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우세 이유?

하하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6-04-13 19:34:23
동작구 나경원후보 뽑는 지역 살지만 투표권 타지방에 있는 사람으로 솔직히 말하면 이지역은 정권심판 이런거 관심 없어요.
개발과 강남4구가 화두이죠.
서울 중심가면서도 그동안 낙후되서 집값이 낮게 평가되었던 지역
이구요.
한두달에 한번씩 당선되고 나서 의정활동지라고 아파트 전단 꾸준히 날아왔었고 여기저기 시장골목 부터해서 은근히 많이 돌아다녔어요.
나경원 당선되고 몇년째 미뤄지던 정보사터널 시작되고
끝까지 잘 진행되려면 나경원 뽑는게 좋다는 심산이라고 여겨집니다. 전단자체에 나경원 한페이지가 정보사였다면 야당후보는
그런언급 전혀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어찌됐든 자기에게 이익되는 후보 뽑은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IP : 223.33.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경원
    '16.4.13 7:3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야권 통합만 되었어도 당선 못할 각이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834369&sel...

  • 2. ***
    '16.4.13 7:41 PM (125.131.xxx.30)

    이 보세요.
    정보사 터널은 나경원이 덕이 아니고 서초구쪽 의원 덕임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 어디다 약을 팔어?

    그리고 강남 4구 만들어 주겠다는 씨도 안 먹힐 약 판 덕이지 뭐.

  • 3. 그렇게 강남좋아
    '16.4.13 7:43 PM (61.80.xxx.145)

    강남4구 꿈꾸며 새누리 뽑다니.
    어휴. 답없다자짜

  • 4. 원글
    '16.4.13 7:43 PM (223.33.xxx.204)

    맞아요. 야당후보가 너무 약했던 탓도 있죠. 나경원은 이름만 대면 아는데 나머지 두 후보는 선거철 잠깐 나온거 빼고 정보가 없고 뭐했는지 모르잖아요. 그리고 윗님이 말한것처럼 정보사터널이고 강남4구고 서초구의원덕이든 나경원덕이든 제대로 유권자 입맛에 맞게 홍보하는 사람이 써먹었으니, 모르는 사람들은 나경원 민거죠.

  • 5. ㅇㅇ
    '16.4.13 7:46 PM (49.142.xxx.181)

    저도 타지역 살고 친정이 동작을인 사람으로서
    강남4구가 특효약이였다 생각합니다.
    우리엄마한테 나경원은 하나남은 재산인 동작을에 있는 아파트값을 강남수준으로 올려주는 신쯤으로
    믿고있음.

  • 6. 뺀질이
    '16.4.13 7:47 PM (175.209.xxx.15)

    어제도 동작대로변에서 자기 나경원이라고 여우처럼 떠들더니 결국 됐네요.
    우리 동넨 아니지만... 아오 저 여자 주어 없음 따위 또 봐야되는거죠?

  • 7. ㅇㅇ
    '16.4.13 7:47 PM (49.142.xxx.181)

    사당동하고 방배동이 바로 붙어있으면서
    사당동은 동작구 사당동
    방배동은 서초구 방배동일 정도로 강남하고 가까우면서도 강남에 열폭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죠.

  • 8. 원글
    '16.4.13 7:55 PM (223.33.xxx.204)

    그리고 주변 살펴본결과 이동네는 이상할 정도로 개발안되는 동네에요. 서울중심가, 교통의 요지라고도 할수 있을정도고 어디든 연결되요. 교통 편하고 서울 중심부에 싸기까지 하니 살림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기도 하고, 예전부터 오내 사시던 토박이 분들도 많이 있구요. 근데 문제는 몇년이 지나도 변화가 없었다는겁니다. 신혼부부 많으니 아이는 많이 생기는데 정작 어린이집, 아이 맡길데 없고 길하나 건너면 유명한 중고등 학교 다 있는데 이지역은 애들 학군 나빠서 살기 좋아도 울며 겨자먹기로 떠나야하는 동네거든요. 토박이들은 토박이대로 변하지않는 낙후된 모습에, 새로운 이주층은 아이문제로 인해 불만이 많으니 바로 옆 강남, 서초에 열등감 많을수 밖에요.

