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중 누구랑 결혼할까요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죽도록 싸우게 되는 사람
2. 그렇게 많이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성격 보완이 잘 돼서 싸울 일 없고 맘 편한 사람
둘 중에
누구와 결혼해야 할까요.....
1. 사랑은
'16.4.12 10:36 PM (91.183.xxx.63)지금 아무리 미치도록 사랑한다 하더라도 10년만 지나보세요.
사랑은...시간 흐르면 없어집니다
당연히 2번이지요2. ᆢ
'16.4.12 10:37 PM (203.90.xxx.111)2222222
3. 죽고 못산다면서요
'16.4.12 10:37 PM (223.62.xxx.191)1번이랑 결혼하고
2번은 다른분께 양보하세요4. ....
'16.4.12 10:37 PM (121.143.xxx.125)이혼하는 사람들보면 사랑해서 결혼해도 죽도록 싸우다가 이혼하던데요..
5. 당근
'16.4.12 10:40 PM (39.116.xxx.214)2번 아닌가요?
6. ..
'16.4.12 10: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죽고 못 살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한번 두번 세번...죽도록 싸우다보면
죽여버리고 싶어지지요.7. ..
'16.4.12 10:47 PM (114.108.xxx.177)사람들이 다 2번이라고 하는거 허투루 듣지 마시길 바라네요
8. 한마디
'16.4.12 10:50 PM (118.220.xxx.166)2번이랑해야 후회안함
9. ....
'16.4.12 11:04 PM (218.236.xxx.94)머리로는 2번인데.....
10. 저도
'16.4.12 11:06 PM (58.140.xxx.232)2번이랑 해서 20년 무탈하게 살고있어요 그냥 맘편한게 내 팔자다 싶어요. 자식도 이뻤다 미웠다 하는데 하물며 남남인 남편이 어찌 평생 죽고못살겠나요.
11. 심플라이프
'16.4.12 11:08 PM (175.194.xxx.96)중요한 건 1을 겪어본 여자들이 2와 살면서 계속 1과의 추억을 곱씹는 다는 겁니다.
12. ....
'16.4.12 11:10 PM (121.127.xxx.106)저도 바로 윗님 말씀에 공감..
그걸 쓸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침..ㅎㅎㅎ13. ///
'16.4.12 11:33 PM (14.45.xxx.134)애 안낳고 살거면 1번이랑 결혼해서 화끈하게 잘되든 못되든 좋은 추억 만들고 후회없는 삶 사세요.
단 1번이랑 살면서 만에 하나 자식 낳거든 제발 자식들 앞에서
자기들 좋을때는 희희낙락거리다가 싸울때는 목불인견 꼴 보이지 마세요.
그럴거면 1번이랑 결혼하면 안됩니다.14. ..
'16.4.12 11:43 PM (114.204.xxx.212)말려도 1 번이랑 하더라고요
15. ........
'16.4.13 12:11 AM (175.223.xxx.185)1번이랑 3년동안 죽자사다 싸워 헤어지고
2번이랑 3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정말 2번이 진리입니다. 연애 결혼까지 이제 6년차예요. 행복해요.
사실 이제 1번이랑 죽자사자 싸웠던 게 사랑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16. 222
'16.4.13 12:12 AM (221.147.xxx.232)2번이요 지금남편인데 후회 안해요
심플라이프님 공감해요17. ㅎ
'16.4.13 12:24 AM (58.6.xxx.239) - 삭제된댓글2번이요.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죽자가자 싸운다..그거 사랑 아니예요.18. ..
'16.4.13 12:33 A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평생 싸우면서 살면 지옥이겠죠.
말 안통하고 고집 부리는 남자랑은 끝내세요.
자식을 낳았을때 어떤 아빠였음 좋겠는지
생각해 보시구요.
육아를 하게되면 몇배로 힘들고 싸우게 되거든요.
정말 성격 중요해요.19. .....
'16.4.13 1:20 AM (180.230.xxx.144)2번이 정답이에요.
1번에게 차였던 저를 위로해주던 2번이 고백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다이나믹한 1번이 자꾸 생각나서 2번을 만나도 재미가 없는 거에요. 그러던 중 1번이 적극적으로 돌아와달라고 해서 2번을 버렸어요. 그런데 1번은 많이 바뀌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1번을 사랑해서 자꾸 추억한 게 아니라는 거, 그리고 2번이 정말로 저를 아끼는 사람이었고 나 역시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1번을 버리고 2번에게 돌아갔어요. 모든 걸 아는 2번, 담담히..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저를 사랑해줬어요. 마음그릇이 큰 이 남자 평생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르게 됩니다. 1번과는 맛볼 수 없었던 안정감, 신뢰감이 튼튼하게 둘을 묶어줘서 행복해요. 지금은 1번 생각나지도 않습니다.20. 근데
'16.4.13 6:50 AM (222.239.xxx.49)깨달음 없이 평생 1번의 좋은 점만 미화하며
자기를 좋아해준 2번 남자 우습게 보는 타입도 있어요.
