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해효씨 기사가 나서.. 과거 경험

사적인 조회수 : 20,162
작성일 : 2016-04-08 03:57:03
독립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부산영화제 지켜달라는 말을 하셨더군요.
저 분을 보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과거 대학시절 대학로에서 스텝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20년 전이네요..
대학생이다 보니 주로 매표관리나 안내 서비스를 맡았었죠.

지금 한가닥 하시는 영화배우들, 드라마 배우들 무명인 시절 많이 알죠.

그런데 그 당시에도 권해효씨는 이미 다들 아는 유명 배우였어요.
신애라, 차인표 주연했던 드라마에서 빵 떴었잖아요.
이후로 꽤 잘 나가고 있을 때 였습니다.

그런데 입장 받다보면
나 연예인이야 하며 그냥 들어가려는 가수도 있었고
술 마시고 여자 두명 끼고 들어가는 남자도 있었구요.
조금 알려졌다 싶으면 참...
이래서 딴따라라고 하는구나 하는 마음 많이 가졌었었죠.

그런데 어느날 매표소를 지키고 있는데
권해효씨가 일반인들과 똑같이 매표소로 다가오시더니

"죄송하지만 혹시 안에 박곽정님 계신가요?
잠시 뵐 수 있을까요?"

박광정님 고인 되신 절친이시죠. 그 당시에는 연극 조연출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권해효씨..일반인 보다 더 매너 있고 정말 겸손하시더라구요.

박광정님과 절친이라 전화하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심 되는데
매표소를 통해 묻고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분 인간성 참 괜찮고 품위있다.

본인의 이미지는 본인의 인격에서 나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참! 그리고..
뜨고 나서 변한 배우들...
조심하십시요.
당신의 무명시절을 압니다..
본성은 못 숨기드만요..ㅉㅉ
IP : 182.226.xxx.5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6.4.8 4:07 AM (114.203.xxx.61)

    그렇군요.
    뜨고나서 변한 배우들..
    아..궁금해;;;

  • 2. . . .
    '16.4.8 4:07 AM (115.41.xxx.165)

    권해효 배우님 사랑해효~!연기활동 더 많이 하시길 목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광정 배우님. . .정말 명배우 셨는데. .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 하세요 가끔 노짱이랑 고스톱도 치시구요♥ㅠㅠ

  • 3. 본성
    '16.4.8 4:13 AM (182.226.xxx.58)

    찌라시에서 변했더라.. ~하는 분들은 다 ~그러려니 하심 됍니다.
    제가 아는 배우평..찌라시의 90%는 맞더군요.

  • 4. 원글님
    '16.4.8 4:16 AM (124.53.xxx.190)

    이런 얘기 너무 재밌어요.
    자다가 무릎시려 깼는데 고통이 감소 되는듯
    저 겨우 43 ㅠ
    무릎시림경력 15년..
    원글님 원글님 고통받는 저를 위해
    얘기 보따리 더 풀어 주심 안될까용^^

  • 5. 본성
    '16.4.8 4:18 AM (182.226.xxx.58)

    잘못 말함 명예훼손 걸릴까봐..

    음.. 괜찮았던 배우 한분 더 말씀 드리자면..
    안내상씨요.
    당시에는 잠시 연극 접고 호프집을 운영하셨는데요.
    당시엔 잘생김이 바로 묻어났었어요.
    진짜...진짜 선 합니다.
    착해요. 라고 적혀있는데.. 말투도 굉장히 점잖고 온화하며 미소를 잘 지어요.
    그래서 가끔 악역하며 촐랑이 역할 할때 너무 안 어울립니다.ㅎㅎ

  • 6. 그러게요
    '16.4.8 4:19 AM (211.44.xxx.147)

    흰머린데도 일부러 염색도 안하시고 배우 이전에 좋은 사람인것같아요

  • 7. 본성
    '16.4.8 4:22 AM (182.226.xxx.58)

    뜰 것 같다 생각했던 분은 김원해씨였습니다.
    당시엔 연극에 몰빵하셨는데.. 연극배우들은 항상 미래를 불안해 하죠.
    그래도 김원해씨는 언젠간 뜰꺼라고 항상 위로해 드렸었죠.

