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말이 안통할걸 안다면 어찌하나요?

근데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6-04-05 18:49:09
가부장적이고 고집세고,
자신의 생각이 다 맞다고 여기는 시댁사람들과 
말이 안통한다면 어떻게 소통하나요?
본인들은 존대받고 싶어하면서 하대한다면,
회피하나요?참나요?
아니면 시원하게 할말하나요?
시원하게 할말하시는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요령부탁드려요!
IP : 112.148.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16.4.5 6:53 PM (222.99.xxx.23) - 삭제된댓글

    굳이 소통을 하고 살아야할까요..?
    주위에 저런지인이나 어른있으면 연락끊고 안보지않나요?
    시부모님도 엄연히 남인데 님을 그리도 하대한다면
    굳이 대면하고 살필요가 있을까요..
    님의 자존감과 멘탈은 본인이 지켜야해요.
    대면을 해야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똑같이 할말은 하고 사셔요. 시부모님외에 아무도 님을 나무랄사람 없습니다..

  • 2. 그게
    '16.4.5 6:57 PM (115.41.xxx.181)

    한명이면 제압이나 차단이 가능하지만
    집단이면 이길 방법이 없어요.

    집단이기주의가 제일 무서운겁니다.

    멀리 도망왔어요.

  • 3. 8282828282
    '16.4.5 6:5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 4. 원글
    '16.4.5 7:01 PM (112.148.xxx.72)

    연로하신 분은 바뀌지 않는다 는 생각에 그동안 참고 회피해왔어요,,
    그러니 그분들은 저의 속내를 전혀 모르세요,
    그런데 어디선가보니 참으라는게 아무말 말라는 게 아니라 감정은 욱하지말고 말하도록 하라고 하더군요,
    전엔 감정이 욱하고 화나서 아무 말 못하고 참았는데 그러니 병 생길것같고, 이젠
    조금 힘이 생겨서 욱하지않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다가가서 소통을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시부모님외에 시댁 식구들은 나무라겠죠, 할말 다한다고,
    그래도 제가 감정다스리고 처신할수 있는 말들이 뭘까요?

  • 5. 차단외에 별수없어요
    '16.4.5 7:20 PM (49.96.xxx.155) - 삭제된댓글

    제 시댁도 자기들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그걸 강요해요
    간섭은 당연히 플러스구요
    애가지는 시기도 본인들이 정하더라구요? 라면 끓여먹을 냄비하나까지 입대는데 정말 어이없어서…
    남편 동의하에 말안섞고 연락 안하고 지내고 있구요
    시부모 자꾸 집에 오고싶어서 안달인데 식탁에서 꾸역꾸역 밥쳐먹으면서 그들의 일장연설 듣기도 싫어요
    되도록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볼때마다 발암물질 마시는 기분들거든요

  • 6. ...
    '16.4.5 7:34 PM (58.230.xxx.110)

    안해요.
    마지못해 아주 기본의 기본만 하고
    보려해요...
    정말 전 만나고 나면
    위경련에 급체에 너무 즉각 반응이라
    정말 질병유발인자들같아요...
    공포스러워요...

  • 7. 발암유발자
    '16.4.5 8:29 PM (220.118.xxx.68)

    안보고 사눈게 최선이에요 저런 집안은 말 섞어봤자 며느리는 욕만 먹어요

  • 8. 원글
    '16.4.5 8:50 PM (112.148.xxx.72)

    안보고 살더라도 말은 해봐야 할것 같은데요,,
    어떤 말을 해야할까여? 아님 그냥 말도 안통하니 지금처럼 하지말아야 할까요?

  • 9. 말은 무슨
    '16.4.5 9:25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입으로는 네. 네. 하면서 맘대로 행동하면 됩니다.
    뜻대로 안따라줘서 버럭해도. 네. 네. 그러고 또 내맘대로 해요. 소통안되는 건 답없어요. 서로 말 안들어주고 사는거죠.

  • 10. 원글
    '16.4.5 10:47 PM (112.148.xxx.72)

    시댁에 충성하길 바라니 네네 대답만 할수 없는 상황이에요,
    뭔가 말로 해봐도 소용없을거 같지만, 그래도 부딪혀봐야 할까요?

  • 11. 말은 무슨
    '16.4.6 12:00 A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말 안듣다 보면 언젠가 막말나오기 시작하는데
    트집잡아 연락 끊어버렸어요. 남편도 아무소리 못해요.
    자기 집 가족들 언행에 창피해서. 물론 그들이 속터진건
    모르죠. 인연 끊고 마음 편해지니 엇나갔덩 애들도 순한양되고
    가정에 웃음 꽃 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91 검은콩 초절임 하려고 하는데요 2 콩콩이 2016/04/05 1,184
544390 요즘 머리 많이 빠지는 시기인가요? ㅣㅣ 2016/04/05 1,095
544389 기미랑 검버섯이 어떻게 다른가요? 2 얼굴 2016/04/05 2,158
544388 돈모으는 앱 날씨좋다 2016/04/05 713
544387 오늘 저녁에 집에가서 마구 버려야겠어요.. 3 완전 깨끗한.. 2016/04/05 2,819
544386 코스트코 캐셔로 취직하고 싶어요. ㅜ ㅜ 23 처음본순간 2016/04/05 29,738
544385 초등학교가 단지내에 없는 경우 매일 데려다 주시나요? 5 ... 2016/04/05 1,050
544384 먹방하시는 분들 말이죠 5 부러웡 2016/04/05 4,543
544383 밑에 사투리 얘기나와서.. 15 ㅑㅑ 2016/04/05 2,561
544382 아동 브랜드인데 i♡jesus 라는 브랜드 아세요? 6 . . 2016/04/05 1,756
544381 대학은 왜 수시로 많이 뽑는걸까요 30 ㅇㅇ 2016/04/05 4,752
544380 교회 다니시는 분들 만 봐주세요 10 ** 2016/04/05 1,658
544379 아이 종교활동..저학년..기독교싫지만 ..교회어린이반 다니면 .. 10 초등저학년 2016/04/05 1,736
544378 [연구] 나쁜 음식으로 오해받던 다섯 음식, 누명 벗다 11 풀잎 2016/04/05 6,581
544377 (펌)페미니스트 남자를 만나는 방법이래요 24 타자 2016/04/05 4,963
544376 직원이 한명일 경우에도 4대보험 다 가입해야 하나요? 4 4대보험 2016/04/05 1,313
544375 근데 그냥 공부보다 기술 설계 이런쪽이 더 어렵지 않나요? 3 dsfd 2016/04/05 1,138
544374 학교 상담가서 애 흉만 보고 온거 같아요 ㅠ 15 .. 2016/04/05 4,704
544373 더컸-7시 장소변경 홍대입구역에서 정문 앞으로 2 흥하세요 2016/04/05 641
544372 갑상선 기능 저하증..... 10 날씬하고파 2016/04/05 3,997
544371 시대가 달라도 영어 잘할 사람은 잘하네요 12 ㅇㅇ 2016/04/05 3,660
544370 여드름피부이신분들....임신중 여드름 더 심해지셨나요?? 7 ,,,, 2016/04/05 1,660
544369 아이가 초1로 되돌아 간다면 그때 이것만은 꼭 해주고 싶다 하는.. 14 쪼아쪼아 2016/04/05 3,847
544368 가장 강력한 썬크림은 뭘까요? 7 ... 2016/04/05 2,659
544367 요즘 3억 대출받아 집사는거 미친짓이죠?ㅠㅠ 32 하아... .. 2016/04/05 19,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