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성격이 이상하대요.
1. ㅇㅇ
'16.4.12 12:40 PM (223.62.xxx.11)저도 요즘 이일 저일 겹치고 남편과도 문제고 해서
마음이 심란해서 고민인데요
정토회를 아신다니 법륜스님 즉문즉답 추처해요
팟캐스트 어플 깔고 들어보세요
무기력하고 게으르게 지내며 스스로 우울증이라고
진단하고는 지냈는데 지금은 틀어놓고 집안청소 ᆞ정리
하면서 듣고있어요
불교는 아닌데 맘에 드네요
가끔 스님의 이해안가는 답변도 있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항상 말씀이 한결같아서 내 상황과 대비해서 이해하면서
듣고있어요 한번 들어보시라고 꼭 권해드려요2. 호ㅓ
'16.4.12 12:51 PM (14.38.xxx.211) - 삭제된댓글울 셤니가 약간 그런 성격인데
이젠 나이드셔서 종교도 갖고 많이 누그러지셨어요.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었는데 어느날 셤니보다 더 쎈 상대를
세입자로 들이고 좀 풀 죽어 지내시더라구요.
싸워봤자 별로 득되는것도 없고 자식보기도 챙피하고
님처럼 오늘 내일 죽을것처럼 얘기하시네요..3. 이상자
'16.4.12 12:52 PM (183.109.xxx.181)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매일 새벽 규칙적으로 들어보아야 겠습니다.4. ...
'16.4.12 1:08 PM (112.186.xxx.96)7대3 비율로 상대방에게 져 주세요
꼭 싸워야 할 때도 있지만 길게 봐서 지는게 이기는 것일때도 있더라고요
다들 그렇죠 항상 이기고만 살 수 있나요 세상사람들 모두 적당히 지면서 살고 있는거죠...5. ud
'16.4.12 11:51 PM (61.255.xxx.223)성격이 못되서가 아니라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갖은 친절을 베풀고 부모고 살뜰히 챙기고 한간데 인정 받지 못하고 오히려 쌀알만큼도 베풀지 않고 받아가기만 한 것들한테 사랑이 갈 때의 그 배신감에 치를 떠는거죠 그토록 사랑이 많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요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것 이외에는 치유가 없더군요 다른 누군가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구하려하지 말고 스스로가 인정해주고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