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산지 11년 됐어요.
이번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침대를 버릴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2년만 더 전세로 살다가 그쪽에 집을 사려구요.
혹은 1년만 살 수도.. 어쨌든 그쪽에 살아보고 괜찮으면 나오는 집 있으면 사려구요.
그때되어서 킹사이즈던 침대 다시 사고...
그래서 당분간(최장 2년) 침대 없는 생활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ㅜㅜ
사실 이불깔고 개고 하는거 너무 자신 없는데...
목화솜요도 11년 됐지만 실제 쓴건 다섯번도 안되어서 그걸 그냥 써 볼까..
아님 알집매트 쓰던거위에 얇은 패드 깔고 쓸까..
침대 꾸역꾸역 끌고 가서 그냥 쓸까..
고민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