    근데 그분은 그냥 연기 하시는 그 모습이 본래 모습입니다..ㅎㅎㅎ

    여기까지요. 다른 관계자분들도 과거 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저 혼자만 억울하네요..
    다른분들도 썰 풀어주세요..ㅎㅎ

  • 8. 안내상씨
    '16.4.8 4:23 AM (114.203.xxx.61)

    송곳 할때 정말 연기에 반했어요
    본인도 그 역이 가장 하고싶었고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했다는거 보고
    참 괜찮은 사람같다..했어요.

  • 9. 김원해씨도
    '16.4.8 4:25 AM (114.203.xxx.61)

    참 인상대로네요.
    우리 동네 사시는것 같은데
    다 잘됐으면 좋겠다..하는 배우들이라
    내공이 있는 연기자 같아요.!

  • 10. 본성
    '16.4.8 4:29 AM (182.226.xxx.58)

    떠서 거만하다 스캔들 났다 해도

    연극판에서 죽기 살기로 연기 했던 분들 내공은 인정해야 합니다.
    김원해씨도 정말 열심히 하셨죠.

  • 11. ........
    '16.4.8 4:3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권해효 고박광정 안내상 김원해...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분들이네요.
    앞의 세분이야 이미 아주 유명해지셨으니.....
    그런데 김원해씨 나인에서 처음보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 이후로 쭉 지켜보는데 연기 참 잘하시더라구요.
    정말 앞으로 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권해효님도 이런 시대에 움츠러드는거 없이 한결 같으셔서 너무 존경스럽고요
    고박광정님 아까운건 이루말할 수가 없고....
    안내상님은 암만 악역을 해도 눈이 너무 착해요....

  • 12. 으흐흐
    '16.4.8 5:00 AM (124.53.xxx.190)

    원글님 감사^^
    김원해씨 난타 1세대 시더라고요?
    전에 황정민씨랑 해피투게더 나오셨는데 거기서
    퍼포먼스 하셨었대요..
    저는 안내상님 안터져요 부탄까스 ㅋㅋ
    생각나요~~맞죠?
    외갓집에서 출생하셨나.?암튼 그래서 성함에 내자를
    쓰셨다고 했던것 같아요.
    여동생일 터졌을 때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찌질한 연기 샤프한 연기 모두 잘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눈빛이 이끌이글 살아 계시는 것 같아요.
    송곳 너무 좋았죠..

  • 13.
    '16.4.8 5:17 AM (222.106.xxx.9)

    뜨고나서 변한 배우하니 생각나는....
    한참 연상녀와 살고 일저지른 아들땜에 기사났다가 선행?이 밝혀지는 바람에 동정표로 다시 올라온, 음식관련 방송으로 떴던....
    지인이 피디였는데 무명일때 발탁해서 일약 스타로 만들어줬는데 후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고전해서 출연 좀 해달라 요청했더니 바쁘다고 한칼로 잘라버렸다더군요...
    굉장히 의리있고 심성좋은 지인분인데 절대 방송관련해서 누굴 욕하거나 씹지않는데 정말 속상했는지 얘길 하더군요..
    그떄부터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안내상, 권해효 이분들은 저도 무척 좋아하는 배우들이에요

  • 14. ㅇㅇ
    '16.4.8 5:51 AM (220.121.xxx.167)

    멋진 사고와 따뜻한 가슴을 품고 사시는 분은 늙지도 않네요.ㅎ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83933

  • 15. 꺅~~~
    '16.4.8 6:09 AM (77.99.xxx.126)

    저도 권해효,박광정, 안내상씨 좋아해요!!
    일단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좋고, 그리고 세 분 다 굉장히 지적이고 똑똑하신 것 같아요
    박광정씨는 정말로 안타까워요. 진짜 연기파 배우인데....

    세 분 다 너무 사랑합니다. ^^

  • 16. ...
    '16.4.8 6:26 AM (183.108.xxx.236)

    저도 거절에 관해선 단칼에 거절 잘 하는편이라서
    (물론 할수 있는 일은 거절 안하죠.. 할수없는 못하는 일에 대해서만)
    단칼거절로만 욕먹을일은 아닌거 같아요. 위에 어떤 댓글에....

