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게되엇어요 예상치 못하게
병원에서 실비보험 가입한 거 없냐고 몇번을 물어보시대요
생각해보니 암보험2만원대 선 하나밖에..
아들 경우 옛날 가입한 아동청소년용 보험. 한번도 타먹지 못하고 (다행)
2년인가 3년 더 부어야 만기 되는것 하나..
우체국 우연히 들럿다 가입하려보니 낼모레 50이라고 ..
베이직 말고 추가..추가 하다보니 20가까이 매달 내야겟더라구요
그것도 10년 후.. 갱신해서 더 올라감
차라리 적금을 그 돈으로 들어서 .. 병원비 쓰는 게 나을까나요??
정말 넘 복잡하고
옆에 60대초반 남성분이 우체국 직원분에게 상담받던데
꼽사리 설명 들어도 뭔소리인지 잘 모르것고 ㅠㅠ
용어도 어렵고..암튼..
좀 이 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심 도와주세요
친정쪽으로 당뇨 이력잇으세요 ..
수술 두어번 받다보니. 착하디착한 남편이라고 믿었던 이.
수술비. 무지 아까워하고 눈치주대요.
내가. 생활비 아끼고 . 이제껏. 우리 이만치나마 살게 된 게 누구덕인데 ㅠㅠ
내 몸 내가 챙겨야겟다 싶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