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하고 성실하면 싸움에서 다 집니다.

행복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6-04-03 17:41:59
가난하게 삽니다. 속일 줄 몰라서.
싸움에서 다 집니다.
권모술수를 써도 간파를 해도 예측을 해도
같은 짓을 못하니까요.

비굴한 이들은 한대 칠 때 두대 쳐야 말끼 알아듣습니다.
비열하게 말장난하고 약점잡고 거짓말하는 이들은
더 비열해야 승리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어 본 후에,
원칙과 공정성 안에서 내가 비열해지지 않고
상황을 억울하지 않게 해결하는 법을 배우게
되더군요.

진실은 언제나 통한다.
거짓말을 하면 더 큰 거짓말을 하기 위해 앞 뒤가
안 맞게 된다.

그래서 작은 녹음기를 휴대하고 있다가 거래관계나
믿지 못할 이들과의 대화에선

분쟁상황이 초래되면 늘 녹음을 합니다.
논리적으로 감정배제하고 오목조목 따집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말바꾸거나
말 장난하며 상대 병신만들려 들거나
약점 잡아 꼬투리 잡으려 들면.

일단 데스크에 컴플하면 당연 안 받습니다.
책임회피하려 과장하고 단정짓고 말 돌리죠.
아예 거절부터합니다.

녹음합니다. 상부기관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해당 거래업소를 관장하는 지역관할구의 관리ᆞ감독
기관에 가져다줍니다.

상대는 이미 이겨보려고 비열한 짓을 녹음당한지라
말장난에선 이겼지만 일반 정서상 쓰레기인게 충분히
간파되는 상황입니다.

갖다주면 상대가 병신됩니다. 그리고 이성적이고 차분하게
상대의 장점은 어필해 줍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은 정말로
원칙에 어긋나니 시정부탁한다 합니다. 데스크에서
거절해서 가져왔다 합니다.

물론 상대가 진짜 기본 계약이나 원칙에 불성실 무책임
했을 때지만요. 상대에게 큰 불이익 오지 않는 선내에서
공익위해 관리감독 부탁한다 합니다.

그럼 어찌됐든 민원들어온 건 해결해야하니 시정들어가
줍니다. 공익위해 정식기관 찾은거니 법적으론 안 엮입니다.
대신 내 할말을 상대 잘못 다 공개해가며 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인간들은 망신당하고 뜨끔해야 정신을
차리니 외려 전체에 득이죠.
IP : 223.62.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말씀인지
    '16.4.3 5:47 PM (121.188.xxx.59)

    원글에 적은 것처럼 하면 다 이길 것 같은데요.

  • 2. 토닥토닥
    '16.4.3 5:49 PM (49.169.xxx.8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원글님 천성이 올바르고 깨끗한 사람이에요
    흙탕물에서 뒹군다고 모두가 더럽혀지지는 않습니다
    항상 진실되고 정의로운 나날들 되세요
    결국은 사필귀정이라는 말
    하늘은 알아요 남을 속이고 피눈물나게하고 조롱하면 내가 복수하지 않아도 하늘이 대신 벌을 줍니다

  • 3. 그러니까
    '16.4.3 5:51 PM (223.62.xxx.102)

    상대가 믿을 수 없다 느끼면
    분쟁상황 시 휴대녹음부터
    하시라구요. 대신 상대가
    진짜 잘못했을 때만요.

    내가 비열해지지않고
    공식적으로 시정하는 방법입니다.

  • 4. 잠자던사자
    '16.4.3 7:0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들ᆢ 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앞에선 열혈맘인듯한데 완전 뒷통수에 보이는것만 열심히인 생색안나는건 모르쇠 모르는사람들은 엄청 열심히 일하는사람인데 제가 거짓말한것처럼 ᆢ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5.
    '16.4.3 7:1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먼저 무리지어 자기가 한행동에대해 거짓말한 인간이 표면적으론 이긴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한성깔하는사람인데 아차싶네요 무리짓지않고 고고하게있었던게 실수 저도 가만있진 않을려구요 조용히 살려했는데 가만있으니 가마니로 보는듯 엄마들유치한무리만들어 ᆢ저도 여기저기 있는 인맥을 동원해보려구요 딱 느꼈습니다 다행히 하소연했던 주요인물들은 다알고있지요 가만있진 않을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11 저번주에만 4번의 술자리로 몸무게 증가 4 2016/04/19 1,271
549310 아이가 철분부족이예요. 3 푸우 2016/04/19 1,664
549309 비행기에 반찬 갖고 탈수있나요? 4 모모 2016/04/19 1,669
549308 딸아이 제주수학여행 옷차림 도와주세요.. 1 제주 2016/04/19 1,384
549307 거피팥 구입처 3 ... 2016/04/19 1,214
549306 조문 할머니.. 9 조문쇼 2016/04/19 1,966
549305 불쾌함의 최고봉을 선사한 남자 6 불쾌 2016/04/19 2,138
549304 이혼하자했는데 2 2016/04/19 2,335
549303 내가 깨달은 살림 법칙 46 ㅇㅇ 2016/04/19 19,922
549302 교정 잘한것 같아요^^ 8 딸아이 2016/04/19 3,098
549301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어떤이름이 아예 사라졌어요 5 까똑 2016/04/19 4,037
549300 냉동실에서 오래된 전복.. 죽 끓여도 될까요? 6 전복 2016/04/19 2,654
549299 어버이연합 알바비, 경우회-유령회사가 댔다! 4 샬랄라 2016/04/19 700
549298 부산아파트 넘 비싸요.ㅡ 3 집장만 2016/04/19 2,478
549297 총선이후.. ... 2016/04/19 379
549296 깨소금 만들때 미니믹서기로 돌려도 되나요? 5 2016/04/19 1,428
549295 여행갈때 헤어스프레이 대용품은 뭘 가져가시나요? 2 스프레이 2016/04/19 1,203
549294 `국회 심판` 대신 대화 선회한 朴…˝노동개혁은 흔들림없이 추진.. 3 세우실 2016/04/19 591
549293 꾸찌뽕 시장에 가도 팔까요..?? 혹시 아는분 있으세요..?? 4 ..... 2016/04/19 943
549292 정말 너무 가난하니까 인간자체가 27 ㅇㅇ 2016/04/19 15,122
549291 엄마가 태몽 꿔 주실수있나요? 10 2016/04/19 1,075
549290 정치‘문재인 정계 은퇴해야’…50% 넘어 53 정계 은퇴.. 2016/04/19 3,528
549289 이번달에 카드비를 못 냈어요 8 의외 2016/04/19 3,053
549288 꿈해몽 해주심 복받으실겁니다 부탁드립니다 4 꿈해몽 2016/04/19 872
549287 생리통이 감기증세로 시작하면 감기약? 진통제? 3 ,. 2016/04/19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