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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목욕탕이 있어서
때를 벗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몸의 때는 겉으로 드러나 쉬 밀지만
마음의 때는 안으로 손이 닿지 않아 긴 장대로
감나무 우듬지에 홍시를 따는 것 같구나
때라는 것은 벗기면 끼고 벗기면 끼는 것
마음의 때도 낄 때마다 벗겨야 하나니
수양이란 것이 마음의 비누인가 보구나
청정한 내 마음, 본래의 내 마음을 보이게 하는,
- 차영섭, ≪수양과 목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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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7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6/04/06/20160407grim.jpg
2016년 4월 7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6/04/06/20160407jang.jpg
2016년 4월 7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38572.html
2016년 4월 7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40451706e48d4e4f95e5c03a214959a4
http://s23.postimg.org/iotgylb57/1337950561_Gp_Ib5n_DO_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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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너로서도 충분히 괜찮다”
말해주는 사람 하나를 만나지 못해
우리는 자꾸 허전하고 쓸쓸한 것 아닐까요.
- 정현주, ˝거기, 우리가 있었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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