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취미가 다르면 부부 사이 좋기 힘들지 않나요?
같이 어떤 연주회를 갔는데
남편은 옆에서 코 골고 자고 있다..
이런 부부 어떨 거 같으세요?
1. ㅎㅎ
'16.4.11 5:58 AM (112.173.xxx.78)처음부터 안데려 가죠
그건 그 사람에게도 고문일테니깐 강요하면 안된다고 봐요
부부라고 늘 모든 일에 함께해야 할 의무도 없고 그래서도 서로 숨막혀서 안되구요
부부가 취미가 같음 취미생활이 더 편하고 대화가 많아지니 좋은데 다르다고 해서 애정문제 나빠지고 그렇진 않아요.2. dd
'16.4.11 6:12 AM (24.16.xxx.99)취미가 다르면 각자 취미 생활을 하며 살면 되고, 사이 좋고 나쁨과는 관계 없다고 생각해요. 젊으나 늙으나.
3. ..
'16.4.11 6:5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그래도 같이 가준 것에 감사함.
4. ㅁㅁ
'16.4.11 7:34 AM (183.96.xxx.187)저도
같이 간게 어디야
생각함5. 흐음
'16.4.11 8:16 AM (121.129.xxx.149)같이 가준게 어디야2222222
저희는 대부분 저 혼자가요. (혼자가거나 제친구랑 가거나)
가끔 남편도 가서 코 안골겠다 하는 프로그램있으면 추천해주고 동의받아서 같이 가구요.
반대로 저희부부는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장르가 좀 달라요.
예를들면 쏘우 같은 영화는 전 질색이죠 ㅠㅠ
그러면 남편은 혼자가거나 자기 친구랑 가요
같이 좋아하는 영화는 같이 보구요.
모든걸 같이 하지않아야 평화가 옵니다 ㅎㅎ6. ^^
'16.4.11 8:44 AM (125.134.xxx.138)'모든 걸 같이 하지않아야 평화'~
맞는 듯ᆢ동의해요
같이 가준 게 어디야ᆢ이건 아닌 듯.
~~ 의미없는 동행은 시간낭비,
애정전선에 금갈수도 있을듯.
'부부'라고 해도 남,여ᆢ사람이 다른데 충분히
관심사, 취미ᆢ다를수 있겠죠
굳이 같은 취미 가지려 않는 게
서로에게 평화가ᆢ^^7. ..
'16.4.11 8:4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같이 가 준 것에 감사함 333
8. 20년차
'16.4.11 9:19 AM (114.204.xxx.212)각자 놉니다
남편은 운동 홀릭
저는 집순이에 요리 여행, 육아,교육이 취미
둘이 같이 하는건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이네요9. 음
'16.4.11 9:46 AM (211.114.xxx.77)백퍼 모든걸 같이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백퍼 맞다면 천생연분이겠지만.
맞지 않다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닐거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사는게 행복한 바람직한 부부의 모습 아닐런지.10. 왜
'16.4.11 10:08 AM (1.240.xxx.48)꼭 남편과 해야해요?
취미다름 각자놀면되죠
내인생은 내꺼예요
나만행복함되지 그거 서로맞출려면 완전 피곤해요11. misty
'16.4.11 11:26 AM (173.66.xxx.225)같이 가 준게 어딘가요?
좋아하지 않음에도 함께 해준게 고마울것 같네요.12. 저도
'16.4.11 11:49 PM (223.17.xxx.165)싫어도 함께 해 준다는데에 큰 의의가.....
13. ...
'16.4.12 1:0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코를 골더라도 시간을 내준 남편한테 고맙고 귀여워서 잘해줄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