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빌려달라는 걸 거절하니 마음이 힘드네요
남편퇴직금 받은게 있는 걸 알고 빌려달라고 한거구요
남편에게 말해도 싫다고 하겠지만
저도 돌려받지 않아도 될만큼만 빌려준다가 제가 살아온 기준이고 부모형제간에도 일체 돈거래는 안하고 사는 성격이구요 물론 그사람에게 제가 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금액은 빌려줍니다
하여튼 저는 빌려주지 않았고
자꾸만 속이 상하네요
다른데서 빌렸다고 죄송하다고 문지가 왔는데
그직원은 앞으로 제가 많이 밉겠지요
제가 많이 선배라 더 속상하네요
1. 아니요
'16.4.12 1:25 AM (112.173.xxx.78)가족도 아니고 회사 동료간에 그렇게 큰돈 선뜻 빌려주기 쉽지 않아요.
맘 좋다는 저도 못할것 같아요.
절친에겐 합니다.
얘는 가족이나 다름없어서요.
원글님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그런 부담 준 후배가 잘못이에요.2. 잘하셨어요
'16.4.12 1:28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남편 평생 고생해서 받은 퇴직금인데 그런 돈은 안빌려주는 게 맞아요.
3. 그래여
'16.4.12 1:32 AM (210.106.xxx.126)빌려쥬고 떼였으면 님이 그직원을 죽일듯이 미워했을겁니다.
4. ..
'16.4.12 1:35 AM (211.36.xxx.131)비슷하게 일억까진 아니고
사천 빌리고 한달뒤 사천백 갚은적 있어요
집때문에요 오히려 오십을 돌려주더라구요
근데 거절하신분 안 밉던데요?
거절하신분 사정도 있으니까5. 헐..
'16.4.12 1:38 AM (187.66.xxx.173)다급한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그런 부탁도 하지 말아야 하고 거절한다고 미워할 거라면 더 나쁜사람 이예요.
평소처럼 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한 15년전 아주 절친한 후배가 돈 400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주식한다고..
안빌려줬는데 원망 하더라구요. 근데 전 원망하는 후배가 더 이해가 안되었어요.6. 원글
'16.4.12 1:44 AM (211.36.xxx.145)고맙습니다 다독여주셔서
거의 울것같은 마음이었거든요
82가 참 좋네요
이렇게 털어놓을 수도 있고
위로도 해주시고7. dk
'16.4.12 1:48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그렇게 믿는 직장 동료한테 돈 꿔줬다가 퇴직금 전부 날린 사람 몇명 알아요.
몇명이면 한두명이 아니란 소리죠.
부모, 형제한테 그런 용도의 큰돈 꿔주고도 돈 못받은 사람도 많아요.
앞으로도 그런 큰돈은 절대 꿔주지 마세요.
그리고 1억이라는 큰돈.. 직장 동료 남편의 퇴직금을 안꿔줬다고 서운해할 인성이면 멀리하세요.
그런 사람들은 돈 꿔가도 안갚을 확률이 높아요.8. ...
'16.4.12 1:51 AM (182.212.xxx.129)원글님 마음은 이해되지만 일억이 작은금액도 아니고
빌려달라는 사람이 이해안되네요 저는..9. 저도
'16.4.12 2:23 AM (39.7.xxx.72) - 삭제된댓글큰돈을 가족도 아닌 직장동료한테 빌려달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가네요. 전혀 불편하실일 아니에요. 저도 후배한테 돈꿔줬다가 넘 마음고생하고 어렵게 받고나서 돈거래 안해요. 한순간 민망한게 나아요
10. 아참..
'16.4.12 2:32 AM (187.66.xxx.173)제가 또 예전에 회사 동료에게 몇백을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그땐 뭐에 홀린 듯 빌려주었어요. 그것도 현금서비스 받아서요.
회사 동료가 남동생 등록금이 오늘까지라며 당장 돈을 내지 않으면 어쩌구 저쩌구..
아무튼 현금서비스 받아 빌려준 돈은 바로 주겠다 하고는 몇주 후에나 받을 수 있었구요.
저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갔고,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제 차지였어요.
