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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혹시 말티즈 키우실 분 없을까요?

북극곰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6-04-01 17:53:12
어제 아는 아주머니께 전화가 왔는데....아드님이 누가 키우던 말티를 데려온지 며칠이 됐는데...그집의 꼬마가 말티를 너무 너무 무서워 한대요.ㅠㅠ
제가 키우면 좋은데 ...엄마가 천식이 생겨서... 그러잖아도 키우던 15살 추정 똘이할배도 눈치아닌 눈치를 보거든요.
오늘 데려와서....동물병원에 알아서 하라고 데료다준다는데, 거기 동물실험으로 유명한 로*메디컬센터도 있고...일단은 보내지마시라고 제가 입양글 한번 올려본다고 했어요.ㅠㅠ
사진 한장 보내오셨는데....거기서는 크게 보이는데 아주머니 따님이 직접 봤는데 작대요.요만하다고 하시면서 팔꿈치까지 말씀하시더라고요.강아지를 잘 모르셔서 암수도 모르고 일단은 아드님이 무조건 오늘 데려온다고 했다는데....그집에도 따님과 같이 사는데 손녀가 강아지를 엄청 무서워한대요.ㅠㅠ
이래저래...싫다고 여러집 전전하는 말티가 짠해서요.
_------------
지금 방금 전화왔는데 숫놈이고 2살이고 영리한 편이라고...
사진은 밤에 찍어서 다시 보내준다고 하셨대요.

에휴....애기강아지 이쁠때 키우고 다 커서 버리면 어쩌자는건지....ㅠㅠ이리저리 몇집이나 거쳐 버려지니 정말 짠하네요.
덧글 아래 링크에 사진 올렸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시거나 카톡아이디 msi5864 로 카톡주세요.
IP : 1.229.xxx.1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극곰
    '16.4.1 5:58 PM (1.229.xxx.15) - 삭제된댓글

    사진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ㅠㅠ

  • 2. 북극곰
    '16.4.1 6:05 PM (1.229.xxx.15) - 삭제된댓글

    카톡주시면 사진보낼께요.

  • 3. 에궁
    '16.4.1 6:14 PM (220.121.xxx.167)

    강사모에도 올려주세요.
    넘 안타깝네요.

  • 4. 같은 지역일까?
    '16.4.1 6:17 PM (121.148.xxx.97)

    어디신가요?

  • 5. 북극곰
    '16.4.1 6:21 PM (1.229.xxx.15)

    강아지 있는 지역은 서울 중랑구예요.

  • 6. 북극곰
    '16.4.1 6:29 PM (1.229.xxx.15)

    http://blog.naver.com/polarbear85/220671665448

  • 7. 안타깝네요
    '16.4.1 6:33 PM (121.148.xxx.97)

    지방이어서 ㅠㅠ

  • 8. ...
    '16.4.1 6:34 PM (211.212.xxx.219)

    강사모 업자 많아요 ㅠㅠ 아유 안타까워라

  • 9. 눈치도 많이고보
    '16.4.1 6:42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정말정말 순하고 착하고 말귀 잘 알아먹게 생겼네요...
    개들도 다 같은 머리가 아니라서 저런 순돌이 잘 없는뎅....

  • 10. . .
    '16.4.1 6:49 PM (211.209.xxx.198)

    아유 이쁜 애기가.ㅜ

  • 11. 강사모
    '16.4.1 6:56 PM (219.255.xxx.213)

    절대 안되요 업자들이 늘 상주해요 위험해요
    레테나 네이버 아픈반려견을 위한 힐링 카페에 올려보세요

  • 12. ..
    '16.4.1 7:10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그거 아시져 20~30대 남자들이 강아지에게 성적학대 하려고 지들 강아지 데리고 만나 나쁜 짓 하는 모임이 다 있데요
    미용실에서 들었는데 제발 입양인 잘 확인하고 보내주세요
    특히 남자에겐 피해주세요
    겉으론 변태 판별 안 됩니다 ㅠㅠ

  • 13. 북극곰
    '16.4.1 7:11 PM (1.229.xxx.15)

    레테는 안간지 오래되고 힐링카페라는 곳은 가입이 안되어있어서...

  • 14. ..
    '16.4.1 7:21 PM (58.122.xxx.215)

    아이가 무서워하는건 시간두고 노력하면 안될까요?
    또 파양되는거 너무 불쌍하네요

  • 15. 북극곰
    '16.4.1 7:39 PM (1.229.xxx.15)

    아예 보내려고 맘먹으신것 같아요.오늘 병원 데려다주려고 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님....에고.ㅠㅠ마친세상... 별일이 다 있네요.

  • 16. 다사랑98
    '16.4.1 8:17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아직 연락 가능하면 제가 키우고 싶습니다
    현재 말티즈 3살 키우고있어여
    애가 혼자 있다보니 외로워해서 분양받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쪽지좀 주세요
    전 신대방동 삽니다 서울이고여

  • 17. 다사랑98
    '16.4.1 8:18 PM (39.7.xxx.85) - 삭제된댓글

    shkim0309@naver.com으로 메일주시면 좋겠어여

  • 18. 띵가민서
    '16.4.1 8:23 PM (112.152.xxx.146)

    가여운아이
    다사랑98님댁으로 가서 사랑 받고 살면 좋겠네요~^^

  • 19. ...
    '16.4.1 9:07 PM (211.108.xxx.59)

    이 아이 때문에 저 오늘 좋은 소식 있을 때까지 자기 힘 들것 같네요.
    북극곰님 좋은 분이 데려 가기로 결정이 난건가요,
    알려 주셔야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 20. 북극곰
    '16.4.1 10:16 PM (1.229.xxx.15)

    82에서 좋은 분이 연락주셨는데...그분보다 조금 일찍 아주머니 아드님 회사분이 데려가기로 했대요.ㅠㅠ내일 저녁때 와서 보고 데려갈지 결정한다고 해서...82님께 제가 양해 구하고 주말까지 일단은 기다려주시기로 했어요.

  • 21. 다행
    '16.4.1 10:40 PM (121.152.xxx.217)

    사진보니 넘 사랑스럽고 이쁜 강린 이던데..넘 안타까웠네요
    갈곳이 생겨 다행이긴한데..부디 내가족처럼 책임감있게 오래오래 사랑받고 잘키워줄 분에게 입양되길 기도합니다!
    원글님 수고 많으셨고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1
    애완동물들도 주인을 선택 할수 있었으면........

  • 22. ...
    '16.4.1 10:51 PM (211.108.xxx.59)

    잘 됀건가요?
    좋은 주인 만나 앞으론 사랑 받으면서 행복했으면좋겠네요.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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