  • 9. 동감
    '16.4.13 8:24 PM (183.98.xxx.75)

    이동네서 15년 가까이 살면서 느끼는건데...
    이 동네분들 보면 교통이 편리해서 일단 집을 샀는데...
    건설업자들이 날림으로 지어놓고 허가는 어떻게 받았는지..
    입주민들은 한번 사면 집을 팔 수 없어 나가지 못해요.
    동네 정치인들이 매번 재개발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게 먹히는 이유도 재개발 없이는 이 동네가 발전이 없겠다 싶은 마음 때문인거죠..
    그런데 막상 재개발은 이뤄지지도 않구요. 구청에서는 소규모 빌라만 허가해 주고...
    정몽준 이전엔 야당이 뽑히던 동네인데 동네가 변화가 없으니 점점 노인 인구만 늘어가고 있는 분위기네요.
    사실 새누리야 여기 개발해주면 야당 뽑을 젊은 인구 들어오니 개발을 최대한 미루는게 이익이죠.
    그러니 젊은 사람위한 복지는 없고... 사당1동만 노인복지센타 치매노인센타... 이러네요..

  • 10. 동감..
    '16.4.13 8:33 PM (183.98.xxx.75)

    사당1동의 경우엔 어린이집도 그 수가 몇년 사이 줄었어요. 초등학교는 한쪽 끝에 치우쳐져 남사초 하나.. 아님 이름은 사당초인데 길건너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해 있는 학교로 보내요.
    학교가 양쪽다 10분이상인 곳에 사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학교 가는길에 인도가 있는 경우보다 차도만 있는 곳이 대부분일 정도...
    이러니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젊은 사람들은 이사를 생각할 수 밖에 없고 남은 사람들은 재개발 가능성이 좀 더 있는쪽에 투표를 하는거죠..
    매번 야당을 뽑고 있지만 그건 제 정치적 신념이고.. 이동네에서 나경원한테 표를 주는 마음을 이해하고 싶지 않지만 이해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16 농약사이다 할머니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네요 2 2016/04/26 2,526
552015 황석정 많이 예뻐졌네요 4 님과함께 2016/04/26 4,377
552014 보톡스 흔히 들 맞나요? 20대요 4 ㅡ. 2016/04/26 2,210
552013 임시치아 양치해도 되나요? 3 2016/04/26 2,420
552012 창가에 새 쫓을 방법 있읆가요? 10 새 쫓기 2016/04/26 2,947
552011 파리 사시는 분들~ 에펠탑 정확한 점등 시간 알려주세요~ 5 에펠탑 2016/04/26 2,766
552010 저 보면 후광이 빛나고 주변이 환해진다고 하는 분이 있는데 11 극찬? 2016/04/26 10,174
552009 잡채할때 채소들 간 안해도 될까요? 16 간단하게 2016/04/26 2,584
552008 어떤 황당한 아줌마의 생각 6 qwe 2016/04/26 2,587
552007 머리가 어지럽고 빙글빙글 돈다는데 11 2016/04/26 2,155
552006 라식 수술후에 관리 궁금합니다. 1 라식 2016/04/26 742
552005 항공료의 편도금액만 받기로 합의 했음..을 영어로 했을때 2 000 2016/04/26 907
552004 시동생 결혼..맏며느리는 어떤 일 해야하나요? 17 결혼 2016/04/26 4,449
552003 하체비만으로 한참 이쁜 나이에 치마 못입어 본거 후회되네요 10 ... 2016/04/26 3,300
552002 흑채 써보신 분...긴머리 여자분 ㅠㅠ 1 well 2016/04/26 1,539
552001 부산 기장 멸치축제 끝났나요? 2 ?? 2016/04/26 1,057
552000 첫인상에 착해보인다고 하는말들으니 7 2016/04/26 1,915
551999 머리카락 얇아서 가라앉는 머리 ... 해결책조언부탁드려요 3 ㅠㅠ 2016/04/26 2,682
551998 박근혜, 세월호 특위 기한 보장에 부정적 3 세우실 2016/04/26 770
551997 영어공부때문에 일희일비 하는거 힘드네요.. 14 ... 2016/04/26 4,013
551996 종신여왕~~~~ 3 좌익효수 2016/04/26 1,580
551995 생선구이 폐암 ?? 23 drawer.. 2016/04/26 7,500
551994 朴대통령, 법인세 인상에 반대 "국민에 면목없는 일&.. 11 oops 2016/04/26 2,075
551993 세월호74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6/04/26 534
551992 중학생 딸 셤 끝나고 같이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2 궁금맘 2016/04/26 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