돈 급한 사람 빌릴때만 급하고 갚을 땐 전혀 급하지 않은 사람 많더라구요.11. 허허
'16.4.12 2:50 AM (122.31.xxx.242)무슨 선배에게 1억을 빌려달라고 한단 말입니까.
당최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인가요...12. aaa
'16.4.12 3:06 AM (77.99.xxx.126)엥 1억을요??...가족끼리도 말하기 민망한 액수인데..저는 한 백만원쯤 되는 줄...(백만원도 큰 돈이지만요)
13. 윗님 마음이 제 맘
'16.4.12 3:09 AM (121.172.xxx.107)가족도 1억 빌려달란 얘기 못할 것 같은 걸요.
말 꺼낸 자체만으로도 날 호구로 봤나, 이ㄴ에겐 앞으로 개인사 공유 안해야겠다, 괘씸하네 이러는 게 당연한 거 같아요. 나이 차이도 제법 나는 직장 인맥일 뿐이잖아요.
호연지기에 빌려주셨다가 원형탈모 돌림빵 놓여져요.
아쥬우우 잘하셨어요. 죄송하다고 다른 곳에서 빌렸다는 문자에 맛이 쭉 가셨나본데 멘탈 다듬으시구요, 그 동료 냄새 지저분하네요. 잊으세요. 클날 뻔 했다구요!14. dd
'16.4.12 3:09 AM (211.243.xxx.5)그런 큰 돈을 가족도 아닌 나한테 빌려달라고 하다니 저런 미친뇬이 날 호구로 봤나.
하고 인연을 끊어도 모자른데
혼자서 속상해하는 원글님은 생불이신가요..
원글님 멘탈도 좀 정상이 아니세요.
착한 사람 컴플렉스라도 있으신듯.15. @@@
'16.4.12 3:10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직장 사람이니까 한 10만원 정도 당장 현금이 급하다면 빌려주겠네요. 그이상은 네버~~
1억 빌려달라는 말을 꺼낸사람이 미친거 아닌가요? 부모한테도 하기 힘든 얘기 아닌가???
어이상실~~16. 온더로드
'16.4.12 3:11 AM (203.226.xxx.142)조심하세요..
그 사람 원글님에게 이번보다는 소액이지만 또 돈빌려달라는 말 곧 할거 같아요. 원글님은 아마 이번일도 있고 빌려주실거구요.
어떤 후배길래.. 아무리 급전이래도 일억을ㅎㅎ
그사람은 원글님 머리 꼭대기에 있으니 조심하세요17. ..
'16.4.12 3:12 AM (116.126.xxx.4)어떻게 1억을 빌려달라 소리를 하지요. 가족한테도 그런말 쉽게 못하는 거 아닌가요
18. @@@
'16.4.12 3:13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원글이가 미안해할 일이 아니고, 화낼 일이에요. 원글이 직장 선임인데, 얼마나 우습게 봤음 그따구 소릴 한답니까?
19. ㅇㅇ
'16.4.12 3:21 AM (211.243.xxx.5)원글님이 이렇게 소심하고 쓸데없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분인걸 그 후배가 이미 알고 있는거죠.
1억은 은행 대출 창구에서나 불러볼 금액이지 어떻게 선배에게 이런 부탁을 하나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를 뻗는거죠.
안 빌려주셨으니 그나마 다행인데 앞으로 이런 하이에나들의 먹잇감이 될까봐 걱정이네요.20. 당최
'16.4.12 3:25 AM (222.239.xxx.49)저렇게 급하다고 돈 빌러 달라는 것도 정상이 아니에요.
본인 집이면 담보대출. 전세면 전세대출 다 되는데
요즘세상에 누가 회사 선배에게 일억을 빌려달라고
하나요?21. 000
'16.4.12 4:07 AM (98.25.xxx.240) - 삭제된댓글절대로 퇴직금 있는티 앞으로 친지 지인등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시고요 퇴직금이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어디 투자해서 못 건드리고 연금식으로 조금씩 매달 받는다고 말씀하세요. 그게 주위 사람들 지키는 법이예요. 절대 돈 있는 티 내지 마시고 무조건 여유없이 딱 맞게 산다고만 말하세요.
22. ...
