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서 야 너 자네 또는 어이라고 불리우신가요?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6-04-06 22:20:41
뭐 직장에서 저보다 한 직급 위인 차장님이 저를 부를 때 항상 자네 또는 어이라고 하세요
꼭 손가락으로 까닥거리면서요....
저하고 3살차이 밖에 안 나는데 어이 자네 이런 말이 좀 거슬리네요
물론 직장이고 직급이 깡패라지만
엄연히 제 직급도 있고 제 이름도 있는데
야 너 어이 자네 이러니까 기분이 안 좋아선요
물론 호칭 말고 더 더러운 짓거리도 당해봤습니다
성희롱 등등요
근데 성희롱 못지 않게 기분 나쁜게 어이 자네 너 야 이런 말이라선요 
돈 벌기 쉽지 않아요
IP : 175.20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에선
    '16.4.6 10:22 PM (175.126.xxx.29)

    다들 참아라
    다 그러고 산다...라고 하지만(82에서 수도없이 본글들.
    최악은..몇살많은 남자상사?로부터
    너 라는 호칭 들은 여자....도 있었음)

    전...그러고는 살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나 자존감 까지 뭉개져 가면서까지 살면
    나 스스로 버티기 너무 힘들어져버려요.

    다른 일 해도 자신감 없어지고
    화가 쌓이죠

  • 2. ...
    '16.4.6 10:26 PM (221.147.xxx.161)

    예전회사 다닐때 그랬어요
    그 인간이 상사고 나보다 10살 많았지만 저도 나이가 삼십살이었거든요
    말 끝마다 야 야
    그러는데 노이로제 걸릴꺼 같더라고요
    너무 성질나서 회식자리에서 야 라고 하지 말아 주셨음 좋겠다고 좋게 ㅁ말했어요
    그 다음날 약올리듯이 더 야야 그러더라고요
    그 날 사직서 던지고 나왔어요

  • 3. ;;;;;;;;;;;;
    '16.4.6 10:34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호칭하면 대답하지 마세요

  • 4. ll
    '16.4.6 10:47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욕적인 호칭도 호칭이지만
    성희롱 그거 대충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그냥 넘어가면 원글님이 성희롱을 수락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성희롱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여성단체나 기관 등에 한번 문의를 해보시던지
    조금 고민해보셨음 합니다

  • 5. 0000000000
    '16.4.7 8:25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원하는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말씀하셔야지요.
    남자들은 꼰대기질이 있어서 지적당하면 반발심리로 더 심하게 할수 있으니
    감정없이 좋게 말씀드리세요.

    그래도 개선되지 않으면 회사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주 몰상식하네요.

  • 6. Jennie
    '16.4.7 10:38 AM (223.62.xxx.130)

    전 30대후반, 제 옆 직원은 선배에 저보다 5살 많아요
    저한테 야, 라고 한번씩 그랬어요.
    아무 생각없이 습관적인 호칭인듯했지만
    전 무척 기분 안좋더라구요.
    회식자리에서 또 야, 하길래 웃으면서 받아쳤죠.
    야, 말고 다른걸로 불러주심안되냐고. ㅋㅋ 과장님, 부장님 다계신데서 이야기하니 본인도 뻘쭘해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619 더컸(목) 명지대 연대 외대 한양대 혜화로 월곡 방학 강동 2 유세단 일정.. 2016/04/06 1,215
544618 태양의 후예 앤딩 10 후후 2016/04/06 6,095
544617 두툼한 차렵이불 어디서 파나요? 3 .. 2016/04/06 1,440
544616 유럽 좋았던곳 한군데씩만 적어두고 가셔요 33 .. 2016/04/06 3,780
544615 밀당은 허튼짓 sads 2016/04/06 1,083
544614 압구정 CGV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4/06 1,162
544613 컨설팅이나 투자은행 영어는 5 ㅇㅇ 2016/04/06 1,153
544612 혹시 이런색깔 립제품 찾아주실수 있나요? 1 오잉꼬잉 2016/04/06 597
544611 주소이전 문의합니다. 2 ... 2016/04/06 662
544610 티머니교통카드 분실하면 돈못찾는거죠? 5 교통카드 2016/04/06 1,535
544609 예전에 소개된 영어 회화?리스닝 공부방법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6/04/06 1,414
544608 이런 형제애 가지신 분 있나요? 5 형제애 2016/04/06 1,986
544607 홍제역 근처 맛집 없나요? 12 // 2016/04/06 3,058
544606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 가는거 .. 11 .. 2016/04/06 8,607
544605 직장에서 야 너 자네 또는 어이라고 불리우신가요? 3 .. 2016/04/06 1,136
544604 [단독]군 4만명 선거 공보도 안 받고 '깜깜이' 투표..첫 총.. 1 후쿠시마의 .. 2016/04/06 711
544603 중앙선 넘어 저를 추월하려는 차와 부딪히면? 4 방금 2016/04/06 1,137
544602 대구 사람이 광주를 지켜보는 마음 14 58년 개띠.. 2016/04/06 1,921
544601 여름쿨턴입니다.저에게 어울리는거 2 퍼스널컬러 2016/04/06 1,045
544600 무릎관절에 좋은 신발브랜드 알려주세요 2 관절보호 2016/04/06 2,098
544599 손재주가 없다면 고가의 고데기를! 114 ㅇㅇ 2016/04/06 26,078
544598 파주에 살 집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6/04/06 1,338
544597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10 아웅~~ 2016/04/06 3,703
544596 자녀들이 부모님께 반말하나요? 6 궁금 2016/04/06 1,958
544595 조중동 선거 키워드는 '기권·절망·포기' 1 투표포기 2016/04/06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