  • 17. 제가
    '16.4.8 6:43 AM (119.14.xxx.20)

    아는 분일지도 모르겠군요.ㅎㅎ

  • 18. 하늘높이날자
    '16.4.8 6:43 AM (121.168.xxx.65)

    직접뵙지는 않았지만 티브에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도 진실됨이 느껴졌었는데 역시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19. ...
    '16.4.8 6:59 AM (39.7.xxx.109)

    단칼 거절이 왜 나쁘다는건지.지인의 속상함이 덧붙여 전해진 개인 평은 걸러 들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20. 세상에
    '16.4.8 7:05 AM (1.225.xxx.91)

    박광정씨가 고인이 되었다는걸 실감도 못했는데
    글 읽다가 아참 그랬지...싶네요
    아직도 티브 틀면 나올 것 같은데..
    여운계 김무생 이런 분들도 그냥 잠시 방송 쉬는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실감 안나요 정말..

  • 21. ㅇㄱㅅㄱ
    '16.4.8 7:32 AM (210.97.xxx.247)

    김원해씨 검색해본 1인.
    ㅎㅎ 그분이군요.
    시그널. 검사외전 등

  • 22. ...
    '16.4.8 8:10 AM (66.249.xxx.224)

    와 역시 배우로도 사람으로도 좋은 분들이군요~~
    김원해씨 드라마 송곳에도 나와요^^ 안내상씨도 나오신다는~~

  • 23. ..
    '16.4.8 8:20 AM (211.209.xxx.198)

    단칼에 자른게 나쁘다곤 할 수 없죠. 배우가 인정에 이끌려 이거저거 다 하다 망하쥬?

  • 24. 진심
    '16.4.8 8:46 A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저위에 아들땜에 기사났다 동정표로 다시 돌아온 음식관련프로로 다시....
    이분 누군지 전혀 모르겠어요....

  • 25. ..
    '16.4.8 8:48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전에 공연보러 갔다가 권해효씨 본 적 있는데 아이랑 부인이랑 왔는데 가족이 셋다 분위기가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자기한테 막 몰려드는게 아니라 곁에서 수근 거렸는데 먼저 정중하게 인사하고 눈 마주치고.. 그런데 그 태도가 정말 겸손하고 예의바르게 보여서 그때 완전히 다시 봤어요.

  • 26.
    '16.4.8 9:00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무명때 발굴해서 스타 만들어 준거라면
    단칼거절 서운할거 같은데요..
    좋게 좋게 스케쥴 설명하며 담번을 기약할수도 있는거잖아요
    무례한 요구 또는 진상 아니라면 단칼거절 좋아보이지 않아요.

  • 27.
    '16.4.8 9:02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무명때 발굴해서 스타 만들어 준거라면
    단칼거절 서운할거 같은데요..
    좋게 좋게 스케쥴 설명하며 담번을 기약할수도 있는거잖아요
    무례한 요구 또는 진상 아니라면 단칼거절 좋아보이지 않아요
    사실 그런 데서 인성 나오는거죠.

  • 28. ...
    '16.4.8 9:06 AM (112.154.xxx.174)

    품성좋은 분들은 TV를 통해서도 알수가 있나봐요
    제가 느꼈던 그대로네요
    원글님 언급하신 분들...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예요
    요즘 제가 궁금한 분들은 조진웅씨, 박성웅씨, 마동석씨등인데요
    이분들의 품성도 좋아보여요, 맞나요?^^

  • 29. 미담 좋아요.
    '16.4.8 9:14 AM (180.227.xxx.189)

    글 잘 읽었어요. 저는 그런 겸손하고 얘의바른 분이 좋아요.
    티비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실생활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대체로 비슷하긴 한거 같아요.
    위에서 언급된 분들.. 모두 저도 호감 있어요.

