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좀 쉬울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학교들은 또 까다로운 자격요건들을 요하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의지의 표명인지도 모르겠군요.ㅎㅎ

    그리고, 예전엔 재정에 보탬이 되니 하위권대학들은 함량미달이라도 선발하고 그랬다던데...
    요즘은 봐서 수준이 안 되면 1명도 안 뽑는답니다.
    뽑아놔 봤자 못따라가거나 더 좋은 학교 찾거나 해서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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