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음식--공평하게 하려면 제가 뭘하면 좋을까요?

ㅠㅠ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6-04-07 12:03:44


시댁제사가 다음주입니다 (며느리2이고요)

저는 할도리는 하고 살자 주의입니다 맘내키면 더 잘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아랫동서가 지는 꼴을 못보는 성격입니다

같이 뭔가 해서 묻혀 가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혼자서 생색내야하고

남이 한것도 본인 공으로 돌리고 샆어하는 스타일이예요

온갖 거짓말과 애교로 부모님께서 둘째 며느리를 떠 받드시길래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하는 거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보고 형님이 한게 뭐가 있냐네요


ㅠㅠ

참 다양한 인간들이 많다고 느낍니다


임신중이신 몸으로 제사를 위해 나물과 산적을 해오겠답니다


해오지 말래도..... 시부모님 재산이 좀 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건지 워낙 스타일이 그런건지...

제가 전을 해가겠다고 했는데.... 뭔가 더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네여

동서가 상전입니다


이렇게 안맞는 동서 두신분들... 마음 을 어떻게 다스리시는지요?



IP : 180.230.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서3명?
    '16.4.7 12:08 PM (175.126.xxx.29)

    쥐약이죠....ㅋㅋ
    맘 비우시고...지들 하는데로 냅두세요

    재산 때문이면
    결국 첫째와 셋째가 가져가겠네요


    셋째가 해오겠다면 냅두세요
    첫째가 니가 뭘했냐?하면...셋째가 해온댔잖아....하고 냅두시구요

    어차피 그들 둘
    님이 못이겨요

    세명이면 둘이서 하나 바보만들기 일도 아니에요
    둘이 친하라고 빠지세요

    전 그랬어요.
    그러거나 말거나(아,우리는 재산이 하나도 없네 ㅋㅋ)
    지들둘이 목욕을 가거나
    만나서 쇼핑을 하거나

    냅뒀어요.

    엄청 편합니다. 말섞을일도 별로 없고.

  • 2. 안맞는
    '16.4.7 12:11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동서와 굳이 시댁에서 계속 봐야되나요?
    글만 읽어도 암걸릴것 같아요
    그렇게 예뻐하고 떠받드는 동서한테 제사 알아서 하라고하고 님은 이제 빠지세요 계속 감정만 쌓이고 나중엔 진짜 대판 싸움나겠어요
    원래도 남이었는데 동서와 아예 만날 기회를 차단하시는 게 낫겠네요

  • 3. 너는너
    '16.4.7 12:12 PM (49.169.xxx.196)

    나는나 쪽으로 가셔야 맘이 편하실거에요~

    뭘 더 해야하나 싶으시면 시어머님께 전화하셔서 여쭤보고 결정하시면돼요~

    아랫동서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하던대로 하세요~

  • 4. ㅇㅇ
    '16.4.7 12:14 PM (58.140.xxx.150)

    현실적으로 시댁에 잘보이려고 작정한 동서와 님이 레이스를 시작해봐야 이 싸움은 님이 못 이기는 싸움이 맞아요. 내려놓고 편히 사세요. 근데 동서라는 여자 말투 대박이네요. 형님이 뭐 한게 있냐니. 저희집같은경우는 큰 형님이 한것없이 장남며느리라고 다 받아간집도 동서들이 형님이 뭐했어요?이런말 하는 동서는 없었거든요.

  • 5. . . .
    '16.4.7 12:29 PM (121.150.xxx.86)

    요즘 어르신들도 바보도 아니고 쉽게 유산 안넘깁니다.
    기싸움하지마시고 어르신들과 이야기할때 미소지으면서 이야기하세요.
    나이들어보니 부드럽고 강단있으면서
    부부사이좋은 집이 제일 믿음직해요.

  • 6. ..
    '16.4.7 12:31 PM (210.90.xxx.6)

    동서에 휘둘릴 필요없이 무시하시고 시어머니께 여쭈어 보세요.
    어른들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70 몬스터 2회째보고있는데 7 몬스터 2016/06/01 754
562269 결혼할때 남자친구 사귈 때 시시콜콜하게 말하지 않은 여자 5 결혼 2016/06/01 2,386
562268 오해영 결말 맞춰봅시다 5 2016/06/01 2,129
562267 총체적 무능-금융위 간접세증세만.. 2016/06/01 520
562266 캔디고씨가 말하는 아버지 '고승덕' 22 고승덕 2016/06/01 3,869
562265 바퀴벌레가 어디서 들어왔을까요 12 자취생 2016/06/01 3,467
562264 중3 딸. . 이 아이를 어찌 인도해야하나. 12 생각 2016/06/01 3,841
562263 약국에파는 땀억제제 효과있나요? 13 겨가운다 2016/06/01 1,814
562262 "내 아들, 30년 된 침낭에서 재우는 군대".. 5 샬랄라 2016/06/01 1,845
562261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사람.. 2 자신감 2016/06/01 1,169
562260 온몸에 종기(염증?) 목에 임파선 부었는데 3 근심 2016/06/01 2,526
562259 아파트 인도쪽으로 못다니겠어요ㅜ 1 ... 2016/06/01 1,504
562258 부산 동래 한정식집이나 횟집 추천부탁드려요 3 ‥! 2016/06/01 1,213
562257 40평 아파트 에어컨 3 여름여름 2016/06/01 2,106
562256 흰강낭콩 파는데 어디일까요? 3 su 2016/06/01 1,650
562255 여름용 구스 이불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잘될거야 2016/06/01 1,983
562254 수학은 개념이 우선인가요 문풀이 우선일가요? 5 고등 2016/06/01 1,491
562253 아웃백 어떤 메뉴가 맛있나용? 6 이브이마마 2016/06/01 2,024
562252 오늘 미세먼지 없는거 맞나요? 3 ..... 2016/06/01 1,766
562251 오해영에서 김지석이 7 오오 2016/06/01 3,825
562250 세상에. 아파트 추락자살한 사람이 행인에 부딪혀 둘다 사망 ㅠ 46 2016/06/01 21,090
562249 옥상에 상추를 키우는데 벌레가ㅜ 7 뜨거워 2016/06/01 3,114
562248 어린이 해열제 성분 다른 두가지 알려주세요 4 어린이 2016/06/01 701
562247 미국 고릴라 사망 사건 있잖아요 30 .. 2016/06/01 6,638
562246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는 심리 3 .. 2016/06/01 4,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