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16.4.14 8:52 PM
(175.126.xxx.29)
답나왔네요
아빠는 애를 들들볶고(아마도 태워다주고..아빠노릇 다한듯한 뿌듯함 느끼고 싶을듯)
애는 더 자고싶고, 더 늦게 가고싶고
엄마는 해주고 싶어도 시간안되고
애 혼자 등교하라고 하세요
전 초딩인줄 알았네요
2. 학교가
'16.4.14 8:56 PM
(61.79.xxx.56)
버스 타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어중간한 위치입니다.
자차로는 금방 갈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고 3인데 그 정돈 할 수 있을 텐데요.
3. 아이한테
'16.4.14 8:58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7시 25분에 아빠와 같이 갈 거 아니면 혼자 등교하라고 하세요.
저는 아침에 뭉그적거리는 사람 싫어해서 그런지 제가 아빠라면 너무 짜증날 거 같아요.
4. ,ㅡ
'16.4.14 8:58 PM
(115.140.xxx.74)
저도 당연 초등인줄..
고등아이는 혼자 걸어가도되요.
학교가 아주 먼가요??
5. 흠
'16.4.14 9:00 PM
(175.126.xxx.29)
학교까지 몇키로 정도 되나요.
전 출근때...시간있으면 한시간 정도 거리는 걸어다닙니다.
남학생인듯한데. 4키로 정도는 걸어다닐수도 있는거립니다.
자차로 금방이라면
걸어도 되는 거리일듯한데
6. ...
'16.4.14 9:00 PM
(117.123.xxx.20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혼자 등교할 것 아니면 아빠 말 대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7. ㄱㄷ
'16.4.14 9:01 PM
(223.62.xxx.64)
어른한테 애가 맞춰야지요
남들 다 겪는 고삼이 무슨 큰 일이라고
일하느라 고생하는 가장은 생각안하시나요?
같은 직장인이라 잘 아실꺼면서~
남편 권위 좀 세워주세요
8. 그런가요
'16.4.14 9:04 PM
(61.79.xxx.56)
잠이 많은 애라
자게 놔두면 반 나절이라도 자는 앤데
고 3이라고 두 세가 넘어 자니 하루 수면이 4시간 반 정도 밖에 안 돼서
엄마 마음엔 안쓰럽게 느껴진 건데 아이랑 제가 바껴야 할라나요
9. 이상해요
'16.4.14 9:16 PM
(211.245.xxx.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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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빠도 회사에 시간 맞춰서 가야하잖아요.
아빠 출근 시간이 있고, 아이도 아이가 원하는 등교 시간이 있으면 서로 원하는 시간에 가면 되잖아요.
왜 싸워요?
아이가 걷는게 힘들면 아빠에게 맞추면 되요.
그것도 안스러우면 엄마가 아이 원하는 시간에 해주면 되구요.
이건 아빠 편 들어주고 싶어요.
저도 작년 고3 치뤘고, 올해 고2아들 있어요.
10. 애들 잠 안자면 공부 못해요..
'16.4.14 9:23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요즘 잠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일찍 자게 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애들이라 아침잠 쏟아지긴 하겠지만 좀 나아지지 않으려나요?
고작 10분 차이면 애가 어른한테 맞춰야죠. 두세시 넘어 하루 4시간 자고 버티는거 이제 4월인데 그건 아닌듯요;;
11. ,,,,
'16.4.14 9:24 PM
(183.96.xxx.181)
학교 걸어가라고 하세요.
고3이라고 잠 좀 못잔다고 아침에 10분가지고 아버지랑 싸운다니요..
평소에 어머니가 아버지 좀 무시하시나봐요...
12. ...
'16.4.14 9:26 PM
(114.204.xxx.212)
아빠가 이해해 주면 좋지만 , 안되면 아빠 시간에 맞춰야죠
10분 차인데 아이가 혼자 가는거보단 빠를테니까요
13. ...
'16.4.14 9:31 PM
(1.254.xxx.12)
애가 상전이네...
14. ㄴㄴㄴ
'16.4.14 9:39 PM
(110.8.xxx.206)
남편분이 야속하긴 하지만 아이한테 맞추기보다 아이가 본인한테 맞추길 원하니 칼자루 쥔 놈 마음이겠어요
할수 없죠 뭐....
같이 남편분 욕해주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해결방법은 그래요....
15. ...
'16.4.14 9:44 PM
(114.204.xxx.212)
저는 그냥 힘들어도 내가 데려다 주고ㅜ말아요
시끄럽게 하는거싫어서요
근데 하루 두번씩 데려다 주다보면 속 터져요 학교나 학원 지각할텐데 꿈지락 거리고ㅜ안나오면요
나는 미리 차 대고 기다리고...