  • 30. ..
    '16.4.8 9:17 AM (180.230.xxx.34)

    혹시 삼시세끼에 차@# 맞나요? 좀 의외이긴 하네요

  • 31. 1996년
    '16.4.8 9:34 AM (1.230.xxx.109)

    96년쯤으로 기억하는데 박광정님이 연출하신 비언소라는 연극을 봤었는데요 거기서 송강호씨가 무명이실때 공연 시작전인가 후인가 암튼 관객과 소통을 잘하시고 연기도 너무 잘해서 얼굴만 잘생겼다면 뜰텐데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나중에 넘버3에서 그때 연기와 똑같은 말투로 해서 기억이 났었죠
    박광정님도 인상이 참 좋아보이셨고 그런데 방금 님이 쓰신 글 보고 기억 나 찾아보니 나머지분들도 지금은 다 유명해지셨네요

  • 32. 사람이라면
    '16.4.8 10:25 AM (221.159.xxx.68)

    의리와 인정이란게 있는겁니다.
    단칼에 거절이 잘못은 아니지만 무명인 본인을 스타로 키워준 사람은 곧 은인이나 마찬가진데 은인의 청을 그리 단칼에 자르는건 쉽지가 않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도 해야죠.
    여러분이라면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던 사람이 잘 되었는데 내 상황이 좀 어려워져 부탁하였는데 단칼에 거절당하면 무슨 생각이 들겠습니까?
    이건 피가 섞인 자식이라도 서운한법이죠.
    암튼 차님은 실망스럽네요. 아들이 큰 사고 칠때마다 맨날 차씨 부부 싸운다더니 진짜 가정환경이 안좋구나 생각은 했지만..

  • 33. ㅡ.,ㅡ
    '16.4.8 10:4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단칼거절은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사이에서 하는 거지,
    인생을 바꿔준 은인에게 할 짓이 아니죠.
    중요한 스케줄 미루고서라도 들어줘야 마땅한 일.

  • 34. ..
    '16.4.8 10:55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아마 단칼보다 거절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을까..그래서 그 피디분이 맘상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35. 저는 설ㄱㄱ
    '16.4.8 11:11 AM (211.245.xxx.178)

    무슨 사탕으로 떴을때, 그 배우로 강력 추천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무슨 영화할때 그 배우한테 출연 부탁했더니 단칼에 거절했다는 소리 듣고는 영 싫더라구요.
    아마, 연기 잘하는 사람들이라서 꼭 그 영화, 그 기회 아니더라도 아마 성공했을거라고 생각은 해요.
    그래도 나 알아준 사람들, 자기 이미지하고 안맞는 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들도 영화판에서 나름 전문가들일텐데 안맞는 이미지의 배우에게 출연해달라고 할까....싶어서 별루더라구요.

  • 36. ....
    '16.4.8 4:32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풀께요 ㅎㅎ
    김찬우씨랑 같은 동네 살았는데 김찬우씨가 맨날 오던 피씨방이 있었어요.
    제가 딱 스무살때 숏커트하고 추리닝 입고 구석자리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린 남학생인줄 알았나봐요. 여잔데 ㅋㅋ
    김찬우씨가 그 피씨방 주인 친구.
    겜방에 사람이 세명? 정도밖에 없었는데 야 하고 부르기에 쳐다봤더니 순대먹어라 하더라구요 ㅋㅋ

  • 37. ....
    '16.4.8 4:34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고인되신 여운계씨.
    식당에서 밥먹는데 하필 그 분 옆에 앉아먹는데
    남은 밥(맨 쌀밥) 아깝다고 싸가자고 하는거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 옆엔 다른 탤런트 분도 계셨는데 맞어맞어 싸가지고 가자. 하시더라구요

  • 38. 쉘이
    '16.4.8 5:09 PM (175.223.xxx.179)

    저 안내상씨 하시던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했었어요
    어떤 단편영화 찍었다고 얘기해주시던 기억이나네요~~
    벌써 십년이 훨씬 넘었네요 농담 많이 하고 그랬는데~~지금 보면 저 알아보실지 ~~ 궁금하네요 ^^;;

  • 39.
    '16.4.8 5:15 PM (211.201.xxx.119)

    김찬우씨 매일가던 피씨방서 손님들에게 순대먹어라 웃기고 정이있네요 ㅎㅎ 좋아했는데 넘 탑이 안된게 아쉬워요 청춘스타에서 그냥 끝ㅜㄴ

  • 40. 미소
    '16.4.8 5:15 PM (180.230.xxx.146)

    우리 큰애 둘째가 tv에 권해효씨 나오면 자기 학교 선생님하고 똑같이 닮았다고 맨날 그 선생님 흉내내고 웃어요. 물론 전 선생님 얼굴을 잘 모르니까 뒤에서 미소만 짓죠.
    그치만 아이들도 권해효씨 좋은일 많이 하고 남다른 분이란 걸 잘 알더군요...

