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에게 냄새가... ㅠㅠ

중2 조회수 : 18,548
작성일 : 2016-04-11 12:23:45

올해들어 갑자기 2차성징이 팍팍 시작되고 있습니다.

진행속도가 엄청 빨라서 걱정이긴 한데...

얼마 전부터는 자고 있는 방에만 들어오면 냄새가...

그게 머리냄새나 땀 냄새가 아니라 뭔지 알수 없는 이상한.. ㅠㅠ

저는 언니만 있었고 남자는 처음이라 이게 그 냄새인지는 모르겠는데 어휴.. 여튼 이런 냄새 다 나나요?

팬티가 젖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잠옷 바지에서 나는건 맞아요. 오줌이 지린 냄새는 아니고 벌써 이눔아가 시작되는건가요? 아흐.. 키가 좀 자라고나 해야 할텐데 말이죠.

IP : 114.200.xxx.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12:27 PM (39.7.xxx.37)

    고등아이 키우고 있지만
    땀냄새나 머리냄새 말고 이상한 냄새는 아직 모르겠는데요
    자위를 한단 말씀이신지? 그게 냄새가 나나요?

    샤워 꼼꼼히 하라 그러시고
    아모스 퓨어스마트 샴푸로 바꿔주세요

  • 2.
    '16.4.11 12:28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뭔 냄새를 말씀하시는건지...
    땀내 머리냄새 때문에 다른 냄새는 모르겠어요
    매일 씻어도 나네요

  • 3.
    '16.4.11 12:29 PM (14.47.xxx.73)

    뭔 냄새를 말씀하시는건지...
    땀내 머리냄새 때문에 다른 냄새는 모르겠어요
    머리나 땀냄새는 매일 씻어도 나네요

  • 4. ###
    '16.4.11 12:31 PM (74.74.xxx.231)

    "저는 언니만 있었고 남자는 처음이라"

    남자가 처음이신 분이 아들이 있으시면, 결혼도 안 하신 상태로 아드님을 입양하셨나 보네요.

  • 5.
    '16.4.11 12:33 PM (180.70.xxx.147)

    윗님 남편은 그 냄새가 안나요
    사춘기나 남자혼자 사는 방에만 나요

  • 6. 글쎄요..
    '16.4.11 12:33 PM (114.200.xxx.65)

    제가 예민한건지... 여튼 저도 땀냄새 머리냄새면 좋겠는데 이 냄새는 전혀 안나요. 아직은... 그런데 어제 목욕 다 하고 자도 오늘아침 또 나더라고요..
    휴... 벌써 자위하면 안될것같은데요... 그렇다고 휴지나 뭐 그런 흔적은 없거든요. 여튼 일반적인 현상은 아닌거네요.

  • 7. 아...
    '16.4.11 12:34 PM (114.200.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당연히 있죠.ㅋ
    그런데 남편한테는 안나거든요.

  • 8. 아...
    '16.4.11 12:35 PM (114.200.xxx.65)

    남편은 당연히 있죠.ㅋ
    제말은 사춘기 남자를 겪어본 적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 9. 아 그런 뜻이군요.
    '16.4.11 12:40 PM (74.74.xxx.231)

    정액 냄새는 아시겠네요.

  • 10. 호르몬 냄새?
    '16.4.11 12:48 PM (211.201.xxx.244)

    암튼 성장기 혹은 성징기 아이들에게서는 냄새가 나요.

  • 11. PC방 다녀와서
    '16.4.11 12:51 PM (222.101.xxx.12)

    담배냄사 아닐까요

  • 12. ......
    '16.4.11 12:52 PM (218.236.xxx.244)

    사춘기 딸아이 방에서도 납니다...울남편이 왜 가스나 방에서 홀애비 냄새가 나냐고...ㅡㅡ;;;;

    아이 없을때는 문 항상 열어두시구요...디퓨저 독한냄새 나는거 말고 은은한 향으로 하나 놔주면
    훨씬 덜 합니다. 앞으로 점점 더 날거예요. 그러다가 고딩 되면 좀 덜 나구요.

  • 13. ;;;
    '16.4.11 12:55 PM (121.166.xxx.239)

    예전 시동생이랑 같이 살 때가 있었는데, 항상 방에서 냄새가 났었지요. 방에 청소하러 잠깐 들어갈때 보면 참 깔끔하거든요? 혼자 사용하는 방은 그런가 봐요. 그런데 제 딸 방에서도 나요 =_= 저도 의문입니다;;;

  • 14. ㄷㄱ
    '16.4.11 1:00 PM (211.108.xxx.236)

    사춘기 남자애들 땀냄새 머리냄새당연나고요
    그리고 뭐랄까 쐐~~한 먼지냄새같은것 (뭐라 표현할 방~븝이 없네)도 나요
    근데 자식이라 그런지 그런냄새도 귀엽지 않나요?

  • 15. ...
    '16.4.11 1:01 PM (110.70.xxx.183)

    호르몬 냄새라고 해야 할까요?
    중딩들 남학생이고 여학생이고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그 냄새가 있는데...
    잘 씻고 옷 세탁 잘하고 그 수밖에 없죠 머
    그래도 풀풀 나요
    선생님들이 교실에 들어갈 때 아찔하다는 말씀도 들었어요
    그 호르몬 냄새땜시...

