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싶은 엄마입니다.
어릴땐 억지로라도 놀아줬는데
이제 커카니.. 아이들을 방치하고 맙니다.
딱히 같이 놀아도 재미가 없고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자기들끼리 놀거나 컴퓨터하거나 티비보거나 책보고 놀아요.
아, 하루에 한번이나 이틀에 한번정도는
보드게임 한두번 해줍니다.
것도 귀찮아서 대강해주네요.
나쁜엄마인데 이젠 ... 자유롭고 싶은데
그래도 죄책감에
놀아주면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걸까요..
10년 키웠으면 요령도 있어야할텐데.
늘 이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