  • 41. ㅎㅎㅎㅎㅎ
    '16.4.8 5:26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순대 드셨어요?
    순대가 맛 있엇어야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
    맛 없는거 나눠 먹이는건 나쁜 사람이죠ㅎㅎㅎㅎ 농담이고요,
    정말 김찬우씨도 사람 좋은 느낌이 팍팍 드는 분이죠
    청춘스타 김찬우, 그립네요
    순풍산부인과에서 나왔었죠

  • 42. 흐흐....
    '16.4.8 5:39 PM (219.250.xxx.53)

    저 위에 언급 된 어떤 스타.....
    친구 동생이 아*** 승무원인데 그 스타가 눈 땡그란 아역출신 여자 탤런트와
    동반탑승해서 물고빨고 하더라는 이야기 듣고 오만정 뚝~~
    벌써 10여년 전 이야기지 말입니다.
    아무리 선행을 한다해도 절레절레~

  • 43.
    '16.4.8 5:47 PM (59.21.xxx.121) - 삭제된댓글

    뜨고 변한 연예인 하니깐 이분이 생각나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던분이 말하던데요

    배달광고 하시던분

  • 44. 권해효씨
    '16.4.8 6:07 PM (125.129.xxx.212)

    좋은분이라고 이미 소문 다 났고 아는 사람 다 알던데요^^

    노통님 선거활동 돕던 모습도 기억나네요
    참 좋은 사람이에요
    좋으신분 곁에 좋은 사람이 있고..
    그런거에요..

  • 45.
    '16.4.8 6:42 PM (203.226.xxx.112) - 삭제된댓글

    눈땡그란 아역출신배우라면 김땡정@
    상대는 누구 였을까

  • 46. 흐흐....
    '16.4.8 6:57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씩씩한 부인이 찾아와 고소미 먹일까 무서워서 말 못해요.ㅠ

  • 47. ///
    '16.4.8 7:05 PM (61.75.xxx.94)

    저도 김찬우씨 엄청 뜰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쉬워요

  • 48. 김찬우씨
    '16.4.8 8:22 PM (211.223.xxx.203)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아버님?

  • 49. 권해효씨
    '16.4.8 8:26 PM (42.2.xxx.52)

    아는 언니 옛 남친인데
    그언니도 상당히 좋은 사람이었죠.
    김찬우씨 단역이래 미팅에서 만났는데 학력고사팅이라고 있었어요.
    탈락하셨다는..ㅎㅎㅎ

  • 50. 단칼배우?
    '16.4.8 8:55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위에서 뜨고 나서 변했다는 그 배우가 내가 생각한 배우가 맞다면
    저도 경험담이요...
    저희 동네에 살아서 봤는데요.
    참 내~ 츄리닝 입고 키만 멀대같이 커서 자기좀 봐달라고 엄청 목에 힘주고 서 있다가
    아가씨들이 몰려들어서 어머 누구 아니세요? 하니깐 바로 완전무시하고 밴에 딸 태우고 감.
    아마 다른 배우같았으면 아~네 한마디 정도는 했을 듯..
    배우 디제이 가수 세개 다 하고 있는 엘리트 이 분도 어찌나 목에 힘을 주고 난척이신지
    티비에서 보는 그 마음씨 좋은 옆집아저씨의 이미지는 실종.

    본 사람중에 괜챦은 사람은 조영남아저씨와 최선규아나운서.
    조영남아저씨는 정말 수수하고 스타의식 정말 없고 동네아저씨 같았어요.
    티비랑 똑같이 엄청 평범하고 어찌 보면 좋게 말하면 수수,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우심.^^
    최선규아나운서도 식당에서 봤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어 하고 쳐다보면 특유의 미소로 다 화답.
    신애라도 입양아들 데리고 동네산책나올 때 봤는데 괜챤더만요.

    반면, 장*희, 김*수, 김*선, 차**등은 엄청나게시리 목에 기브스.

