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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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종교활동..저학년..기독교싫지만 ..교회어린이반 다니면 물들까요
초등저학년아이는 아직 안받았는데요
조카들이 같이 다니는데
조카들 집근처 큰교회에 아이들반에 활동 하고 놀겸해서
보낸다고 하는데요
제아이만 성당보내기에는 제가 잘 활동도 안하고
아는 아이도 없거든요 ㅜㅜ
믿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즐거운 활동이나 친구들도
중요해서요 ㅡㅡ
어린 아이 반으로 보내면
기독교적인 마인드로 물들진 않을까요
1. ...
'16.4.5 4:56 PM (86.147.xxx.20) - 삭제된댓글어린 아이가 세뇌되기 더 쉽죠...
조만간 엄마, 아빠는 교회 안 다녀서 죽어서 지옥 갈 거라고 대성통곡할 지도...2. 정말 성당 다니는 사람 맞나요?
'16.4.5 4:57 PM (121.168.xxx.157)종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3. oops
'16.4.5 5:02 PM (121.175.xxx.130) - 삭제된댓글"기독교적인 마인드로 물들이는" 수단 가운데 교회 어린이반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또 있을까요?ㅠㅠ
기독교가 되었든 불교가 되었든 또 무슨 종교가 되었든
제발, 제발 종교만은... 그 사람 본인이 성장한 다음 자기의 자유의지로 선택하였으면 합니다.
세상 부모들이 그 엄청난 정신적 세뇌와 폭력을 포기하게 된다면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참혹한 비극의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겁니다.4. oops
'16.4.5 5:03 PM (121.175.xxx.130)"기독교적인 마인드로 물들이는" 수단 가운데 교회 어린이반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또 있을까요?ㅠㅠ
기독교가 되었든 불교가 되었든 또 무슨 종교가 되었든
제발, 제발 종교만은... 그 사람 본인이 성장한 다음 자기의 자유의지로 선택하였으면 합니다.
세상 부모들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그 엄청난 정신적 세뇌와 폭력을 포기한다면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참혹한 비극의 대부분이 사라지게 될겁니다.5. ..
'16.4.5 5: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뭐, 아이마다 달라서 아무리 설교를 해도 꿈쩍 안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8살에도 통성기도 하는 애가 있죠.6. ᆢ
'16.4.5 5:11 PM (39.7.xxx.3) - 삭제된댓글나쁜점보단 좋은게 더 많더라구요~~전 보냄
7. 허허허
'16.4.5 5:13 PM (211.36.xxx.187)물든다.......
8. 세뇌요?
'16.4.5 5:39 PM (61.79.xxx.56)어릴때 동네교회에 놀러다니면서 데리고 간 동생이
이후 혼자 교회를 다녔더라구요
지금독실한 신자가 됐는데
그 동생이 우리 기족 중에 제일 선했어요
엄마는 평생 얘는 착하고 효녀라며 이뻐했어요
정말 착해요9. 세뇌되요.
'16.4.5 6:02 PM (211.110.xxx.145)초저학년때 우리딸 반애들 몇명 교회다니는 애들이 자꾸 울애한테 교회가자고.. 안가면 불지옥 간다는둥.. 그런 소리 하고.. 울 조카 아기때부터 시아주버님 부부가 교회데리고 다니더니만.. 초등학교때 백제유적지에 가서 우리 애들보고는 저런거 믿음 안된다고... 우상숭배네 뭐네 합디다. 시댁쪽이 교회 열심히 믿는 쪽이라,, 울 시어머니도 산에는 가되, 절에는 얼씬도 안합니다. 말끝마다 하느님이고, 예수님이고....
어차피 전 무교지만, 울 애들은 어릴때 만큼은 어떤 종교도. 특히 교회는 안보내려해요.. 커서 자기네들이 판단해서 무슨 종교든지 믿으면 그땐 반대안합니다만, 어릴때의 종교는 너무 맹목적이라,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이며, 그게 커서까지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전 반대합니다.
