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중 누구랑 결혼할까요

midgh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16-04-12 22:35:52
1. 죽고 못살정도로 사랑하지만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죽도록 싸우게 되는 사람

2. 그렇게 많이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성격 보완이 잘 돼서 싸울 일 없고 맘 편한 사람


둘 중에
누구와 결혼해야 할까요.....
IP : 175.223.xxx.14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은
    '16.4.12 10:36 PM (91.183.xxx.63)

    지금 아무리 미치도록 사랑한다 하더라도 10년만 지나보세요.
    사랑은...시간 흐르면 없어집니다
    당연히 2번이지요

  • 2.
    '16.4.12 10:37 PM (203.90.xxx.111)

    2222222

  • 3. 죽고 못산다면서요
    '16.4.12 10:37 PM (223.62.xxx.191)

    1번이랑 결혼하고
    2번은 다른분께 양보하세요

  • 4. ....
    '16.4.12 10:37 PM (121.143.xxx.125)

    이혼하는 사람들보면 사랑해서 결혼해도 죽도록 싸우다가 이혼하던데요..

  • 5. 당근
    '16.4.12 10:40 PM (39.116.xxx.214)

    2번 아닌가요?

  • 6. ..
    '16.4.12 10:4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죽고 못 살 정도로 사랑해서 결혼해도
    한번 두번 세번...죽도록 싸우다보면
    죽여버리고 싶어지지요.

  • 7. ..
    '16.4.12 10:47 PM (114.108.xxx.177)

    사람들이 다 2번이라고 하는거 허투루 듣지 마시길 바라네요

  • 8. 한마디
    '16.4.12 10:50 PM (118.220.xxx.166)

    2번이랑해야 후회안함

  • 9. ....
    '16.4.12 11:04 PM (218.236.xxx.94)

    머리로는 2번인데.....

  • 10. 저도
    '16.4.12 11:06 PM (58.140.xxx.232)

    2번이랑 해서 20년 무탈하게 살고있어요 그냥 맘편한게 내 팔자다 싶어요. 자식도 이뻤다 미웠다 하는데 하물며 남남인 남편이 어찌 평생 죽고못살겠나요.

  • 11. 심플라이프
    '16.4.12 11:08 PM (175.194.xxx.96)

    중요한 건 1을 겪어본 여자들이 2와 살면서 계속 1과의 추억을 곱씹는 다는 겁니다.

  • 12. ....
    '16.4.12 11:10 PM (121.127.xxx.106)

    저도 바로 윗님 말씀에 공감..
    그걸 쓸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침..ㅎㅎㅎ

  • 13. ///
    '16.4.12 11:33 PM (14.45.xxx.134)

    애 안낳고 살거면 1번이랑 결혼해서 화끈하게 잘되든 못되든 좋은 추억 만들고 후회없는 삶 사세요.
    단 1번이랑 살면서 만에 하나 자식 낳거든 제발 자식들 앞에서
    자기들 좋을때는 희희낙락거리다가 싸울때는 목불인견 꼴 보이지 마세요.
    그럴거면 1번이랑 결혼하면 안됩니다.

  • 14. ..
    '16.4.12 11:43 PM (114.204.xxx.212)

    말려도 1 번이랑 하더라고요

  • 15. ........
    '16.4.13 12:11 AM (175.223.xxx.185)

    1번이랑 3년동안 죽자사다 싸워 헤어지고
    2번이랑 3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정말 2번이 진리입니다. 연애 결혼까지 이제 6년차예요. 행복해요.

    사실 이제 1번이랑 죽자사자 싸웠던 게 사랑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 16. 222
    '16.4.13 12:12 AM (221.147.xxx.232)

    2번이요 지금남편인데 후회 안해요
    심플라이프님 공감해요

  • 17.
    '16.4.13 12:24 AM (58.6.xxx.239) - 삭제된댓글

    2번이요.

    성격과 가치관 차이로 죽자가자 싸운다..그거 사랑 아니예요.

  • 18. ..
    '16.4.13 12:33 AM (58.233.xxx.178) - 삭제된댓글

    평생 싸우면서 살면 지옥이겠죠.
    말 안통하고 고집 부리는 남자랑은 끝내세요.
    자식을 낳았을때 어떤 아빠였음 좋겠는지
    생각해 보시구요.
    육아를 하게되면 몇배로 힘들고 싸우게 되거든요.
    정말 성격 중요해요.

  • 19. .....
    '16.4.13 1:20 AM (180.230.xxx.144)

    2번이 정답이에요.