'16.4.12 4:11 AM (121.166.xxx.108)가족끼리도 억단위 빌려달라고 하면 의절당해도 쌉니다. 직장선배한테 일억을 빌려달라뇨.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억 아니라 백만원 빌려달라고 해도 ㅁㅊㄴ 취급 받아요.
상종도 마세요.23. ㅇㅇ
'16.4.12 4:49 AM (189.165.xxx.167)1억이요?? 님을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1억빌려달란소리를......
24. ....
'16.4.12 6:08 AM (211.243.xxx.5)남들한테 조금이라도 미움을 받을까봐 전전긍긍하고
모든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으신겁니다.
스스로는 부정하겠지만 착한사람 컴플렉스로 괴로워하고 계신거예요.
원래는 상대를 욕해야 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돈 못 빌려줘서 울 것 같은 마음이고
앞으로 자길 미워할까봐 걱정하시다니..
심리상담이라도 좀 받으세요.
빌려달란 사람이나 거절하고 우는 사람이나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25. 저 오백만 빌려주세요
'16.4.12 7:27 AM (211.245.xxx.178)1억 빌려달라는 사람이 비정상인거 같은데요?
소소한 2,3백은 저도 언니한테 빌려봤어요.
그렇지만 그 이상은 저도 대출받아요.
아니 어떻게 직장 동료한테 1억이나 빌릴 생각을 하지요? 그런 사람 셈 흐린 사람이예요.
원글님 남편 퇴직금 안 받았으면 이사 어떻게 하려고 했대요?
이경우에는 원글님이 그 사람을 멀리해야할 경우예요.ㅠ26. ㅇㅇ
'16.4.12 8:25 AM (211.202.xxx.171)저도 이사때문에 몇개월 천만원 누구한테 빌려서 맞춰야할거 같은데 친언니들한테도 입이 안떨어지는구만
1억을 빌려달라는 말을 한 동료는 참 통도크네요
안빌려줬다고 미안해하지마세요 남편분 퇴직금 내맘대로 누구를 빌려줘요? 잘하신거예요 잊어버리세요27. ....
'16.4.12 8:26 AM (211.232.xxx.49)미안해 하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이 여유 돈이 많은데도 안 빌려줬다면 맘에 걸리겟지만...
사람은 거짓말 안할 수도 있지만 돈이 거짓말해요.
다른 돈도 아니고 남편이 평생을 직장에 바쳐 얻은 돈인 퇴직금만큼은 어떤 작은 위험에도
노출시켜서는 안되는 것이죠28. ..
'16.4.12 8:38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저도 돈 빌려달란 걸 거절해봤는데요.
이거 한달 넘게 우울증처럼 오더군요.
나중엔 분노도 함께 왔어요.
거절했다는 미안함이 처음엔 들었다가요.. 나중엔...
대체 날 뭘로 봤기에 그런 식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 이 생각으로도 자괴감도 들었고요.
결론은 그거예요.
돈 빌려주고 인연 끊기거나 안 빌려주고 끊어지나 똑같다는 거요.
가족들이면 떼일 각오하고라도 빌려주겠지만............29. ..
'16.4.12 8:40 AM (112.152.xxx.176)빌려달라는 직장 후배가 이상한거에요
금융권 가족 다 놔두고 퇴직금 받은거 알고 물어보는거
안되면 말고 식의 상식없는 행동이에요
저라면 그런 사람 곁에 안두겠어요
그걸 미안해하는 원글님도 제 기준엔 많이 이상해요30. 82
'16.4.12 8:42 AM (223.62.xxx.74)돈 있다소리 절대하지 마세요
거절하고 속상하고....저 얼마전 베프에게 200꿔주고 못받고 있어요. 하물며 지인이고 큰돈이고...
거절 잘하신거예요.31. ...
'16.4.12 8:49 AM (183.98.xxx.95)기억력이 모자라는 사람이 돈 빌려달라고 해요
세상에 너무한다 1억이라니...
거절하신거 정말 잘한일입니다32. ..
'16.4.12 8:57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다른데서 빌렸다는 건 거짓말일 가능성이 커요.
저한테도 돈 빌려달라고 했던 사람은 직장 사람들한테는 안 했더라고요.
못하겠다면서 저한테 말하더군요.
자기 얼굴 팔리는 일이니까요.
