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 정부 기자회견
1. ..
'16.4.5 3:41 PM (210.217.xxx.81)내인생의 황금기..
우리나라의 황금기..2. ㅠㅠ
'16.4.5 3:49 PM (61.102.xxx.176)전쟁 걱정없던 그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희망이 있던 그 시절.
노가다를 해서라도 자식들 밥은 굶기지 않는 아버지 같았던 대통령이 있던 그 시절.3. oops
'16.4.5 4:21 PM (121.175.xxx.130)예의고 뭐고 대놓고 대통령에게 시비를 거는 기자나 검사들...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들에겐 먼저 그에 걸맞는 응징과 자리매김을 한 다음에
용서가 되었든 화해가 되었든 정리를 하는 수순을 밟았어야 했는데...
DJ와 노대통령은 그런 부분에서 역사앞에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4. 실수하지 않았습니다.
'16.4.5 4:33 PM (61.102.xxx.176)정치보복으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큰 응징으로 공포정치를 시작했더라면 결국은 수구정권과 다를바 없었던 겁니다.
두 분은 평소 신념 그대로의 통치를 하려고 노력하셨고 그런 통치방식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국민이었습니다.
역사앞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은 두 분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었어요.5. oops
'16.4.5 5:28 PM (121.175.xxx.130)보복과 응징의 차이가 뭘까요? 그것들이 그렇게 명쾌하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린 많은 부분 말, 어떤 낱말을 뚤러싼 이미지로 판단을 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설사 지극히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 보복일지라도 그게 사욕에 의해 촉발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정의롭기 짝이 없는 응징과 별반 다를 게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이 문제, 맞을 겁니다. 국민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국민이 자초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러니까....DJ나 노통이 잘못한 겁니다.
dJ나 노통이 악역을 맡고 손에 피를 묻혔어야지 국민들에게 칼을 쥐어 줬어야 했을까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DJ나 노통은 이와같은 과분한 기대도 과분하게 생각하지 않을만큼
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시던 분들이니까 이러한 안타까움도 표현하는 것입니다.6. ...
'16.4.5 8:10 PM (118.38.xxx.29)>>보복과 응징의 차이가 뭘까요?
>>그것들이 그렇게 명쾌하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일까요?
>>(우린 많은 부분 말, 어떤 낱말을 뚤러싼 이미지로 판단을 해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설사 지극히 부정적 뉘앙스를 지닌 보복일지라도
>>그게 사욕에 의해 촉발되는 행동이 아니라면
>>정의롭기 짝이 없는 응징과 별반 다를 게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국민"이 문제, 맞을 겁니다.
>>국민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국민이 자초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러니까....DJ나 노통이 잘못한 겁니다.
>>dJ나 노통이 악역을 맡고 손에 피를 묻혔어야지 국민들에게 칼을 쥐어 줬어야 했을까요?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엔 DJ나 노통은 이와같은 과분한 기대도 과분하게 생각하지 않을만큼
>>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시던 분들이니까 이러한 안타까움도 표현하는 것입니다.7. ...
'16.4.5 9:26 PM (66.249.xxx.221)언론에 속은 우리의 잘못...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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