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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정한 하체비만은 허벅지만 굵은게 아니에요..........

... 조회수 : 5,954
작성일 : 2016-04-04 20:16:00

요즘 글 보니 하체비만 해서 허벅지 고민이 올라오던데요

음...정말 ..전 그런분들이 부러워요 ㅜㅜ

뭔 소리냐

전 정말 어릴때부터 하체만 굵었어요

먹어도 저는 허벅지만 살찌고 배는 그대로인 느낌?

상의 55 하희 77입는 체형이에요

근데 저는 허벅지만 굵은분들 진심 부러워요

저는 정말 진정한 하비라

하체가 부은것같아요 전체적으로

허벅지는 기본이고 터질듯한 종아리 그리고 발목 심지어는 발등 발가락까지 그래요

살면서 치마라고는 교복 외에는 입어 보지도 못했구요

종아리 둘레가 40이에요 ㅋㅋㅋㅋ

이게 진정한 하비죠

몇년전에 죽어라 관리해서 10킬로 정도 빼니까 허벅지랑 좀 빠지더라고요

하의 66입는데..진짜 너무 좋고..ㅠㅠ

아무 바지나 입어도 되고 해서 좋았지만 그래도 종아리는 별로 안빠지더라고요

전 정말 허벅지만 굵으면 지방흡입 해버렸을 꺼에요 진즉에

그런데 종아리며 다 굵으니까 허벅지만 빼서는 더 이상한 체형 도겠더라고요

그렇다고 종아리 퇴축술 할 용기는 없어 그냥 사는데요

요즘 살이 다시쪄써 또 77사이즈 됐어요 ㅠㅠ

하...슬퍼요

나같은 저주받은 체형은 진심 없을 꺼에요

IP : 221.147.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4 8:20 PM (115.41.xxx.6)

    맞아요 ㅜ ㅜ 저도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까지 크고 에휴
    종아리가 보통만 되도 옷입기 수월할텐데 뭘입어도 하체가 둔해서 안이뻐요 치마는물론이고 스키니바지도 뭔가 핏이 구려요 ㅜ

  • 2. ㅇㅇ
    '16.4.4 8:21 PM (115.41.xxx.6)

    그런데 전 배도 나왔어요 ㅜ ㅜ 저주받은 체형

  • 3. 동지를 만났다 ㅠㅠ
    '16.4.4 8:22 PM (118.219.xxx.189)

    저도 40............

    허벅지만 굵다면 치마라도 입지...
    이건 뭐 종아리에 발목까지도 굵어요.

  • 4. 네모네모
    '16.4.4 8:28 PM (116.40.xxx.46)

    근데 정밀 지방흡입이 괜찮나요??
    전 정말 승마살이랑 허벅지 안쪽만 딱 살이 몰려있어서요
    진짜 안전하고 효과만 있다면 걸그룹 주사나..지방흡입하고파요. 검색해도 다 블로그 홍보뿐이고 ㅜㅜ

  • 5. 격하게 공감
    '16.4.4 8:39 PM (121.3.xxx.40)

    거기다 키에 비해 다리도 짧아요. 허벅지, 종아리, 발목 전부 굵고....길이까지 짧아요.
    제 몸매 정말 안습...조선시대 태어났어야했어요. T^T

  • 6. 제말이
    '16.4.4 8:41 P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살이 찌니 영락없는 여자윤정수 입니다.ㅜㅜ

  • 7. 그냥아짐
    '16.4.4 8:50 PM (14.34.xxx.180)

    맞아요.
    저는 배꼽아래부터 살이 전체적으로 쪄서 발목까지 살이 쪘어요. ㅠㅠㅠ
    엉덩이는 40대중반인데도 아직 탱탱해요. ㅠㅠㅠ

  • 8.
    '16.4.4 8:56 PM (210.106.xxx.147)

    앉으면 접히는 선 아래로는 다 쪄야 진정한 하비

    아랫배 궁디 허벅지 종아리

    워낙 앉아있는 생활이라

    살빠지면 볼살 빠지면서 얼굴 퀭하고
    가슴 납작한데

    그상태에서 아랫배 옆구리부터는 그냥 그대로 남음
    정말 철갑을 두른 듯 절대 안빠짐. 허벅지도 늘 그대로

  • 9. 쉿!!!!
    '16.4.4 9:03 PM (119.66.xxx.93)

    사람 다리가 코끼리 다리하고 똑같은 구조로 생긴것
    안봤으면 말을마세요. 발목없이 곧바로 허벅지

  • 10. 우히히=_=;;
    '16.4.4 11:13 PM (39.115.xxx.183) - 삭제된댓글

    상체 77, 하체 88인디요, 줄자 갖다 종아리 재보니
    43이네요. 허벅지는 63이고요. 발복뼈는 어찌나
    두꺼운지... 그나마 허리는 남으니 안심해야하나
    마나 항상 고민돼요. 반가워요. 동지분들...ㅠ.ㅠ

  • 11. 우히히=_=;;
    '16.4.4 11:16 PM (39.115.xxx.183)

    상체 77, 하체 88인디요, 줄자 갖다 종아리 재보니
    43이네요. 허벅지는 63이고요. 발목뼈는 어찌나
    두꺼운지... 엉덩이살도 장난아닌네, 젊었을땐
    오리궁둥이 같더만, 나이드니 무게때문에 네모나케
    쳐져요. 그나마 허리는 남으니 안심해야하나
    마나 항상 고민돼요. 반가워요. 동지분들...ㅠ.ㅠ

  • 12. 우프다
    '16.4.4 11:26 PM (182.226.xxx.16)

    여자 윤정수.... 저네요... ㅜ.ㅜ
    키도 작고 목 짧고 배나오고 다리굵고...

    딱 친정아빠 몸매예요....

    임신했을때 제발 뱃속에 딸은 아빠 닮으라고 기도를....
    아직은 아빠 판박이네요....

    부츠 못 신은지 20년도 넘은듯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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