남편도 그런맘일거에요
16. ...
'16.4.14 9:45 PM
(180.224.xxx.157)
고딩, 것도 고3이면 아침잠 10분이 무엇보다 꿀일텐데요.
아침마다 아빠잔소리에, 엄마짜증에 일어날 아이가 안쓰럽네요.
남편 아침마다 애 깨우고 보채는거 보기싫으면 원글님이 데려다주는 수밖에요.
고3 지각 안하고 차안에서 다만 몇분이라도 빨리, 편하게 등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님 남편도 직장출근 문제이니
누가 맞다아니다 말하긴 힘들죠.
원글보니 그래도 남편,아들보단 늦게 나가시는 거 같은데 원글님이 하시는 것이 가정평화에 좀 낫지 않나 싶네요.
남편은 남편대로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아침마다.
17. 아아아아
'16.4.14 10:27 PM
(182.231.xxx.170)
남편한테 맞춰야지요.이건 뭐..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혼자 가라고 하세요.
18. 남편도 출근길
'16.4.14 10:38 PM
(121.182.xxx.126)
급하잖아요
업무 시작전에 이것 저것 할 게 있어서 조금이라도 한 숨 돌리고싶을텐데
이건 애가 맞춰줘야하는것 같습니다
막말로 안데려다주면 그거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버스 기다렸다가 그 버스에 시달리며 가야하잖아요
버스가 학교 정문에 서는것도 아닐테고
원글님이 아이를 잘 깨워보세요
애도 엄마가 자꾸 아빠를 원망스러워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늑장 부리는거에요
이럴땐 안쓰러워도 남편편 들어 아이 조금 일찍 일어나게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19. 아침에
'16.4.14 10:41 PM
(118.219.xxx.121)
일어나는 것도 습관 같아요. 제 아이는 고1부터 새벽 5시 50분에 일어나 셔틀 6시 40분에 타서 학교에 7시 정도 도착합니다. 첫 한 달은 죽을 것 같았는데 지금 고2인데 적응 잘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만약 고3이라면 수능 시간에 맞춰 등교시간을 맞추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뇌가 일어난 후 3시간 뒤에 최고로 활성화된다고 해서 일부러 고3 때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그래서 9시 등교는 고3에겐 안맞다는 말도 많습니다.
아이에게 잘 설득해서 밤에 좀 일찍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도록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10분 차이라 아침밥을 간단하게 도시락처럼 싸줘서 차에서 혹은 학교에서 먹도록 해도 좋을 것 같네요.
20. 아빠가
'16.4.14 11:12 PM
(36.39.xxx.184)
바쁜시간에 데려다 주는것도 감사해야할판에
애아빠 원망이라니요. 애가 정말 상전인듯 하네요
21. 아이고.
'16.4.14 11:13 PM
(112.150.xxx.194)
고3이면 10분이라도 더자고싶을때죠.
잠도 부족하구요.
남편분 출근시간에 쫓긴다는건가요?
22. 네
'16.4.15 12:05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님이 등교시키던지 혼자 버스타고 다니던지 하면 되겠네요
아빠 출근하는 김에 데려다주는거면 아빠 시간에 맞춰야지요
글읽어보니 남편분은 더 일찍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나마 30분에 맞춰 나가려면
20분이나 늦어도 25분 정도까진 준비 끝내고 기다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사실 이런 고민 하시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구요
애 더 자길 원하시면 그냥 원글님이 데려다주세오
23. 이런
'16.4.15 7:27 AM
(116.33.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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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1인 저희아이도 새벽1시까지 공부하고 아침 7시엔 아빠따라 나가요. 데려다주는게 어딘가요. 아빠한테 나가는 시간 못박으시고 무조건 그 시간에 나가라고 하세요. 버스도 타보고 해야 담부턴 시간지키죠 .저도 초등학생인줄 알았네요
24. 아빠에게 맞춰주세요
'16.4.15 8:36 AM
(113.10.xxx.172)
한시간도 아니고 10분.
아침이니까 그 10분이 소중하긴하지만 데려다주겠다는 사람에게 맞추는게 맞지않을까요.
그리고 공기업이라 출근이 빠르기보다는 수당나오는거 아닌가요. 공기업은 단정짓기어렵지만, 공무원의 경우 나이드신 윗분들 새벽같이 나와서 밤늦게 퇴근하시는거 시간외수당 챙기시려고 그러는 분들 많더군요.
25. young
'16.4.15 9:48 AM
(175.192.xx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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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 고딩은 6시 반에 나가네요. 10분 정도야 아빠나 아이가 서로 타협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아이가 일찍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빠가 태워주시기도 하고 그리고 고3인데 조금이라도 더 일찍 가서 공부 더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