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48평에 사는데요. 이번에 제 직장이 용인 마북동으로 옮기게 되어서요
집에서 직장까지는 30분이 채 안 걸려요
남편 직장은 안양입니다
아이들은 다 커서 기숙사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둘만 살기엔 집이 크다고 전월세를 주고, 용인에서 전세를 살자고 하는데...
언제까지 전세를 살기엔 그렇고, 전 이사를 자주 다니는 것이 싫기도 하구요
용인에서 전세를 알아보니 월세 100만원이 떨어지긴 하는데.. 이사비용이며 각종 설치비, 복비, 스트레스 생각하면
살던 데에서 쭉 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월 1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니 남편은 욕심이 나나봐요
아예 분당 집을 팔고 용인으로 이사를 오는 게 맞을지, 전월세 놓고 전세로 사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