그럼에도 원글님께 돈 빌려달라고 했을 정도면 신용도 바닥이에요.
금융권 카드사 지인들 대출 다 받을만큼 받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어쩌다 아는 동창들한테도 손 뻗다가
마지막에 직장 사람들한테 돈 빌리고 잠적하는 수순이에요.
원글님 돈 있는 거 알고 한 소리니까 그런 거예요....
죽는소리하시고 그 돈 어디 다 써버렸다든지 깔아놨다든지 해서 없다는 식으로 소문흘리세요.
저런 사람보다 더 심하게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또 몰려 올 겁니다.
돈냄새들은 기가막히게 맡아요.33. ᆢ
'16.4.12 9:06 AM (122.44.xxx.229)dd님 말이 공감가네요ᆞ일억을 회사후배가 빌려달라는것도 어이없고 그걸 못빌려줘서 찝찝해 하는님 같은 분이 있으니 남의돈 떼먹는 놈도있고 떼여서 서로 칼부림 나거나 법원서 소송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ᆞ형제간에도 어렵겠구만 친하다고 더구나 님이 사생활을 얼마나 오픈했으면 ( 돈이있는걸 자랑질) ᆢ 요즘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몫돈 들어온다고 자랑을ᆢ이런사람에게 경제권 주면 집안이 거덜날 위험이 큰듯 ᆞ
34. ᆢ
'16.4.12 9:09 AM (122.44.xxx.229)거기다 본인 번거도 아닌 남편이 평생모은 퇴직금이라 ᆢ
남의퇴직금을 빌려달라니 좋은 후배가 아님ᆞ경우가 없는사람임35. 그직원이더이상함
'16.4.12 9:20 AM (1.240.xxx.48)1억이란큰돈을 어찌 회사선배에게 감히.....꿔달란소릴할수있죠?
그정도 액수면 자기네 가족한테 부탁함이옳죠
원글님은 전혀 미안해할필요없음36. 000000
'16.4.12 9:22 AM (112.169.xxx.196) - 삭제된댓글와..저라면 회사동료에게 백만원도 차마 말 못할거 같은데 대박이다...일억이나..
37. 000000
'16.4.12 9:23 AM (112.169.xxx.196) - 삭제된댓글와..저라면 회사동료에게 백만원도 차마 말 못할거 같은데 대박이다...일억이나..
아니 부모형제,친한 친구 하나도 없는 사람인가요?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38. 000000
'16.4.12 9:24 AM (112.169.xxx.196) - 삭제된댓글와..저라면 회사동료에게 백만원도 차마 말 못할거 같은데 대박이다...일억이나..
아니 부모형제,친한 친구 하나도 없는 사람인가요?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 사람 멀리하세요,꼭이요.39. ᆢ
'16.4.12 10:06 AM (211.36.xxx.218)미친인간이네요
금융권가서 할말을 어디감히 돈맡겨놨나
것도 남편 퇴직금을 넘봐요
아이고 정신차리세요
원글님이 번돈도 아니고 돈이 없는데 어찌 빌려주나요
저런 인간은 멀리해야합니다40. 흠.
'16.4.12 10:18 AM (223.33.xxx.107)어느 회사에선 직원들간에 돈 관계 생기면 징계 사유입니다.
41. 나무
'16.4.12 10:25 AM (147.6.xxx.21)일부러 로긴 했어요.
한 10년전에 경매로 집을 샀는데 대출이 어긋나서 직원 두 분께 천만원씩 한달간 쓰기로 하고 빌린 적 있어요.
다행히 대출이 바로 나와서 돈 빌린 지 이틀만에 갚으면서 이자를 줬더니 두분 다 안받길래 도미노 피자 제일 비싼 걸로 한판씩 배달 시켜 드렸어요..
돈거래를 안하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모든일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아요..
안빌려 주셨더라도 맘 아파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하고(정말 친한 사이라면 미안한 맘은 있을 수 있겠죠..)
동료분도 서운해 하실 필요까진.....42. 아니 그게 왜?
'16.4.12 10:29 AM (119.198.xxx.75)1억은 빌리고 자시고 할 금액이 아닌데요?
