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ㅡㅡ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16-04-01 19:25:17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죠ㅡㅡ
그래도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체하는거 알기 때문에 외로워도 견디는편입니다

몇년전에
정말 절친 동네아짐이 있었는데 제가 까였어요
이유는 말해주지않고..어느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1년후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없다고 제가 거절했어요..
이상황을 아는 지인들이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일단 만나보라고..하더라구요
몇년뒤 다른사람 통해 한번더 차마시자연락왔는데
그때도 거절했어요
두번째 거절후에는 좀후회했죠
만나서 얘기나 해볼걸 싶어서요..

이런처신이 어떨땐 답답합니다
옹졸해보이고..

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작년에 친구한명을 끊었는데
오늘 얘가 전화가 온거에요
택배아저씬줄알고 받았는데
익숙한 번호라 받고 딱생각이 났어요
.
.
.
이럴경우 님들은 어떡하시나요?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는
    '16.4.1 7: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하지만 만나지는 않죠
    한번아니면 아니더라구요 내 삶이 피곤해져요

  • 2. 제목보고
    '16.4.1 7:29 PM (118.139.xxx.18)

    웬만하면 연락 받아라 할려했더니...
    저런식으로 이유도 모른체 까였을 경우는 예외입니다...저한텐.
    작년에 친구랑 연락 끊은 이유는 뭔가요?

  • 3. ㅁㅁ
    '16.4.1 7: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끊은이유에 따라 달라지죠
    나랑은 많이달라 관계지속 피곤하다싶어끊은거면 뭐
    고민할것도없고

    저쪽에서 끊었다가 연락온거면
    뭐 아쉬워 찾을가능성 농후하구요

  • 4. ㅡㅡ
    '16.4.1 7:44 PM (116.37.xxx.99)

    제가 연락끊은 이유는
    얘가 저한테 뭘좀 사달라 부탁을했어요
    저도 거기 회원이 아니라 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사다놨는데
    가지러 온다던 애가 갖다달라는식으로 나와서..제가 확질려버렸거든요
    이얘기를 두루뭉실하게 다른애한테 해서 통해 듣기는 했을거에요

  • 5. 60대
    '16.4.1 7:59 PM (221.148.xxx.77)

    한 번 끊었으면 끝입니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알고 면죄부 받기 위해 연락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니까 님에게 연락하라 마라 하는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6. 오랫만에
    '16.4.1 9:16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연락 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안만나길 잘하신거예요
    본인이 아쉬워서 연락한거고 아쉬운거 없으면 또 연락 뚝

  • 7. ...
    '16.4.1 10:52 PM (125.30.xxx.104)

    본인이 옹졸해서 끊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성질 못 이겨 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후회되고 아쉬우면 만나보세요

  • 8.
    '16.4.2 12:2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한번 끊은 사람은 만나봐야 열에 아홉은 후회돼요.
    넘 생각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281 맨발의청춘 하네요 ebs 2016/04/10 591
546280 턱관절/척추측만 고생중이애요 서울 병원 추천 꼭 부탁드려요 .... ㅜㅜ 2016/04/10 881
546279 결혼계약 예고편입니다 3 이서진짱 2016/04/10 2,321
546278 이 남자가 내가 관심이 있나요?에 대한 마녀사냥에서 한말 4 마녀사냥 2016/04/10 2,118
546277 연금보험 모두 해지하는 게 좋네요 61 연금사기 2016/04/10 28,618
546276 대구 사람이 선거 후에 자식에게 할 말 7 58년 개띠.. 2016/04/10 1,352
546275 하도 전문직 용어가 애매하게 쓰여서 전문직 용어 조사해봤어요!!.. 런천미트 2016/04/10 766
546274 부모님노안증상~ 1 그냥 2016/04/10 557
546273 l@ 홈보이 샤방샤방 2016/04/10 346
546272 방송에선 왜 이런 장면 보도 안하죠? 5 ... 2016/04/10 1,345
546271 결혼계약은 정말 연출이 뭔지를 보여주네요~ 45 오오 2016/04/10 14,313
546270 노견 이상행동...도와주세요... 25 울아가 2016/04/10 8,214
546269 박근혜 방미규탄 백악관 앞 시위 light7.. 2016/04/10 494
546268 여기 자기를 전문직이라고 소개하는분 되게 많은 것 같은데 42 2016/04/10 8,277
546267 남편과 대화법 7 이런 2016/04/10 1,720
546266 30평대 아파트 led 등으로 바꾸려면 얼마나 드나요? 6 ㅇ ㅇ 2016/04/10 2,547
546265 위염있고 식탐있는 남편의 야식거리는 뭐가 좋을까요 9 기본 2016/04/10 2,385
546264 방콕 수안나폼 공항에 핸드폰 대여매장 있나요? 5 .. 2016/04/10 867
546263 둘째 아이에게 짜증이 날까요? 2 자꾸 2016/04/10 913
546262 권혁세, 똥줄 타는 구나. 너의 이 문자로 판세를 읽는다. 6 트윗펌 2016/04/10 1,917
546261 수지에 중•고등학교는 어떤가요?? 2 이사 2016/04/10 1,271
546260 애들 과외비 얼마면 될까요? 25 무지몽매엄마.. 2016/04/10 5,115
546259 투표날 비온다네요 8 날씨 2016/04/10 2,025
546258 가끔 글을 보면 "호랑이 힘을 뽑아쓰다"라는.. 3 궁금.. 2016/04/10 711
546257 썸남..저에 대한 관심이 있는 건가요? 5 질문요 2016/04/10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