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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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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가. 영~~불친절

택배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6-04-04 12:27:26
오전 일찍 전화해서. 택배 신청햇냐구 하대요.. 그랫다 하니

자기가 오늘 월요일이라 물량이 많지 않아 그러니 집에 잇으라 일찍 간다고
이미 밖에 나와있으니 11시 까지 돌아오겟다 하니.투덜투덜

눈썹이 휘날리게  일보구서  11시부터 기다려도 12시 반까지 연락두절.
문자로 안오시냐..2시 이후 나간다고 하니~

대문 앞에 내놓으라고 ㅠㅠ 10개나 되는 것을...
분실되면 어쩌지요?  문자했더니 30분 내로 오네요

와서도..뚱하니 서서 왜 이렇게 붙여놓앗냐 테이프 없냐. 들릴 정도로 욕 궁시렁궁시렁..
깨짐주의 있던 말든 수레 위에 탕탕 던져버리고 발로 툭툭..

아~~~  보는 거 자체가 짜증나네요.
저기에다 절~대 신청 안해야지 








IP : 175.113.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6.4.4 12:48 PM (121.145.xxx.207)

    택배기사들도 힘들고 ,, 건당 수당이붙다보니 좋은사람이라도 찌들수밖에없는데..
    업체에선 적은배송료를 요구하고 택배사는 이익을 기사에게 조금더 떼주기 싫으니
    일어나는 문제네요....
    택배기사들딴엔 싼 비용에 부려먹는다는 심산이 있을수있고...
    내가 불친절해도 감수해라 .. 이런식으로 나오는 기사들 많은것도 사실이예요

  • 2. 일이야
    '16.4.4 2:20 PM (211.179.xxx.210)

    당연 힘들겠죠. 하지만 세상에 안 힘든 일이 어디 있나요.
    그리고 본인이 그 일을 업으로 택한 이상 힘들어도 감내해야지
    정당하게 비용 지불하고 서비스 이용하는 고객에게 틱틱거릴 거면 딴일을 찾든가요.
    저런 사람은 택배 아닌 어떤 일을 해도 저럴 인성인 거예요.
    다행인 건지 우리 동네 오는 택배 기사들은 다 친절해요.
    cj는 40대 여성분인데 오래전부터 오실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 칼같이 시간 지키시고,
    한진택배 젊은 기사도, 제가 한동안 책 기증하느라
    들기도 힘들 정도로 무거운 책 박스를 몇 번에 걸쳐 보내는데도
    기증한다는 걸 알고는
    택배비도 충분히 드리겠다는 걸, 계약이 아닌 건 택배비 매기는 거 기사 마음이라면서
    싸게 책정해주고 해서 너무 고마웠어요.
    현대택배 연세 많으신 기사님도 친절하시고요.
    여기 심심찮게 올라오는 택배에 대한 불만글들 보다 보면
    저처럼 택배 기사 잘 만나는 것도 복인가 싶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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