  • 51. 눈 땡그란 아역이라면
    '16.4.8 10:01 PM (188.23.xxx.116)

    문근영이요? 아니죠? 설마...차씨랑? 말도 안되네요.

  • 52. ..
    '16.4.8 11:35 PM (1.238.xxx.44)

    여운계씨에 대한 글 읽으니 뭔가 정감가네요 ㅎㅎ 김찬우씨 순대이야기 넘 웃겨요 ㅋㅋ

  • 53. ㅎㅎ
    '16.4.9 12:03 AM (114.207.xxx.44) - 삭제된댓글

    김찬우씨 유쾌한 성격인가보네요ㅋㅋ 드라마에서더 보면 항상 좋은 느낌이더니 셀제 모습도 비슷한 듯.
    권해효씨는 나이 들수록 멋있어지는 얼굴로 보이구요.

  • 54. ㅎㅎ
    '16.4.9 12:03 AM (114.207.xxx.44)

    김찬우씨 유쾌한 성격인가보네요ㅋㅋ 드라마에서더 보면 항상 좋은 느낌이더니 실제 모습도 비슷한 듯.
    권해효씨는 나이 들수록 멋있어지는 얼굴로 보이구요.

  • 55. ........
    '16.4.9 4:01 AM (180.131.xxx.65)

    눈 떙그란 아역이 문근영이라니.....
    아닌 줄로 아뢰오.

  • 56. ....
    '16.4.9 7:59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네 순대먹었어요 ㅋㅋ 다른 남자 손님이랑 김찬우씨랑 피씨방 주인이랑 ㅋㅋ
    김찬우씨 큰 개데리고 다녔어요. 뭉치라고
    전 방송 안봐서 모르겠는데 방송에 나왔던 개라고
    암튼 그 개 주인이었나봐요.

    그 당시 남자들은 전부 흡연석 가있고 여자들이 금연석에 있었는데
    뭉치랑 김찬우씨는 꼭 금연석 한복판에 앉아있어서 좀 튀었던 기억 ㅎ
    개도 좀 커야죠 ㅋ

  • 57. 피글렛
    '16.4.9 12:40 PM (61.79.xxx.91) - 삭제된댓글

    김찬우씨 동생이 예전에 피씨방 정릉에서 한다고 했었는데 거기였나요?

  • 58. .....
    '16.4.10 1:25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정릉 4동에서요. 피씨방은 10년전에 문 닫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323 방송에선 왜 이런 장면 보도 안하죠? 5 ... 2016/04/10 1,324
546322 결혼계약은 정말 연출이 뭔지를 보여주네요~ 45 오오 2016/04/10 14,289
546321 노견 이상행동...도와주세요... 25 울아가 2016/04/10 7,787
546320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시위 light7.. 2016/04/10 471
546319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42 2016/04/10 8,214
546318 남편과 대화법 7 이런 2016/04/10 1,692
546317 30평대 아파트 led 등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드나요? 6 ㅇ ㅇ 2016/04/10 2,523
546316 위염있고 식탐있는 남편의 야식거리는 뭐가 좋을까요 9 기본 2016/04/10 2,349
546315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핸드폰 대여매장 있나요? 5 .. 2016/04/10 837
546314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882
546313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890
546312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239
546311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033
546310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1,995
546309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686
546308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049
546307 오렌지 껍질까는 도구 어디서 구해요? 5 ;;;;;;.. 2016/04/10 1,817
546306 이걸 하면 된다 ㅡ한겨레 펌 하오더 2016/04/10 441
546305 짬뽕 라면 진짜 맛있네요 9 주마 2016/04/10 2,797
546304 미국시민권자 아이가 12 결정장애 2016/04/10 3,031
546303 계속 같은자리에 콩다래끼 재발 9 ㅜㅜ 2016/04/10 4,999
546302 이건... 진짜 너무 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발) 9 할망구 2016/04/10 3,189
546301 개를 미용시켜볼까하는데요... 한번도 안해봐써... 4 애견인 2016/04/10 672
546300 "양당 체제 깨뜨리는 혁명에 동참해달라" 호소.. 17 샬랄라 2016/04/10 1,247
546299 철분제 뭐가 젤 좋아요 약사샘 계신가요 7 철분 2016/04/10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