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민의 승리입니다.

총선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6-04-14 09:22:54

이번 선거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등등 거론되는 야권리더들의 승리가 아니에요.

국민의 승리입니다.

 

박정부의 폭정에 신음하는 국민들이

제발 야당의역활을 제대로 해라

밥그릇 싸움하지마라 울부짖을때

그들은 진흙탕싸움 하며 결국 분열되었고

국보위가 야권대표주자로 나서는 아이러니를

야권지지자들은 눈물을 삼키며 옹호해야 되는 상황을 만들었어요.

 

안철수의 분당 인정합니다.

안철수가 나감으로 해서 민주당이 정신차렸고

또 안에서 분탕치는 미꾸라지들이 나감으로 해서

새로운 인물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었어요.

 

문재인의 대중적인기 실감합니다.

유세기간 내내 구름관중

특히 20 30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

그럼에도 호남에서 참패했어요.

그런데 호남참패는  공천실패도 한 몫했어요.

 

김종인

이 할베의 공로도 인정합니다.

할베가 옴으로 해서 박영선탈당막았고

민주당이 비로소 흔들림의 끝에 섰으니까요.

하지만

독선, 야권지지자들의 마음을 못 읽는 이상한 공천

이해찬 문희상 전청래 전병헌.......

특히 비례에서 1번 공천은 정말 얼굴에 철판깔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공천이죠.

할베는 이제 좀 쉬었으면 하는데 또 자기역할이 있다고 나서네요.

 

이렇게 모두가 잘한일 못한일이 있지만

국민들은 못한일보다 새누리 막아야 한다는 일념하에

잘한일만 되새기며

새누리 1당 독주를 막았어요.

 

결국은 국민의 승리인겁니다.

그 국민중에서도 2~40 대의 승리이고요.

김무성의 옥새파동으로 새누리 지지하는 50대가 투표 포기한게 큰 변수였고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벅찬 총선이었습니다.

 

 

문 지지자 안 지지자 서로 싸우지 말아요.

문재인과 안철수는 끝까지 같이 가야 할 운명입니다.

두분중 한분이 대선정국전에 사라지면

남은 한분의 관심도는 떨어집니다.

 

쌍두마차라 해요.

라이벌이 있어야 경쟁구도가 되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서로 긴장하게 됩니다.

 

이제 서로에 대한 비난은 그만하고

국민이 만들어준 여소야대정국에서

정책으로 비젼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길 바랍니다.

 

추가로

부산경남 대구에서 승리하신 민주당 후보님들

정말 힘드신 과정 포기않고 끝까지 살아남아

당선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산경남 특히 대구에서 야권후보 야권지지자가 제목소리낸다는게

얼마나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마음인지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신념을 지키신 후보님들

그 마음으로 정치판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IP : 124.54.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으신 말씀입니다.
    '16.4.14 9:25 AM (71.206.xxx.163)

    국민이 이루어낸 국민의 승리!

  • 2. 동감
    '16.4.14 9:28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더불어 경남 김경수님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이해찬도 ^^

  • 3. ...
    '16.4.14 9:28 AM (211.51.xxx.181)

    오만방자한 집권 여당, 자기만 옳은 줄 아는 청와대는 제발 정신차리고 국민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제발~

  • 4. 정치인들
    '16.4.14 9:30 AM (220.121.xxx.167)

    국민 무서운줄 아주 절실히 느꼈을거예요.
    민주당이 제1당이라니...ㅎㅎ

  • 5. ///..
    '16.4.14 9:32 AM (218.38.xxx.37)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 6. 반새누리
    '16.4.14 9:34 AM (14.43.xxx.56)

    반새누리의 힘이죠.
    제발 대선까지 이어지게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모두 유능한 야당 일잘하는 야당의 모습틀 보여주세요.
    소중한 분이 비명에 가게한 쥐를
    심판대에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 7. 원글
    '16.4.14 9:35 AM (124.54.xxx.112)

    벌써 게시판에 문재인 안철수 이간질 시키는 사람들 나타나네요.

    진정 야권지지자라면 이제 상대에 대한 비난보다는
    상대의 역할을 인정해야 되요.

    안철수의 역할
    문재인의 역할
    모두가 할 일이 있으신 분들이에요.

    저주에 가까운 비난으로 상대지지자들의 분노를 일으키는
    철없는 행동은 자제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187 초5 여름반바지 매일 갈아입어야하나요? 6 늙은어미 2016/05/06 1,358
555186 지금 나오는 참외 맛있어요? 9 호롤롤로 2016/05/06 1,864
555185 단원고 현재 상황 - "남의 학교" 5 침어낙안 2016/05/06 1,670
555184 장기전세 일반공급 커트라인이 몇점 정도일까요? 2 ... 2016/05/06 1,061
555183 엄마랑 영화보려고 하는데요.. 해어화 vs. 탐정 홍길동 4 ㅇㅇ 2016/05/06 1,516
555182 컴터가 왜케 버벅일까요? 1 ooo 2016/05/06 392
555181 천상의 약속 너무 엉성했습니다. 3 ### 2016/05/06 1,829
555180 은행 쉬는 날인가요? 3 오늘 2016/05/06 1,289
555179 북촌에 놀러 오세요 7 1003 2016/05/06 2,579
555178 열 차단 물질 있을까요. 라텍스 매트리스밑에 깔 수있는. 2 Dd 2016/05/06 2,813
555177 심하게 체했는데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9 아이고ㅠ 2016/05/06 1,245
555176 신계급 사회 대부분 다 인정하고 있잖아요. 2 2016/05/06 1,536
555175 40대 실비 가입은 실적에 도움 안되나요 8 대체 2016/05/06 1,476
555174 야생장미 혹은 장미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7 ... 2016/05/06 1,050
555173 세월호 관련 후원 어디로 하나요? 9 ... 2016/05/06 526
555172 소개팅 전 매너없을 것 같은 남자... 3 ㅇㅇ 2016/05/06 2,535
555171 명문대라 하면 sky 까지 말하나요? 20 명문대 2016/05/06 5,388
555170 차량 방향제... 곤란하네요. 8 곤란 2016/05/06 2,437
555169 방귀참으면 암걸리나요? 4 그런데 2016/05/06 2,780
555168 중학교 문제집 문의 해요. 12 ... 2016/05/06 1,597
555167 나에겐 왜 이런 인간들만 들러 붙는 걸까.... 2 이지컴 이지.. 2016/05/06 1,443
555166 난 괜찮아. 너 할일 해를 영어로. 1 삐리빠빠 2016/05/06 2,426
555165 KBS 아침 드라마 궁금증 5 짤쯔 2016/05/06 1,123
555164 명문대 장점은 조직 내 주류, 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 15 명문대 2016/05/06 5,756
555163 탑층 사이드 전세 3 holly 2016/05/06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