일례로.. 몇년전에 초등 고학년일때 울 조카가 지나가는 스님 보고 중대가리라고 놀리는 것 보고는 기함했습니다.. 물론 조카가 특이한 경우이긴 하겠지만요,... 시아주머님 부부, 울 시어머니.. 누구도 말리지도, 사과하지도 않고.. 울 시작은아버지께서 애를 꾸짖더만요..10. ...
'16.4.5 6:26 PM (66.249.xxx.224)기독교가 되었든 불교가 되었든 또 무슨 종교가 되었든
제발, 제발 종교만은... 그 사람 본인이 성장한 다음 자기의 자유의지로 선택하였으면 합니다.22222
아이들에게 그냥 놀 시간을 주면 좋겠어요 (놀이 자체가 목적)11. 아이가
'16.4.5 7:28 PM (59.12.xxx.253)개신교 다녀도 괜찮다고 생각하면..보내시고요,
그게 싫다면..보내지마세요.
제가 친가가 개신교라(외가는 불교)
어려서 주일학교 다닌 기억으로 생각하면..
개신교도 기독교(이게 그리스도의 한자음이라 엄밀히 말하면 천주교도 기독교에요) 신앙 기초 닦기에는 나쁘지않고 하느님께 대한 믿음 키우는 면에서도 괜찮은데..
천주교 포함 다른 종교에 대한 배타성 교육도 같이 들어가요. 원글님이 성당이고..양가가 기독교 아니면..아이가 두려움에 떨게 될 수도 있어요.개신교 신자 아니면 구원이 없다,지옥간다 그러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는..하면서요.
사실 제가 그랬거든요ㅜㅜ.
세례 받게할 의향있으며ᆞ..초3에 개설되는 첫영성체반 등록해서 첫영성체받는 아이들과 교육 받고 세례받게 하심 좋구요,
엄마 성당활동 안해도 주일학교 보내는데 전혀 지장없어요.
아시다시피..성당신자들이 혼자 조용히 있는걸 좋아하는 성향이 많아서인지..아이들만 주일학교 보내고 신경뚝인 분들말12. 원글
'16.4.5 7:33 PM (223.62.xxx.152)ㅜㅜ
저도 알아요
그런데 같이 어디가고 모임 생기고
체험가고 그런것들을 접하기가 쉬우니까요
그런것을 포기하기에는 어려서
혼자만 빠질까봐요
조카들이 또래라서 모이면 다 잘놀거든요
제가 어디를 데리고가거나 하지 못하니까
그런 기관에서라도 또래들끼리 다니고
어울리는 관계, 그리고 뭔가 경험이나 체험을
더 할수있으니..그런것을 주마다 자주 만나는
조카들중에 본인만 빠지면..ㅡㅡ13. 아이가
'16.4.5 7:35 PM (59.12.xxx.253)이어서
많으세요(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현실은 그렇더라고요)
대신..제가 제 아이 주일학교 보내보니 좀 개신교(오랜 제 기억이지만) 주일학교에 비해 재미나 활기는 없더라고요.
어떤 결정을 하든 원글님 마음이겠지만 아이를 개신교 주일학교 보낼 때는 아이가 계속 그 쪽 교리를 자신의 신앙으로 믿고 받아들일 각오는 하셔야할거에요.14. 그래도
'16.4.22 5: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전 나이들어서 믿기 시작했는데
연예인 하정우를 비롯 주위 친구들 보면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사람들은
뭔가 활발한 청년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자기 진로도 빨리 찾고...15. 그래도
'16.4.22 5: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전 나이들어서 믿기 시작했는데
연예인들이나 주위 친구들 보면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사람들은
뭔가 활발한 청년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자기 진로도 빨리 찾고...16. 그래도
'16.4.22 5: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전 나이 들어서 믿기 시작했는데
연예인들이나 주위 친구들 보면
어릴 때부터 교회 다닌 사람들은
뭔가 활발한 청년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자기 진로도 빨리 찾고...17. ᆢ
'16.6.13 11:48 PM (117.111.xxx.236)기독교는 천주교 개신교 동방정교회를 다 아우르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