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가 곤죽이 되었어요..ㅠ

ㅠㅠ 조회수 : 2,609
작성일 : 2016-04-08 13:15:33

아들생일잔치에 할려고 미리 연습삼아 오늘 처음 도전해보았네요

잡채검색

황금레시피가 많아서 이거저거 정보입수후

면을 30분 불리고 11분 끓였어요

다음엔 불리지말고 11분 끓여야할것같아요

시금치랑 느타리버섯을 데쳐서

각종야채랑 같이 넣고 끓였는데

간은 좀 맞는데 시금치랑 파프리카 당면 곤죽되었네요ㅠ

엄청엄청 많은데 돼지고기도 허옇게 따로놀고..

재료가 무지무지 아깝네요ㅠㅠ

요리에 소질이 없나봐요저는..

내일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슬프네요ㅠㅠ


IP : 182.216.xxx.2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1:19 PM (210.90.xxx.6)

    끓이면 안되고 볶으셔야죠.
    당면 삶고 각종 야채 볶고 합쳐서 버무리세요.

  • 2. ..
    '16.4.8 1:21 PM (182.216.xxx.234)

    아~뚜껑덮고 끓이면서 기다렸는데 볶아야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 3. ..
    '16.4.8 1:22 PM (210.90.xxx.6)

    제가 하는 방법은 당면 불리지 않고 간장 조금 섞은 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궈
    전분기 뺍니다.
    각종 야채 볶고 물기 뺀 당면과 섞어 참기름,깨소금 간장이랑 소금으로 간 맞추며
    버무려요. 어지간하면 다 맛있습니다.

  • 4. 당면
    '16.4.8 1:23 PM (211.245.xxx.178)

    굳이 불리지 말구요 그냥 끓여도 되요.
    시금치 데치고, 느타리 데치고, 당근 양파는 볶구요. 돼지 고기는 안 넣어도 되요. 냄새나서요.ㅠㅠ
    전 잡채에 들어가는 고기는 싫어해서요.ㅎㅎ 잘못하면 냄새나고 질기고...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목이버섯넣으면 좀더 먹음직스럽구요. 재료 많이 안 넣어도 되고, 간만 잘 맞으면 맛있게 먹을수있는게 잡채예요.ㅎㅎ

  • 5. 연습삼아
    '16.4.8 1:24 PM (121.155.xxx.234)

    해보길 잘하셨네요ㅎ
    잡채 레시피 맘에 드는거 찾아서 다시 해보세요
    다 실패하며 배우는거죠.. 음식은 많이 해봐야 늘더라구요
    홧팅!!

  • 6. 면 삶아서
    '16.4.8 1:28 PM (203.247.xxx.210)

    바로 찬물에 헹구거나 식혀야
    계속 불지 않더라고요

    고기는 쇠고기가 어울립니다

  • 7. ..
    '16.4.8 1:31 PM (61.102.xxx.107)

    돼지고기 밑간은 하셨어요? 취향따라 소고기로 하셔도 돼요. 당면은 불리지 않고 끓는 물에 8분 가량 삶아서 찬물에 씻은 후 채반으로 잠시 물기 빼고 식용유, 다진 마늘, 간장, 설탕 넣은 후 중불에 먹어 보고 적당히 익었다 싶을 때까지 볶으세요. 시금치는 데쳐서 무쳐 놓고 양파,당근,목이버섯은 따로 따로 소금 간 살짝 해서 볶으시고요. 각각 볶은 재료를 마지막에 섞으시면 돼요. 이때 다시 간장,설탕,참기름,깨로 간 맞추시면 됩니다. 간장,설탕 비율을 2대1로만 잘 맞추면 맛있게 잘 된답니다^^

  • 8. 불린 당면은
    '16.4.8 1:34 PM (115.140.xxx.66)

    짧게 삶으셔야 해요 옆에 붙어서서
    상태 봐 가면서요. 3분정도요

    불리지 않으면 오래 삶으셔야 합니다
    안불린 당면이면 보통 8분에서 10분 정도 삶으셔야 하구요.

  • 9. ..
    '16.4.8 1:41 PM (120.142.xxx.7)

    냄비잡채 검색해보세요 넘편하고 맛있어요

  • 10. 요리프로
    '16.4.8 1:42 PM (116.122.xxx.248)

    요리 프로 좀 보세요.
    EBS 최고의 요리비결 보세요.
    거기가 비교적 잘 나와요.

    아이 생일잔치 해 줄 정도면 년식이 좀 되었는데요.
    요리 머리 나쁘면 못하죠.
    연구 하세요
    요리조리

  • 11. 플럼스카페
    '16.4.8 1:47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쓰신 걸 보니...어디신지 알면 제가 가서 해 드리면 좋겠네요. 잡채가 어려운 음식은 아닌데...