내 손에 없는 것만 원하는 타입, 무지개 저편에 행복이 있겠지 타입이시면
1번 적극 추천이요.21. ᆢᆢ
'16.4.13 7:53 AM (122.43.xxx.11)1번은 님에게 나쁜남자고
2번은 님에게 좋은남자예요
절대지지않고 함께 싸우는 사람은 결혼후에도 마찬가지요
결혼후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아껴줘야하거든요
무엇보다도 미래의 내아이들에게 어떤아빠가 좋을지 고민해보세요22. ..
'16.4.13 11:27 AM (211.187.xxx.26)경험상 둘 다 아님
난 그래서 노처녀겠지만 후회 안 함
결혼이 일주일 먹는 도시락도 아닌데 왜 저렇게들 결혼할까23. ᆢ
'16.4.13 1:33 PM (223.62.xxx.17)2번 같은 남자와 살면서 정이 안가서 이혼할까 어쩔까 고민하는 글 몇번 봐서 2번도 그래요
같이 산다고 없던 사랑이 생기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24. ᆢ
'16.4.13 1:37 PM (223.62.xxx.17)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수십년을 어떻게 같이 살아요
2번 같은 사람이 낫다는거 알지만 불가능하니 갈등하는거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6935 | 저녁먹다 양파가 그대로 목으로 넘어갔는데.. 1 | 도와주세요 | 2016/04/12 | 740 |
546934 | 베이비시터.. 저같은 싱글 미혼도 할 수 있을까요? 7 | ... | 2016/04/12 | 2,301 |
546933 | 양향자후보 승기잡았네 .. 16 | .. | 2016/04/12 | 3,330 |
546932 | 이 곡의 제목이 뭘까요?? 4 | ... | 2016/04/12 | 569 |
546931 | 컴퓨터 도구에 사라진 '호환성보기'가 어디갔을까요? 5 | 호환성보기 | 2016/04/12 | 562 |
546930 | 마흔이 넘어 다 잃은 것만 같네요 13 | 사는게먼지 | 2016/04/12 | 6,396 |
546929 | 마포 누구 찍어야하나요? 22 | 투표 | 2016/04/12 | 1,824 |
546928 | 서대문구청에서 부암동 가려면 .. 15 | ㅇㅇㅇ | 2016/04/12 | 951 |
546927 | 제가 생각한 비만의 원인이 이게 아니었나봐요.ㅠㅠ 18 | 플럼스카페 | 2016/04/12 | 5,117 |
546926 | 지금 일어난 아들이 4 | 그래그래 | 2016/04/12 | 1,628 |
546925 | 조중동 방송 하루종일 문님 욕만 하네요 12 | 조중동 | 2016/04/12 | 1,310 |
546924 | 쥬니어 치과요 1 | ... | 2016/04/12 | 335 |
546923 | 저렴한 소파 1 | ㅣㅣ | 2016/04/12 | 725 |
546922 | 자기관리의 기준이 뭘까요?? 6 | .. | 2016/04/12 | 2,541 |
546921 | 뭘 먹어야 힘이날까요 6 | 산 | 2016/04/12 | 1,341 |
546920 | 공장일 힘들까요? 12 | 4월에 | 2016/04/12 | 5,271 |
546919 | 텔레그램 로그아웃하면 | 질문 | 2016/04/12 | 1,104 |
546918 | 쌍문역 문재인님 뵈러 가려고 하는데요 (질문) 17 | 도와주셔요ㅠ.. | 2016/04/12 | 1,260 |
546917 | 짱구메컵 3 | ㆍㆍ | 2016/04/12 | 778 |
546916 | 핸드폰 기계 자체에 있는 날씨정보에. | 바뀌지마 | 2016/04/12 | 383 |
546915 | 투표시간대 2 | 알려주세요 | 2016/04/12 | 531 |
546914 | 예삐야...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3 | 멈멍이 | 2016/04/12 | 1,067 |
546913 | 청각들어간 비릿한 김치 맛있게 하는법 있나요? | 민용기럭지♡.. | 2016/04/12 | 564 |
546912 | [서초10 버스] 아침 8시쯤에 반포뉴코아에서 서초10번 마을버.. | 혹시 | 2016/04/12 | 735 |
546911 | 어디에 투표할까요_송파잠실입니다. 26 | 죄송한데요 | 2016/04/12 | 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