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실을 발표한 것은 청와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부는 탈북민과 북쪽에 남은 가족 등의 신변안전을 위해 탈북 사실을 공개하지 않아온 관례 등을 들어 반대 의견을 냈으나 묵살됐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 주도의 대북제재로 인한 북한 내부 동요 분위기를 강조해 보수 표를 결집하려는 목적이 앞섰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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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보도.. 청와대 지시사항
선거북풍 조회수 : 612
작성일 : 2016-04-11 11:50:38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739119.html?_fr=st1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역시나
'16.4.11 11:52 AM (175.197.xxx.98)한치의 예상을 벗어나질 않네요.
기사보고 딱 머릿속에 여론몰이?하려고 기사 터트렸나란 생각이 스쳤는데 어김없이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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