  • 12. 플럼스카페
    '16.4.8 1:50 PM (211.36.xxx.139)

    가서 해드리고 싶네요. 한 번 보면 쉬워서 금방 하실텐데...

  • 13. 당면은 삶아서 찬물에
    '16.4.8 2:00 PM (42.147.xxx.246)

    헹근 후 먼저 설탕을 넣고 참기름 넣고 볶습니다.
    그 다음이 간장이 되고요.

    거기다가 따로 따로 무친 나물을 넣고 뒤섞는 겁니다.
    나물하고 당면을 끓이면 안되고 볶아도 안 됩니다.

    그리고 당면을 삶을 때는 시간 보다도 한 줄기 꺼내서 먹어 보고 이 정도라고 생각되면
    삶는 것 끝내면 됩니다.
    저는 당면 삶을 때 식용유를 한 수저 넣어 물을 끓입니다.

  • 14. 원래는..
    '16.4.8 2:23 PM (218.234.xxx.133)

    각 재료를 다 각각 따로 볶아내고, 비비기만 하는 거에요.
    그게 귀찮으니까 시간 오래 걸리는 것부터 볶아서 한 프라이팬으로 하는 건데..
    저는 고기 - 당근 - 시금치 - 양파 - 당면 이렇게 넣어요. 당면은 미리 불려서 삶아둔 걸 넣고
    휘리릭 빨리 볶아냄.

    그런데 해보니까 각각 따로따로 볶아서 양념장에 버무리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 15. 볶는 것 보다
    '16.4.8 2:32 PM (115.140.xxx.66)

    당면 잘 삶아서 참기름 넣고 무치는게 훨 맛있어요
    다른 재료도 미리 볶아 놓은 후에 같이 넣어서요

  • 16. 당면삶기
    '16.4.8 2:58 PM (183.109.xxx.86) - 삭제된댓글

    잡채용 당면 삶기가 여러 방법이 있는데, 본인한테 편리한 방법으로 하세요

    1. 전통 방식으로 물 끓으면 당면 넣고 10여분간 삶는데,
    중간 익는 정도는 한 가닥씩 먹어보면서 적당할 때 꺼내서 찬물에 헹궈서 체에 받친다음에
    팬에 기름 넣고 볶는다.

    2. 내가 하는 방법입니다.
    똑 같이 물에 삶다가 적당한 때에 체에 쏟은 후에, 절대로 물에 헹구지 않습니다.
    물기 대충 빠지면, 넓은 그릇에 쏟은 후에 우선 1차 양념으로 진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깨를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파스타 면처럼 불지말고 붙지 말라고 1차 양념 해둡니다.
    조금 식은 후에 간을 보고 추가 양념 합니다.

    그 후에, 다른 야채 각기 볶은 후에, 나물 무치듯이 버무립니다.

    이렇게 만든 잡채는 불지 않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기름 두루지 않은 팬을 달궈서 살짝 데우면 금방 잡채 한 것처럼 맛있습니다.

    3. 잡채를 소량 할 때 하는 방법입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간장, 설탕, 식용유 한두방울 넣은 후에 당면을 삶습니다.
    이 방법은 물의 양이 중요합니다.
    당면 삶는 물과 딱 떨어지게 하는 겁니다.
    물이 부족하면 보충 해 가면서...
    불을 끄고 눌러붙지 않게, 또는 질척하지 않게...잘 볶듯이 마무리 합니다.

    나머지 야채 볶아서 나물 섞듯이 버무립니다.

    편하려고 당면이랑 야채랑 한꺼번에 찜 하듯이 볶는 것은 쉬워 보여도 망칠 수 있습니다.
    야채는 각자 볶으세요.
    그래야 물러지지 않고 싱싱합니다.

  • 17. 당면삶기
    '16.4.8 3:01 PM (183.109.xxx.86) - 삭제된댓글

    잡채용 당면 삶기가 여러 방법이 있는데, 본인한테 편리한 방법으로 하세요

    1. 전통 방식으로 물 끓으면 당면 넣고 10여분간 삶는데,
    중간 익는 정도는 한 가닥씩 먹어보면서 적당할 때 꺼내서 찬물에 헹궈서 체에 받친다음에
    팬에 기름 넣고 볶는다.

    2. 내가 하는 방법입니다.
    똑 같이 물에 삶다가 적당한 때에 체에 쏟은 후에, 절대로 물에 헹구지 않습니다.
    물기 대충 빠지면, 넓은 그릇에 쏟은 후에 우선 1차 양념으로 진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 깨를 넣고 버무려 놓습니다.
    파스타 면처럼 불지말고 붙지 말라고 1차 양념 해둡니다.
    조금 식은 후에 간을 보고 추가 양념 합니다.