  • 16. 매일
    '16.4.11 1:15 PM (175.118.xxx.178)

    샤워해도 뭔가 표현 못할 냄새가..아직 중2는 아니지만 옷에서도 나는 냄새는 아닌데 윗분처럼 뭔가 먼지냄새같기도 하고 쇠냄새 같기도 한.
    학생들 가르치는데 여럿 모인 교실이나 버스에선 진짜로 아찔해요.냄새때문에..ㅠ

  • 17.
    '16.4.11 1:16 PM (211.48.xxx.217)

    땀냄새가 쉰내처럼 나기도해요

  • 18. 남자아이들
    '16.4.11 1:22 PM (210.90.xxx.6)

    아침에 문 열고 들어가면 특유의 향이 있어요.
    잘 씻고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냄새인지 뭔지 하여간 납니다.
    남편이야 아내랑 한방 쓰며 냄새가 희석되니 안나지만 혼자 쓰면 아마도 날걸요?

  • 19. 아들둘
    '16.4.11 1:47 PM (211.107.xxx.108)

    저는 그 냄새가 먼지 압니다....ㅎㅎ

    아들 둘인데 거의 지방에서만 지내는 큰 아이 방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요.. 지저분하지도 않고 환기도 잘 시키는데도 그러더라구요... 디퓨터 방향제 별 소용 없던데요? 전에 여기서 계피 말씀하셔서 계피 사다가 주머니에 담아 두었는데 처음엔 효과가 있는듯도 했고 그 특유의 냄새가 줄어든것 같기도 했어요..

    이부자리-특히 베게커버- 자주 교환해주시고 세탁해주세요~

  • 20. 아~~
    '16.4.11 1:49 PM (211.114.xxx.85)

    울아들한테만 나는게 아니였군요
    이불을 자주 빨아도 왜 냄새나나 했는데.....

  • 21. 남자아이
    '16.4.11 3:22 PM (59.25.xxx.165) - 삭제된댓글

    애방에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다 킁킁대고 맡았는데 주범은 휴지통이었어요. 그 흔적 휴지뭉치 ㅡㅡ
    후로는 냄새말때마다 휴지통보니 휴지뭉치가 있던데요.휴지통 비우고 씻고하니 냄새안나던데요. 맨날 휴지통 싹싹 비우니 애가 눈치챘는지 휴지통에 뭉치가 안나와요.하여간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찾다가 발견한겁니다

  • 22. 남자아이
    '16.4.11 3:24 PM (59.25.xxx.165) - 삭제된댓글

    애방에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다 킁킁대고 맡았는데 주범은 휴지통이었어요. 그 흔적 휴지뭉치 ㅡㅡ
    후로는 냄새날때마다 휴지통보니 휴지뭉치가 있어서 휴지통 비우고 씻고하니 냄새안나던데요. 맨날 휴지통 싹싹 비우니 애가 눈치챘는지 휴지통에 뭉치가 안나와요.하여간 어디서 나는 냄새인지 찾다가 발견한겁니다

  • 23. 사춘기 남학생 냄새
    '16.4.11 8:24 PM (183.96.xxx.187)

    사춘기 남학생 냄새있어요. 호르몬 냄새인지 암튼 그거 맞아요.
    저 중학교 남녀공학 남자반 여자반 다른 학교 다녔는데요
    정확히 기억나요. 그 냄새.좀 역해요 ㅠ
    남자반 앞을 지나가면 항상 나는 냄새였어요

    지금 저 중학생 딸 키우는데 얘네 남녀공학이라 학교만 갔다오면 그 냄새 베어와요.
    30년만에 맡아보네요 ㅎㅎ
    집에 와 좀 있으면 딸한테는 안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13 부추 얼려도 되나요? ㅇㅇ 16:58:43 4
1741812 곧 20살되는 고3 1 ... 16:57:16 68
1741811 119도 경중에 따라 비용청구 했으면 좋겠어요. 2 어우… 16:55:07 105
1741810 좋아하는 음악영화 있으세요? 2 ... 16:53:55 53
1741809 제가 2015년에 이재명 성남시장 글을 올렸더군요, 1 효능감 16:52:27 115
1741808 전에 82에서 조개젓글보고 무쳤는데 2 ㅁㅁ 16:46:27 353
1741807 입술 필러 하신 분? 궁금 16:43:00 129
1741806 오로라 및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어디 가요? 6 오로라 16:42:38 220
1741805 민주당)당대표 투표날짜에 못했는데 또 기회있나요? 1 투표 16:42:25 124
1741804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군요. 1 원글이 16:39:04 680
1741803 10개 이상 못 찾으면 치매 초기 증상  31 .. 16:37:56 1,094
1741802 갑자기 국산 과일. 유제품 비싸단글이 ㅎ 12 .... 16:37:06 414
1741801 한미 FTA는 왜 욕한거에요 18 . 16:34:49 605
1741800 BBC도 성공이랍니다 3 관세협정 16:34:38 1,130
1741799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2 궁금 16:33:32 594
1741798 옛 선조들은 요즘처럼 단백질 섭취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섭취했을.. 13 단백질 16:32:08 609
1741797 잔치국수에 푸주 넣으면 이상할까요? 25 ... 16:30:29 573
1741796 성심당 낮에 가도 빵은 있지요? 3 성심당 16:29:54 439
1741795 민생지원금 첫 사용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먹었어요. 4 ... 16:29:53 417
1741794 광우병 집회 다녔던 언니들, 그동안 미국 소고기 한번도 안드셨겠.. 39 광우뻥 16:28:56 854
1741793 김건희 논문 박사학위준 교수들 3 ㄱㄴ 16:28:15 590
1741792 스토킹살해사건 언급 이대통령 고맙습니다-숏츠 2 ㅇㅇ 16:23:03 499
1741791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3 .. 16:20:18 377
1741790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1 ........ 16:18:19 1,120
1741789 부동산 규제 대책. 문의드려요. 2 ... 16:16:13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