더군다나 직장 동료 ㅜㅜ
저는 제 친한친구가 딱 저이유로 1억만빌려
달랬을때 그냥 너무 당연히 거절했어요
천만원도 아니고 1억은 쉽게 생각할돈은 아니예요
친구에게 다른핑계대고 잘 설명했고‥
4년이 지난지금 친구관계 변한건 하나도 없어요
진짜 ‥ 만에하나 빌려주고 잘못된경우는
서로볼수도 없는 사이가 되는거죠
원글님 미안해 마세요‥ 큰돈거래는 안하는게
나를 위한거예요43. 음
'16.4.12 10:29 AM (121.131.xxx.220)진짜 돈거래 하는거 제일 싫어요
저흰 시댁에서 자주 빌려달라하는데 너무 싫어요44. 그 후배가
'16.4.12 10:30 AM (1.234.xxx.129)원글님이 이렇게 맘약한거 파악했네요. 돈은 부자한테 빌리는게 아니라 맘약한 사람 주머니 털어 안갚는 법이예요.
45. ㅁㅁ
'16.4.12 10:3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일 이천도 아니고
그런액수를
님 잘못은 하나도없습니다
그사람이 이상한겁니다46. ..
'16.4.12 10:40 AM (123.109.xxx.32)돈은 부자한테 빌리는게 아니라 맘약한 사람 주머니 털어 안갚는 법이예요 222
그 돈 꿔달란 사람은 그냥 ㅁㅊㄴ이지만.. 전 원글님의 심리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 직장후배와 어떤 관계시길래.. 돈못빌려줘서 거의 울것 같은 마음이 되는지..
역지사지해보세요. 원글님 그 후배에게 1억 빌려달란 말 하실 수 있어요?47. 무슨
'16.4.12 10:58 AM (111.65.xxx.187)회사동료한테 1억씩이나 빌려줘요....
맘이 안좋을일 절대아니구요 당연히 빌려주면 안되죠.;;;48. ...
'16.4.12 12:57 PM (182.212.xxx.129)또 댓글다는데요...
조만간 돈 빌려달란 부탁 다시 할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49. 원글
'16.4.12 1:05 PM (175.194.xxx.214)댓글들 모두 잘읽었습니다
제가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아니란건 원글에 썼구요
속상한건 혼자 마음이 그랬다는 겁니다
이사날짜가 안맞아서 생긴 일이구요
걱정하시는 말씀들 잘 새겨듣고 돈 안빌려줄게요^^
어제밤에 그냥 울적해서 하소연했는데 제가 무지 맘약한 사람으로 보였나봐요
실은 안그런데 ㅎㅎ
하여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분들 다요50. 헐
'16.4.12 10:55 PM (121.165.xxx.21)빌려 달라고 한 사람이 잘못입니다. 예전처럼 돈을 지인에게 빌리는 시대도 아니고 각종 대출이 있잖아요~
저도 이사하면서 돈이 안 맞아서 이자 내고 한 달만에 갚았어요. 저는 솔직히 요즘 지인에게 돈 빌려달라는 사람은 양심이 없거나, 이미 대출을 다 써서 더이상 빌리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봅니다.51. 헐
'16.4.12 10:57 PM (121.165.xxx.21)저희는 3억을 빌렸는데 백만원 조금 넘게 이자 냈어요. 1억이면 50만원도 안 할텐데..참 어리석네요.
52. 매일미사
'19.8.6 5:31 PM (211.204.xxx.108) - 삭제된댓글저도 최근에 예전 직장 후배가 돈을 빌려달라고 카톡이 왔는데요. 지난 달에도 카톡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때는 저도 돈이 없어서 거절했지만, 요번달에 또 카톡으로 마지막으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지난 달에 돈을 빌려주지 읺으니 연락해도 거의 읽씹에 전화를 해도 안받더니, 또 돈을 카톡으로 띡 보내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언제까지 준다는 이야기도 없이 도와달라고 카톡으로 오니 이건 나를 뭐라고 생각한건가 싶네요. 그닥 친한 관계는 아니고 사업준비한다고 오히려 제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줬던 사이인데, 날 호구로 보나 하는 마음에 거절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없네요. 역시 한번 못먹는 감 찔러봤나봐요. 신뢰있는 관계도아닌데. 어찌 돈을 빌려달라고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신기한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