    그 후에, 다른 야채 각기 볶은 후에, 나물 무치듯이 버무립니다.

    이렇게 만든 잡채는 불지 않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기름 두루지 않은 팬을 달궈서 살짝 데우면 금방 잡채 한 것처럼 맛있습니다.

    3. 잡채를 소량 할 때 하는 방법입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간장, 설탕, 식용유 한두방울 넣은 후에 당면을 삶습니다.
    이 방법은 물의 양이 중요합니다.
    당면 삶는 물과 딱 떨어지게 하는 겁니다.
    물이 부족하면 보충 해 가면서...
    불을 끄고 눌러붙지 않게, 또는 질척하지 않게...잘 볶듯이 마무리 합니다.
    나는 고수라서, 많은 당면도 이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2번 같은 방법인데, 양념 한 물에 삶고, 물이 딱 떨어지게 하는 거지요.

    나머지 야채 볶아서 나물 섞듯이 버무립니다.

    편하려고 당면이랑 야채랑 한꺼번에 찜 하듯이 볶는 것은 쉬워 보여도 망칠 수 있습니다.
    야채는 각자 볶으세요.
    그래야 물러지지 않고 싱싱합니다.

  • 18. ...
    '16.4.8 3:32 PM (58.143.xxx.61)

    안불린상태에서 걍 물이랑같이끓여서7-8분 정도면돼요 잡채봉투뒤에써진 레시피대로하세요

  • 19. 저도
    '16.4.9 2:33 AM (92.109.xxx.55)

    제가 해드리고 싶네요. 원리(?)를 알면 쉬운데.. 비빔밥/김밥/잡채가 한 카테고리.. 재료준비 거의 비슷하다 끝에서만 다르니까요.

  • 20. 저도
    '16.4.9 2:37 AM (92.109.xxx.55)

    윗님 3번 방법으로 해요. 일단 채소 다 따로 볶고 데치고 양념해서 준비한 뒤 고기소 볶고요. 팬 비워서 거기다 면해요. 안불려도 되는데, 물을 후라이팬에 받아서 당면울 졸이듯 끓여요. 끓일때 이미 설탕간장 넣고 졸이면 맛도 잘배고 윤기도 좋아요. 그 담에 재료 다 합쳐서 살짝 뒤적이고 마무리. 잡채 20분이면 해요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033 커넥션)준서가 왜 신고 안한거예요? 2 .. 01:29:09 336
1609032 가르쳐주실 분(네이버카페에 사진 올리기) 계신까요? 3 혹시 01:27:18 150
1609031 하이닉스 사두면 어떨까요 2 ........ 01:21:47 196
1609030 반세오 , 반쎄오 첨 먹어봤어요 3 01:20:48 507
1609029 감 떨어지는 소리 쿵. 스테파네트 01:13:05 278
1609028 벤츠E-CLASS 신형 너무 예뻐서 샀어요. 돈 번 기분입니다... 3 .. 01:12:15 859
1609027 어른들이 나이들면 좋아진다는 음식? 4 나이들면 01:12:14 626
1609026 저녁에 먹은것들 5 00:56:33 530
1609025 정제염 소금 00:49:18 111
1609024 서울곳곳 신고가 …정부"집값 더 올라도 된다".. 15 무주택 서민.. 00:43:39 1,403
1609023 단점이 하나 밖에 없는 운동 8 ㅇㅇ 00:38:27 2,006
1609022 부모님께 물려받은 기질 .. 00:33:56 382
1609021 내쉬빌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드론쇼 (4K) light7.. 00:27:22 145
1609020 지코가 kbs 음악방송 MC 7 .. 00:27:18 1,723
1609019 네이버줍줍하세요 6 ....줍 00:18:50 899
1609018 새치 유전은 부모님 보면 되나요?? 4 질문 00:17:07 691
1609017 좁은(손 안들어가는) 텀블러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6 ^^ 00:14:03 845
1609016 모임에서 은근히 자랑 늘어 놓는 분들 9 ... 00:04:24 1,695
1609015 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보고있는데요 8 joy 2024/07/05 1,947
1609014 우리 강아지는 혹시 선택적(?) 분리불안?! 2 .. 2024/07/05 301
1609013 의대생이 일반병으로 입대하기도 하나요? 8 .. 2024/07/05 1,450
1609012 대구 잘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5 대구 2024/07/05 703
1609011 아 오늘자 커넥션 지금 다 봤어요 2 ... 2024/07/05 1,371
1609010 아시아의 인셀과 안티페미니스트를 소개합니다. 8 ... 2024/07/05 500
1609009 쿠션이나 파데 아주 얇게 바르는 분께 추천해요 12 ... 2024/07/05 2,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