    1번에게 차였던 저를 위로해주던 2번이 고백해서 만나게 되었는데 다이나믹한 1번이 자꾸 생각나서 2번을 만나도 재미가 없는 거에요. 그러던 중 1번이 적극적으로 돌아와달라고 해서 2번을 버렸어요. 그런데 1번은 많이 바뀌려고 노력하는데 제가 1번을 사랑해서 자꾸 추억한 게 아니라는 거, 그리고 2번이 정말로 저를 아끼는 사람이었고 나 역시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1번을 버리고 2번에게 돌아갔어요. 모든 걸 아는 2번, 담담히..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저를 사랑해줬어요. 마음그릇이 큰 이 남자 평생 존경하는 마음으로 따르게 됩니다. 1번과는 맛볼 수 없었던 안정감, 신뢰감이 튼튼하게 둘을 묶어줘서 행복해요. 지금은 1번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 20. 근데
    '16.4.13 6:50 AM (222.239.xxx.49)

    깨달음 없이 평생 1번의 좋은 점만 미화하며
    자기를 좋아해준 2번 남자 우습게 보는 타입도 있어요.
    내 손에 없는 것만 원하는 타입, 무지개 저편에 행복이 있겠지 타입이시면
    1번 적극 추천이요.

  • 21. ᆢᆢ
    '16.4.13 7:53 AM (122.43.xxx.11)

    1번은 님에게 나쁜남자고
    2번은 님에게 좋은남자예요

    절대지지않고 함께 싸우는 사람은 결혼후에도 마찬가지요
    결혼후 부부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아껴줘야하거든요

    무엇보다도 미래의 내아이들에게 어떤아빠가 좋을지 고민해보세요

  • 22. ..
    '16.4.13 11:27 AM (211.187.xxx.26)

    경험상 둘 다 아님
    난 그래서 노처녀겠지만 후회 안 함
    결혼이 일주일 먹는 도시락도 아닌데 왜 저렇게들 결혼할까

  • 23.
    '16.4.13 1:33 PM (223.62.xxx.17)

    2번 같은 남자와 살면서 정이 안가서 이혼할까 어쩔까 고민하는 글 몇번 봐서 2번도 그래요
    같이 산다고 없던 사랑이 생기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 24.
    '16.4.13 1:37 PM (223.62.xxx.17)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수십년을 어떻게 같이 살아요
    2번 같은 사람이 낫다는거 알지만 불가능하니 갈등하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29 미국은 social security가 국민연금인가요? 8 미국사회는 2016/04/13 1,610
547128 투표완료요~~ㅋㅋㅋ 5 이야 2016/04/13 560
547127 사진작가 이완 뭐하는 사람이에요? 전 디올백 있으면서 성매매 혐.. 16 ac 2016/04/13 3,819
547126 돈모으기 위한 3가지 기준을 세웠어요.. 38 Oo 2016/04/13 18,628
547125 두려워했던 주말부부 생활이 시작됐어요 10 2016/04/13 4,405
547124 투표하고 이벤트도 받고 왔어요 4 투표하고 2016/04/13 749
547123 나이많은 사람이랑 연애하는 어린애들은 11 ㅇㅇ 2016/04/13 7,391
547122 지금 tv보세요? 6 하하하 2016/04/13 1,464
547121 제주날씨 어떤가요?? 3 홍이 2016/04/13 545
547120 사회성이 없으면 말을 조리있게 못하나요... 15 ... 2016/04/13 5,978
547119 초등 아이데리고 엄마 혼자 외국 가서 박사하는거 가능할까요? 5 공부 2016/04/13 1,576
547118 오늘 정봉주랑 전원책이 개표방송하는곳 있나요 9 ㅇㅇ 2016/04/13 1,614
547117 아침부터 투표 귀찮아 하는 남편과의 실랑이 .. 3 하아 2016/04/13 836
547116 총선 소감 1 생각 2016/04/13 418
547115 시어머니랑 같이사는거 참 힘드네요 19 으이구 2016/04/13 7,963
547114 동네모임 블로거에 투표독려 하셨다는 분도 계시는데,, 1 어제 2016/04/13 912
547113 여기 투표율 떨어트리고픈 글도 올라오네요(냉텅) 4 기가막혀서 2016/04/13 751
547112 투표하고 왔어요 ^^ 22 4월13일 2016/04/13 1,212
547111 문소리씨 대학시절 그리 인기 좋았다는데 73 ㅇㅇ 2016/04/13 26,021
547110 기표소에 아이 같이 들어가면 안되는건가요? 5 ... 2016/04/13 1,633
547109 투표하고 왔습니다 3 비오는날 아.. 2016/04/13 362
547108 날씨 따뜻해지니 이런 피해 많아져요.. 2 제발 2016/04/13 1,525
547107 보일러 교체 하는데요, 스마트폰 원격조절 기능 필요할까요? 미즈박 2016/04/13 351
547106 오늘은 무급휴일인가요 유급인가요? 7 ㅜㅜ 2016/04/13 1,362
547105 뉴질랜드 유학생이 미국의대 들어갈 수 있을런지... 14 중견맘 2016/04/13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