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키...중요도가 어느 정도일까요?
그냥 길이만 짧으면(?) 몰라도 가늘고 왜소하다면 ㅠㅠ
아...큰 키가 남편감 찾는데 어려운 조건이 되었는네요.
그래도 키 작아도 사람만 좋으면~하고 스스로 다독여 보는데요.
저도 여자 55사이즈인데 상대가 쥬니어복 입어야 할 것 같은 체형이면 슬프네요.
괜히 내가 거대해 보이는 상대적 착시?!
남편에게 기대고 보호 받고 싶은데...심적으로 내가 보호해야 할 것 같고 ㅎ
옛날에 뽀빠이라는 만화요.
여자친구가 한참 키 커도 뽀빠이가 튼튼한 체형에다 늘 도와주는 상황이니 그닥 어색하진 않은 기억인데...
더 마음을 내려놔야 할까요? ㅠㅠ
저 170 넘어요.
저 170 넘어요.
1. 전 중요하더군요
'16.4.12 9:00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이렇게 글쓰면서 생각할 정도면 많이 중요할거 같은데요. 아무튼 저는 최소한 170은 되어야 하더군요.
이걸로 여기서 욕먹어도 어쩔수 없죠 원래 남자 키에 아무 생각 없었는데 소개팅에서 160 만난날 깨달았습니다
저 키보는 여자라는걸
제가 162인데 저보다 작은 남자 솔직히 싫어요2. 그게
'16.4.12 9:00 PM (112.154.xxx.98)사람만 좋으면 그까지 키가 뭐
하는데 아이낳고보면 키가 유전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해서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요
저희 남편은 큰데 제가 작다보니 혹시라도 아이들 작을까봐 걱정
남자아이면 요즘 아이들이 워낙에 크고 몸도 좋아서
신경 많이 쓰입니다3. ///
'16.4.12 9:02 PM (1.224.xxx.99)님이 작은키라면 남편 무조건 키 큰사람 만나세요.
키 무척 중요합니다.
아이 키크는 주사 맞추러 갔더니 엄마키 아빠키 묻고는 샘 하는말...남편을 키큰사람 얻지 그러졌어요..ㅠㅠ
아놔.........................
이게 현실 이에요. 아들키가 딱 남편키가 될거에요. 님 낳고 싶으신가요.....4. ㅁㅁ
'16.4.12 9:0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친구가 키때문에 조건낮춘남자랑 결혼해
아주 편안한 일생을 살고있는데
아들이 너무 작아요 ㅠㅠ5. 170만돼도 좋겠어요
'16.4.12 9:05 PM (122.46.xxx.75)남자 키작으면 같이 다니기 창피해요
우리남펁 넘작아서
다음생에늗 키큰 남자랑 살아보고싶어요6. ㅇㅇ
'16.4.12 9:11 PM (58.140.xxx.51) - 삭제된댓글요새 남자들 거의다 크던데요...
170 이 안되는 남자들이 많나요?7. ....
'16.4.12 9:1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평균이 171쯤 이라해도 168~9 언저리가 우리 주변 회사에서도 대부분이고
그건 185 근처사람들이 평균 키를 높여놔서 그렇다네요 ~8. ....
'16.4.12 9:16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평균이 171쯤 이라해도 168~9 언저리가 우리 주변 회사에서도 대부분이고
그건 180 근처사람들이 평균 키를 높여놔서 그렇다네요 ~9. 인생을
'16.4.12 9:17 PM (14.63.xxx.200)남들 눈으로 내 인생을 살려고 하지 마세요.
키가 문제가 아니라 님의 정신이 문젭니다.
자존감을 높이세요.10. ....
'16.4.12 9:1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평균이 171쯤 이라해도 168~9 언저리가 우리 주변 회사에서도 대부분이고
그건 180 근처사람들이 평균 키를 높여놔서 그렇다네요 ~
여자들도 그래요. 멋있어보이는 170은 가끔씩이고 165면 그런대로 30% 정도
나머지는 157~8의 우리 친구들 대부분 ㅎㅎ11. 음..
'16.4.12 9:30 PM (175.209.xxx.160)그냥 평범하게 보자면 그래도 나보다 큰 남자이어야 될 거 같아요. 아니면 정말 어마무시한 배경이 있든지.
12. ㅇㅇ
'16.4.12 9:33 PM (58.140.xxx.51) - 삭제된댓글솔직히 30대 제친구들 중에 제가 젤 작아요 161요.
나머지는 다 163에서 170 사이예요.
150대 후반은 40대이상 분들 아닌가요?
남자들도 30대는 아무리 작아도 170 은 다 넘던대요.13. 음.
'16.4.12 9:51 PM (112.150.xxx.194)저희 남편이 많이 작은편이에요.
저도 처음엔 키작아서 딱 싫다. 였는데.
만나다보니 사람이 보이더라구요.
결혼해서 애들 낳고 살고 있는데.
밖에 다닐때 챙피하고 그런건 없는데.
아들이 아빠키 닮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14. ..
'16.4.12 10:3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2세를 위해서는 곤란하지 않을 정도로 커야겠다 싶습니다.
15. 저는
'16.4.12 11:2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아무리 재력이 좋아도.... 아무리 착해도...아무리 날 좋아해도...
키가 작으면 못만나겠더라구요. 저 170이었고요. 177 남편 만났어요.
180 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해요.
이런 글 쓰실 정도면 키가 엄청 중요한 거 맞아요.
포기하지 마세요~ 반드시 와요!!^^16. ....
'16.4.13 12:18 AM (112.149.xxx.183)딴 건 별 상관없고...오직 자식 때문에 노심초사, 피눈물 납니다. 자식 안 낳을거면 상관없고..낳을거면 되도록 마시길 권함.
17. 원글님맘
'16.4.13 6:20 AM (14.33.xxx.12)이해해요
근데 제가 살면서보니
키크고 조건좋은(성격 능력 제반조건 모두 포함) 남자 만나려면 님이 월등히 이쁘거나 어리거나 조건 좋거나 해야하구요
그렇지않은 담에야 뭘하나 포기해야해요
전 결국 키를 포기했어요ㅎ 살다보니 괜찮아요
가끔 훤칠한 남편들 보면부러울 때도 있는데
성격이 울남편이 훨낫다 싶어요18. ㅠ
'16.4.13 8:49 AM (175.195.xxx.19) - 삭제된댓글남편 키 185cm 저는 158cm예요
남편은 키 작은여자가 좋다고 하고
저는 키 큰 남자가 좋았는데 결혼 16년 되고
밑빠진 독인 시댁 뒷감당 하다보니 키는 정말 결혼조건도
아니네요
다시 결혼 하라면 키보다는 상대 집안을 보고 결혼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