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따뜻한 남자 뭘로 느낄 수 있나요?

가슴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16-04-04 21:05:36
가슴이 따뜻한 남자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얘기만 해봐도 느껴지나요?
아님 어떤 행동으로 알 수 있나요?
아님 사랑을 해봐야 알 수 있나요?
IP : 175.223.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4.4 9:09 PM (221.167.xxx.125)

    행동,말 다 알수있어요 말도 밉상스럽게 하는사람 잇잖아여
    동물을 봐도 뭐라하는지 알수있고 결혼해보니 알수잇대요

  • 2. 사랑
    '16.4.4 9:15 PM (110.70.xxx.89)

    안해도 사람 보는 눈이 있음 알아봐요.
    하지만 복이 없는 여자는 그런 남자와 인연이 안되더군요
    소개를 해도 관심없어 하고 여자가 관심 보임 좋은 남자가 그 여자를 싫어하고..

  • 3. ...
    '16.4.4 9:25 PM (211.202.xxx.58)

    뭘 따로 느끼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따뜻한 사람인게 느껴져요 말 한마디에도 남을 걱정하고 배려하고....

  • 4. 초면인 경우
    '16.4.4 9:28 PM (121.132.xxx.220)

    일단은 식사 매너에서 첫 판단이 서요. 이게 초면에 가식일수도 있으니 두고 두고 봐야함.
    종업원에게 친절한 사람이면 일단 통과.
    맛 있는거 먹을때 여자앞에 내밀어 주는 사람.
    그밖에
    늘 을의 입장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는 사람.
    적어도 첫대면에서 요정도만이라도 보이면 이기적이거나 차가운 사람은 아닐것임.

  • 5. 저는..
    '16.4.4 10:02 PM (223.33.xxx.84)

    헤어지잔 얘기가 나왔을때 그 사람의 태도에 다시 마음을 돌렸어요. 배려해주고.. 긍정을 놓지 않은 말들요.
    끝까지 매너왕이었어요.

  • 6. 내가 먼저 사람 보는 있어야222
    '16.4.4 10:15 PM (175.120.xxx.173)

    자게만 봐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보다 나쁜 남자나 잘 안맞는 남자에 애달아하는 여자들 많잖아요.
    그게 모두 심리적 문제때문이거든요.

  • 7. 에고
    '16.4.4 10:20 PM (58.140.xxx.141)

    여자를 대하는 매너만으로는 저얼~대로 알수 없어요.
    친언니가 사겼던 남자, 진짜 대단했죠. 언니말 들어보면 식당에서 의자 빼주기, 차탈때 문열어주기, 문열고 닫을때 먼저 여닫아주기, 하다못해 차타고갈때 급정거라도 실수로 하게되면 오른손을 살포시 언니쪽으로 대고 안전가드처럼 보호해주는것 등등.
    언니가 살면서 저렇게까지 매너남은 처음이라고 어찌나 감탄을 했던지요. 근데 그남자 왕가식남이었어요. 성질이 더럽고 열등감 덩어리에 강자에 비굴하고 비열하기까지 ㅎㅎ 몇개월 사귀다 헤어지는데 언니가 어찌나 시원해하던지요.
    그다음 남친은(현재의 남편) 여자배려 전혀 모르는(위에 열거한거 하나두 할줄 모르는) 남자였는데 얼마나 따뜻하고 내면에 사랑이 넘치는지 영화를 봐도 언니보다 눈물많고 약한 사람들 그냥 못지나치고 언니가 안좋은일 겪으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그니까 결론은 겉으로는 알수 없다는거죠. 사겨보는 수밖에요 ㅜㅜ

  • 8. ㅃㅃㅂ
    '16.4.4 10:54 PM (120.50.xxx.29)

    군대얘기 해보라고 해봐요.

    잘 살펴보면 남자의 성격은 군대이야기로 어느정도 파악할수있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627 네이버지더 같은거 영어로 된 것도 있나요? 1 ... 2016/04/24 1,128
551626 바람피는 여자들 이유 6 바람 2016/04/24 5,549
551625 2년 뜨겁게 사랑한 남자친구 잊을수 있을까요??? 8 ... 2016/04/24 5,071
551624 아들이 부사관(군인) 한대요. 조언 부탁합니다. 13 부사관 2016/04/24 6,604
551623 비례표절교수..그대로 가나봐요? 1 ㅇㅇ 2016/04/24 714
551622 음악대장 노래 듣고 울었어요 20 .. 2016/04/24 5,200
551621 만능세제 만들어 사용하시는분들 12 당근 2016/04/24 6,751
551620 연애에 대해 알고싶으신분들은 연애생담 2016/04/24 843
551619 서판교에 대하여 질문좀 받아 주세요. 15 서판교 2016/04/24 3,946
551618 중창할때 소프라노와 알토는 어떤기준으로 나누나요? 5 ... 2016/04/24 959
551617 아이가다섯 사돈처녀들 애정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9 아이 2016/04/24 2,608
551616 옥시 이것들이 사람인가요 15 살인마 2016/04/24 2,472
551615 악세서리 때 벗길때, 폼클렌징 좋네요 .. 2016/04/24 831
551614 남자친구 이런행동..뭘까요? 4 dd 2016/04/24 1,808
551613 이휘재 아들 서준이 65 차별싫어 2016/04/24 34,090
551612 살아보니 아니더라싶은말 있으신가요?? 18 2016/04/24 5,502
551611 오늘 게시판 보고 슬프고, 두려워져요 5 울적한일요일.. 2016/04/24 2,488
551610 산지 2주된 트레이닝복 보풀 - 문의 7 맑은날들 2016/04/24 1,535
551609 사내연애 하고싶어요 2 드덕 2016/04/24 1,808
551608 1년만에 떡 먹으니까 정말 맛있네요... 3 떡수니 2016/04/24 1,623
551607 두유 제조기 추천해주세요 두유 2016/04/24 1,765
551606 눈치없는?사람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 2016/04/24 974
551605 43평형 아파트 vs 5층복층빌라 어떤게 나은가요? 17 비교부탁해요.. 2016/04/24 7,121
551604 손석희 앵커 브리핑-어버이 연합과 위안부피해 할머니 2 앵커브리핑 2016/04/24 1,314
551603 헤어진 남친에게 짐 돌려주려고 했다가 도로 가져왔어요 10 .. 2016/04/24 4,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